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자료실19264

올괴불나무(인동과) 2010. 3. 23. ㅂㅈㅅ 드뎌 꽃이 폈다. 빨간 토 슈즈를 신고 날아갈 듯 치켜 올린 분홍의 치맛자락 올괴불나무. 해질녘 황사 바람 속을 헤집고 네번의 알현 끝에 드뎌 마악 피기 시작하는 분홍의 발레리나 군무를 구경한다. 여릿여릿 여린 춤사위에 한껏 오르는 감격을 주체하지 못하고 흐린 .. 2010. 3. 23.
개불알풀(현삼과) 열매 2010. 3. 23. 개불알풀 열매다. 개불알풀이 왜 개불알풀이란 이름을 얻었는지 이유를 알 수 있다. ㅎ 문모초 : https://qweenbee.tistory.com/8888011 https://qweenbee.tistory.com/8890026 https://qweenbee.tistory.com/8895663 https://qweenbee.tistory.com/8897516 https://qweenbee.tistory.com/8902327 https://qweenbee.tistory.com/8905524 문모초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895663 https://qweenbee.tistory.com/8902455 문모초 새싹 : https://qweenbee... 2010. 3. 23.
무스기?==>참깃털이끼 계곡 바위를 이불처럼 덮고 있는 이끼다. 펼쳐진 잎이 싱싱하기에 담아오긴 했는데 이름을 불러 주질 못하겠다. 2010. 3. 23.
산괭이눈(범의귀과)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2010. 3. 14. 아직 산괭이눈은 게슴츠레 졸고 있다. 일주일 쯤 지나면 기지개를 켜지 않을까 싶다.산괭이눈은 4장의 꽃받침잎이 완전하게 제껴지는 특징이 있고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이 길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연한 녹색이고 화경 끝에 달린다. 꽃받침잎은 편원형이며 길이 1mm정도로서 퍼진다.수술은 8개이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2개가 서로 젖혀진다.   괭이눈 : https://qweenbee.tistory.com/8905100   https://qweenbee.tistory.com/8900919          https://qweenbee.tistory.com/8906884      https://qweenbee.tistory.com/8906886          ht.. 2010. 3. 23.
개불알풀(현삼과) 2010. 3. 20. 자손을 많이 퍼뜨리라고 데려온 개불알풀이 착근이 잘 되었는지 제대로 꽃을 피워주고 있다. 다행이다. 울 엄니 호미질만 잘 피하믄 내년에는 마니마니 퍼지겠지. 꽃의 크기가 모래알 만하여 석 장은 크롭한 거다 높이는 5~15 센티미터이고 부드러운 짧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 옆으로 자라거나 비스듬히 선다. 잎은 밑쪽에서는 마주나고 위쪽에서는 어긋나며 난상 원형이고 톱니가 있으며, 밑쪽의 것은 짧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쪽의 것에는 없다. 5~6월 담홍자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가는 꽃대는 잎과 거의 같은 길이이고 화관은 지름이 3~4 밀리미터이며 통 부분이 짧다. 수술은 2개이고 암술대는 길이 1 밀리미터 정도이다. 꽃받침은 4개로 깊게 갈라지고, 꽃받침조각.. 2010. 3. 21.
느릅나무(느릅나무과) 동아 Ulmus davidiana Planch. ex DC. var. japonica (Rehder) Nakai 2010. 3. 19. 갈라산. 끙~! 이 녀석을 비술나무로 알았다. 몇 년 전의 기억으로 이른 봄 꽃을 보고 알아내었던 이름이었다.헌데 오늘 비술나무로 불러 주길 포기 해야 할 거 같다. 사실 비술나무는 느릅나무와 흡사하여 확실하게 단정하기 어렵다. 1km 남짓 들어가는 골짜기 끝에 두어 그루 있는 줄 알았는데 찬찬히 살피니 등산로 옆에 많이도 보인다. 참 나원~! 이렇게 많은 걸 모르고 골짝 끝까지 헐떡거리면서 드나들었다니. ㅎ 낮은 나뭇가지의 꽃눈을 담는데, 눈에 띄는 잔가지의 코르크 질. 헐~! 비술나무라 생각한 나무 가지에 코르크 질이라니.대부분의 가지는 코르크질이 보이지 않는데 3~4년지 일부 가지에 코르크질 흔적이 보인다. 2주 전에 꽃봉오리를 담을 때 1년지와 잔 가지의 수형으로 봐서 느.. 2010. 3. 19.
갯버들(버드나무과) 암꽃/수꽃 2010. 3. 19. 갯버들 버들강아지가 노란 꽃술 터뜨리고 있다. 암수딴그루인데 수꽃이다. 꽃술을 자세히 보니 처음에 빨갛던 꽃밥이 서서히 노랗게 변하여 꽃밥이 터진다. 암꽃이다. 부분 크롭한 것. 버드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7696 https://qweenbee.tistory.com/8891512 https://qweenbee.tistory.com/8893331 https://qweenbee.tistory.com/8895375 https://qweenbee.tistory.com/8895376 https://qweenbee.tistory.com/8897268 https://qweenbee.tistory.com/8897312 https://qweenbee... 2010. 3. 19.
기린초(돌나물과) 2010. 3. 19. 모처럼 햇살이 따시다. 조금 일찍 퇴근을 하면서 궁금한 비슬나무 꽃을 확인하러 가는데 물가에 붉은 기린초가 꽃처럼 이쁘게 싹을 올리고 있다. 어린 녀석들은 이쁘지 않은 것이 없다. 2010. 3. 19.
산수유(층층나무과) Cornus officinalis Siebold & Zucc. 2010. 3. 18. 아침에 내린 눈으로 출근길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며칠 전과 달리 찻길은 금방 눈이 녹아서 평소와 다름 없이 출근을 하였다. 학교 마당 산수유 나무가 노랗게 꽃봉오리 터뜨릴 참에 하얀 눈모자를 덮어 썼다.그냥 보내기 아까워서 아침부터 카메라를 들이 댄다.      남녘에는 매화가 활짝 피었다는데 산수유 옆 매화나무 꽃눈은 콩알만하게 부풀어 있다.   매화나무 가지에 눈꽃이 가득 피었다.   비목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7751  https://qweenbee.tistory.com/8889854https://qweenbee.tistory.com/8895451    https://qweenbee.tistory.com/8897344https:/.. 2010. 3. 19.
개불알풀(현삼과) 2010. 3. 14. 봉정사 들여다 보기만 해도 귀여운 녀석입니다. 다글다글거리는 잎사귀며 맨 눈으로는 보이지도 않는 꽃을 달고 축대 돌 틈에 매달려서 오가는 관광객들 두런거리는 소리에 한 발짝 씩 길 나서고 있습니다. 요 쪼꼬만 녀석이 왜 그리도 궁금할까 모르겠습니다. 2010. 3. 16.
너도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2 2010. 3. 14. 내 집에서 서쪽 산골짝에서 너도바람 몇 포기에다가 이리 찍고 저리 찍고 갖은 각도로 카메라를 들이대었는데, 찾아 온 발자국 없는 동쪽 산골짝은 이리도 흐드러 지고 있었다. 지금 쯤 이 녀석들 필거라 생각은 했지만 다른 녀석들과 눈맞춤하느라 일주일 쯤 늦어버렸다. https://qweenbee.tistory.com/8890296 https://qweenbee.tistory.com/8886127 https://qweenbee.tistory.com/8896528 https://qweenbee.tistory.com/8896529 https://qweenbee.tistory.com/8887929 https://qweenbee.tistory.com/8887871 https://qweenbee.. 2010. 3. 15.
너도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1 2010. 3. 14. 미안타 아그야. 내 딴 동네에서만 놀다가 니 이렇게 흐드러지고 있는 줄 몰랐고야.. 일주일 전 쯤 찾았더라믄 여릿여릿한 니 고운 모습 담아 주었을텐데, 앉은부채랑 자주 놀아주다보니 그리 되었구마. 그래도 그리 늦지는 않았으니 너무 토라지지는 말그라. 내 다시 찾아 올테니. 201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