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7. 강원도.
숲에서 시간을 너무 지체하여 급한 걸음으로 되돌아 나오는데 감자난초가 또 발걸을 붙잡는다.
이 녀석은 왜 모여 자라지 않고 띄엄띄엄 떨어져 사는 것을 좋아할까?
숲 이곳 저곳에서 눈의 띄는 것을 보니 지금이 감자난초 계절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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