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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9145

이삭귀개 2010. 7. 31. 상주. 산정 습지 하늘지기와 골풀 사이에서 이삭귀개가 드문드문 꽃을 피우고 있다. 이 녀석은 자주귀개와 비슷하여 혼돈을 일으키는데 이 녀석은 윗순판에 흰 줄이 있고 아랫 순판이 턱을 쑥 내밀고 길게 빠져 있다. 2010. 8. 2.
개미탑(개미탑과) 2010. 7. 31. 동네. 상주. 멀리서 찾아온 꽃동무와 함께 산정 습지를 둘러보는데 무더위가 숨을 턱턱 막히게 한다. 건장마로 습지의 물기가 많이 잦아 들었다. 떠드는 소리에 발길을 돌리니...... 하이구야~! 멀리 남쪽에서 댓분의 꽃님들이 찾아 와서 습지를 뒤지고 있다....이미 찾아 왔던 사람들이 많았던지 습지는 밟혀서 엉망이 되고 있다. 지난 해 난장판에 그 하얀 새는 이미 사라져 버렸는데도 무얼 그리 찾는지...인간의 궁금증과 욕심이으로 습지가 몸살을 한다. 개미탑이 빨갛게에 꽃을 피웠다. 이미 거의 씨가 맺혔는데 늦둥이 덕분에 꽃을 담을 수 있었다. 습기 많은 풀밭에서 자란다. 키는 10~20㎝쯤이고 땅속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새로운 개체가 만들어진다. 꽃은 황갈색으로 7~8월에 줄기 끝에.. 2010. 8. 2.
버들금불초(국화과) 2010. 7. 31. 물도리동 건너. 이 녀석을 지난 번에는 전초를 중심으로만 담아서 버들금불초 특징을 찾을 수가 없었다. 총포며 잎 접사 자료를 다시 담아야 버들금불초의 특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서울서 꽃동무가 딱총나무 확인하러 내려 온다기에 기다리는 시간에 담을 수 있었다. 두화는 지름 4cm, 설상화는 길이 9mm, 총포는 반구형, 길이 1cm, 지름 2cm이다. 총포편은 4줄 외포편은 넓은 피침형이고 예두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내포편은 선형이며 길게 뾰족해진다. 포엽이 있다. 금불초 : https://qweenbee.tistory.com/8889151 https://qweenbee.tistory.com/8889149 https://qweenbee.tistory.com/890196.. 2010. 8. 1.
금불초(국화과) 2010. 7. 31. 풍천. 논둑에 금불초가 있다기에 꽃동무를 따라 가니 꽃이 화사하게 폈다. 포편이 가느다란 선형이라 금불초다. 금불초 : https://qweenbee.tistory.com/8889151 https://qweenbee.tistory.com/8889149 https://qweenbee.tistory.com/8901966 https://qweenbee.tistory.com/8896557 https://qweenbee.tistory.com/8899717 https://qweenbee.tistory.com/8900180 https://qweenbee.tistory.com/8900192 금불초속(몽골) : https://qweenbee.tistory.com/8898872 금불초 새싹 : ht.. 2010. 8. 1.
수박풀(아욱과) 2010. 7. 30. 강 건너. 찜통 날씨에 다들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단다.서울서 원행을 한 꽃동무와 습지를 헤매다가 먼 길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수박풀을 살피러 잠시 강을 건넜다. 꽃이 피지 싶어서 궁금했는데 2주일 동안 보질 못하였다. 벌써 빠른 녀석이 열매를 풍선처럼 부풀리고 있다.아침에 가야 꽃이 핀 모습을 담을 수 있으니 이 녀석 만나려면 아침 시간을 특별히 마련해야 한다.아직 꽃봉오리가 많으니 여유있게 만날 시간을 준비해야 겠다. 잎은 수박잎처럼 갈라져 있고  열매의 표면에도 수박처럼 녹색의 줄 무늬가 있다.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황색이며 엽액에서 자란 소화경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3cm가량이며아침에 피었다가 오전에 시들며 꽃 밑의 소.. 2010. 7. 31.
분홍바늘꽃2(바늘꽃과) 2010. 7. 29. 강원도. 정말 곱다. 작년에 담을 때 보다 더 곱다. 이래서 분홍바늘꽃을 찾는 모양이다. 10일 전 줄기가 꺾여진 걸 보고 다들 한 마디씩 울분울 토했더니 한 줄기는 부러진 채로도 꽃을 잘도 곱게 피웠다. 제주에 다녀와서 겨우 하루 쉬고 또 꽃길 나섰지만 폭염도 피할 겸 분홍바늘꽃 만나길 잘한 거 같다. 바늘꽃 종류도 엄청 많다. 돌바늘꽃과 우연히 만난 버들바늘꽃, 그리고 이 녀석 외에는 만난 녀석이 없다. 큰바늘꽃이 피고 있는 모양인데 거기까지 찾아 갈 수도 없고...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한라바늘꽃이 있다는데, 윗세오름에서 담은 녀석은 그냥 돌바늘꽃인 것 같다. 바늘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2350 https://qweenbee.tistor.. 2010. 7. 31.
분홍바늘꽃1(바늘꽃과) 2010. 7. 29. 강원도. 7월 마지막 날 더위를 피해서 만항재로 도망갔다. 식생 조사 안내 때문에 봉화 고개에 가야 할 일이 있었지만 멀리 까지 가서 그냥 돌아오기 뭣 해서 어쩔까 하는데, 이 녀석이 곱게 폈다는 이야기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 녀석은 전혀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새롭게 만난 녀석이다. 너무 곱다. 바늘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2350 https://qweenbee.tistory.com/8892351 https://qweenbee.tistory.com/8894631 https://qweenbee.tistory.com/8898255 https://qweenbee.tistory.com/8901453 돌바늘꽃 : https://qweenbee.tis.. 2010. 7. 31.
갯패랭이꽃(석죽과) 2010. 7. 23. 부산. 제주의 갯패랭이는 6월에 이미 꽃봉오리가 맺혀 있었길래 시기를 놓칠 것 같아서 조바심이 났는데 부산에서 이리 멋진 풍광을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갯패랭이는 남쪽 하안이나 제주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출장 중에라도 멋진 풍광과 함께 담을 수 있는 건 .. 2010. 7. 29.
두메대극(대극과) 2010. 7. 23. 부산. 두메에 살아야할 녀석이 해안에는 웬 일이여? 한라산 1500 고지에서 땅 바닥에 붙다 시피 업드려 있던 녀석을 담았었는데 오늘 바닷가 풀밭에서 또 만났다. 꽃은 6~7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포엽은 4-5개가 윤생하고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7-15mm, 나비 4-9mm로서 3-5개의 화경.. 2010. 7. 29.
흰꽃여뀌(마디풀과) 2010. 7. 23. 부산. 여뀌 자료를 꽤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예쁜 흰꽃여뀌는 만나 보질 못하였다. 내 사는 동네 부근에는 보이질 않는 거다. 아니 못 찾았겠지. 부산의 동쪽 해안 절벽에 흰꽃여뀌가 무리 지어서 하얀 꽃술을 톡톡 터뜨리고 있다. 갑자기 연락이 된 꽃동무를 기다리.. 2010. 7. 29.
박쥐나무(박쥐나무과) 2010. 7. 4. 강원도. 박쥐나무 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88337 http://blog.daum.net/qweenbee/8885985 http://blog.daum.net/qweenbee/8897789 http://blog.daum.net/qweenbee/8900183 박쥐나무 열매 : http://blog.daum.net/qweenbee/8886827 단풍박쥐나무 : http://blog.daum.net/qweenbee/8891024 2010. 7. 27.
노랑개아마(아마과) 2010. 7. 21. 우와~~!무덤 앞이 노랑개아마로 완전히 밭을 이루고 있다.개아마는 한 두 포기 본 적이 있는데 노랑개아마가 이렇게 흐드러 지고 있다니 워낙 많으니 뭘 담아야할지 무턱대고 담는다.이 녀석은 오후 2시 경에 피기 시작하여 4시 이후가 되면 서서히 꽃잎을 닫는데,남가새를 담는 일정이 금방 끝난 덕분에 부랴부랴 서둘러서 꽃이 핀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되었다. 귀한 녀석들은 자생지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최대한 이 녀석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다.그래서 장소를 알고 싶어도 쉽게 묻지를 못한다. 물었다가도 공개하기 곤란하다고 하면 그 마음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데도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여서 서로 기분이 상하기도 한다. 노랑개아마도 그랬다. 장소를 알고 있는 꽃동무도 다른 분한테서 정보를 얻을.. 201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