본문 바로가기

들꽃자료실/난초류 모음289

보춘화(난초과 보춘화속) Cymbidium goeringii (Rchb.f.) Rchb.f. 2024. 3. 17~남도 여기 저기. 섬지역 식물상 조사 때문에 남도로 내려갔다. 올해는 공공기관의 연구 사업 진행비가 대폭 삭감되어서 출장이 7일 밖에 허용되지 않는다. 작년에는 12일이었는데 올해 7일 동안 맡은 지역의 식물을 조사하고 표본을 300점 제출해야 한다. 헐~!! 그래서 출장 신청을 하지 않고 비출장으로 함께 일을 맡은 꽃동무와 남도로 내려 간 것이다. 그냥 이 골짝 저 골짝 탐색을 하면서 이른 봄에 개화하는 작은 초본류를 1점 씩 표본 채집을 하였다. 이른 봄에 피는 바람꽃이나 현호색, 제비꽃 류 등의 작은 초본은 늦어 버리면 꽃이 져 버리거나 잎이 녹아 버려서 조사 대상에서 누락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열매가 달려 있어도 표본으로서 가치가 있지만 열매보다는 꽃을 달고 있는 표본이.. 2024. 3. 20.
제주무엽란 2023. 5. 13. 제주. 이름 그대로 잎도 없이 두꺼운 낙엽 부엽토에서 불쑥 돋아나는 녀석이다. 어둡고 축축하고 검은 숲바닥인지라 촬영하기는 녹녹지 않았다. 상록수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부생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10-40cm이고 황록색이나 결실기에는 검게 변한다. 꽃의 색은 여러 가지로 담록색, 녹황색, 청보라색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2023. 6. 24.
혹난초 꽃을 처음 보다 2023. 6. 15. 제주. 꽃을 좋아하는 스님의 부지런함과 관심 덕분에 혹난초 꽃을 처음 구경하게 되었다 이게 뭐라고 다들 난초 꽃을 찾아서 그리 야단들인지.... 나도 그 틈에 끼어 있으니 할 말은 없다. 2023. 6. 24.
비비추난초 2023. 6. 7. 충청. 어두운 숲에 자라는 녀석이라 담기가 만만치 않다. 2023. 6. 19.
방울새란(방울새란속) Pogonia minor (Makino) Makino 2023. 6. 12. 제주. 건조한 무덤 주변에 사는 녀석이다, 이 녀석도 오랜만에 재회를 하였다. 2023. 6. 14.
나나벌이난초(나리난초속) Liparis krameri Franch. & Sav. 2023. 6. 5. 경북. 아직은 개화가 좀 이른 시기였다. 헌데....어떤 찍사가 나무 그늘이 져서 사진 찍는데 방해된다고 주변의 나무를 마구 잘라놓은 모습에 아연실색을 하였다. 꺾은 것도 아니고 아예 톱질을 해 놓았다. 지름이 4cm 정도로 굵은 나무도 쓰러져 있었다. 11시 경에 도착하여 주변의 다른 것들을 살피고 있는 동안 아무도 지나간 사람이 없으니 오늘 한 짓은 아니고 잎의 시든 정도로 봐서는 바로 어제 한 짓이 분명한데......... 난초들은 햇볕에 노출이 되어 버리면 서서히 사라져 버린다는 기본 조차도 모르는 작자들이 그저 작품에 방해된다고 자생 환경을 다 망쳐 놓고 다닌다. 2023. 6. 14.
큰방울새란 2023. 5. 21. 남도 섬. 발을 옮길 수가 없었다. 움직이면 녀석들 봉오리들이 그대로 밟혀 버리니까. 섬지역 식물상 조사에서 산 아래 작은 습원으로 들어서는데 이 녀석들이 마악 피어 나고 있었다. 다 피어 나면 장관일 것이다. 2023. 6. 9.
갈매기난 2023. 5.24. 제주. 꽉 짜여진 일정을 틈타서 첫 뱅기와 막뱅기를 타고 하루 일정으로 짬을 내어 제주로 다녀왔다 이 녀석을 보러 간 게 아니고 열흘 전 봉오리를 달고 있던 섬노린재가 꽃이 필 때가 되었을 것 같아서 . 이 녀석은 덤이다. 두 시간 지연된 뱅기를 타고 저녁 10시가 넘은 시각에 뭍으로 들어오긴 했는데 아직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구에서 숙소를 잡아야했다. 다른 일정을 또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노트북을 가져오지 않아서 카메라 사진은 정리를 할 수가 없다 우선 폰으로 담은 퍽샷 두 장 올린다 나중에 사진은 교체해야겠다 ************************************** 숙소에서 골아 떨어 졌다. 계속되는 강행군에 피로가 누적되어 있었던 거다. 우유와 토스트로 아침을 .. 2023. 5. 25.
나도제비란(난초과 나도제비란속) Galearis cyclochila (Franch. & Sav.) Soó 2023. 5. 18. 강원도. 꽃동무 한테 이 녀석 보러 갈 때 같이 동행할 수 있냐고 부탁을 했다. 난초를 보려고 부탁하긴 처음 같다. 갑자기 쏟아진 비로 계류의 흐름이 거세어졌다. 비가 뜸해진 틈을 타서 한 무리의 녀석들 앞에 서니 탄성이 절로 나온다. 흰제비란 : https://qweenbee.tistory.com/8904358 구름제비란 : https://qweenbee.tistory.com/8893087 https://qweenbee.tistory.com/8898020 산제비란 : https://qweenbee.tistory.com/8892287 https://qweenbee.tistory.com/8886277 https://qweenbee.tistory.com/8904806 하늘산제비란 : .. 2023. 5. 22.
차걸이란(난초과 차걸이란속) Oberonia japonica (Maxim.) Makino 2023. 5. 15. 제주. 4월에 봉오리 상태였더랬는데, 5월 중순에 벌써 개화 후기다. 그래도 처음으로 개화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차걸이란 : https://qweenbee.tistory.com/8910342 https://qweenbee.tistory.com/8910413 2023. 5. 22.
금새우난초(난초과 새우난초속) Calanthe sieboldii Decne. ex Regel 2023. 5. 15. 제주. 난초류는 만나면 좋지만 일부러 찾아다니는 경우는 흔하지 않았는데 이 녀석 보다 다른 녀석 때문에 이 숲길을 걸었다. 그래도 무더기를 만나니 반갑고 신이 나긴 했다. 새우란 : https://qweenbee.tistory.com/8903765 https://qweenbee.tistory.com/8900814 https://qweenbee.tistory.com/8910291 https://qweenbee.tistory.com/8910303 금새우란 : https://qweenbee.tistory.com/8899384 https://qweenbee.tistory.com/8899383 https://qweenbee.tistory.com/8897682 https://qweenbee... 2023. 5. 22.
나리난초(난초과 나리난초속) Liparis suzumushi Tsusumi, T.Yukawa & M,.Kato 2023. 5. 15. 제주. 나리난초 : http://blog.daum.net/qweenbee/8888351 http://blog.daum.net/qweenbee/8890079 https://qweenbee.tistory.com/8910415 키다리난초 : http://blog.daum.net/qweenbee/8890205 http://blog.daum.net/qweenbee/8902780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