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7 정선바위솔(돌나물과) 2010. 10. 10. 드뎌 정선바위솔이 노란 꽃술을 곱게 터뜨렸다. 바위솔이 피기 시작하면 꽃탐사도 서서히 마무리를 해야 한다. 이 녀석은 연꽃같은 방석잎이 불그레 단풍이 들면서 씨방이 익을 때 붉게 변하는 모습이 더 곱다. 작년보다 가을꽃이 일주일 정도 늦는 것 같다. 아무래도 한 번은 더 발걸음 해.. 2010. 10. 11. 정선바위솔(돌나물과) 2010. 10. 10. 정선바위솔 꽃탑 아랫쪽 꽃술이 보석처럼 터졌다. 아무래도 열매가 붉게 익을 때 한 번 더 다녀 와야 할 것 같다. 붉은 보석을 박은 정선바위솔 고운 자태가 눈에 아른 거릴테니까. 꽃 가운데 5개의 자방이 빨갛게 단풍이 들 때가 제 맛이 난다. 더 보기 : http://blog.daum.net/qweenbee/8888429 http://blog... 2010. 10. 11. 해국(국화과) 2010. 10. 10. 동해 추암. 길 나설 때에는 이 곳까지 가리라 염두에 두지는 않았다. 함백산에 가서 나무 열매나 담고 와야지 했던 게 중간에서 꽃동무를 만나는 바람에 멀리 동해까지 가게 되었다. 중간에 정선바위솔을 담느라고 시간이 지체 되어서 동해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다행히도 해안 절벽의 .. 2010. 10. 11. 바위떡풀(범의귀과) 2010. 10. 2. ㅊ 산. 강원도 높은산에는 벌써 졌을텐데 옆 동네 산 바위 벽에서 이 녀석 이제사 하루살이같은 하얀꽃을 피웠다. 동그란 잎조차 꽃처럼 곱다 바위취 : https://qweenbee.tistory.com/8902668 바위취 새싹 : https://qweenbee.tistory.com/8901942 https://qweenbee.tistory.com/8902669 바위떡풀 : https://qweenbee.tistory.com/8888756 https://qweenbee.tistory.com/8890223 https://qweenbee.tistory.com/8889097 https://qweenbee.tistory.com/8886600 https://qweenbee.tistory.c.. 2010. 10. 10. 뚜껑덩굴(박과) 열매 2010. 10. 9. 상주.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라더니 뚜껑덩굴도 주렁주렁 가을을 알린다.누렇게 물 든 녀석은 건드리니 톡 뚜껑이 열린다. 납작한 엽전 같은 종자가 두 개씩 쏟아진다. 왕과 수꽃: https://qweenbee.tistory.com/8890385 https://qweenbee.tistory.com/8894167https://qweenbee.tistory.com/8896565 https://qweenbee.tistory.com/8905669 왕과 암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6263 https://qweenbee.tistory.com/8896362https://qweenbee.tistory.com/8899986 ht.. 2010. 10. 10. 가는잎향유(꿀풀과) 2010. 10. 9. 보고자븐 맴이 너무 성급했나 보다. 아직은 아니라고 쪼매 더 기둘리라고 한다. 이 녀석은 잎이 무척 가늘다. 그래서 가는잎이란 이름을 얻었겠지 이 녀석은 손으로 잎을 스치기만 해도 향이 한참 동안 남아서 여운을 준다. 향이 좋기로는 백리향이 있지만 가는잎향유와 가는산들깨도 이에 .. 2010. 10. 10. 두메고들빼기(국화과) 2010. 9. 29. 청송. 여름에 석포 높은 고개에서도 이와 흡사한 녀석을 만났다. 잎의 결각이 심하고 줄기와 잎자루에 털이 많아서 개씀배가 아닐까 하고 혼자서 신이 났었다. ㅎㅎ..결국은 잎의 변이가 다양한 두메고들빼기로 본다. 고들빼기 : http://blog.daum.net/qweenbee/8889983 http://blog.daum.net/qweenb.. 2010. 10. 10. 동래엉겅퀴1(국화과) =>버들잎엉겅퀴 2010. 10. 9. 밤새 똑똑 낙수물 소리 들리더니 아침 안개가 진하다. 동래엉겅퀴가 궁금하여 일찍 길을 나선다. 비가 심하지 않으면 어디로든지 풀밭을 헤매야 마음이 푸근하다. 안개 구름이 겉힌 들판은 이미 가을이 깊다. 구부러진 논둑길에는 몸 무거운 벼메뚜기들이 알 낳기에 바쁘다. 올챙이솔을 찾으려고 벼포기를 헤치는데 일주일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 나무 늦었나 보다. 예상대로 동래엉겅퀴가 보라색 곱게 꽃을 피웠다. 하늘은 파랗고 흰구름도 떠 있고 눈자락 노랗게 벼가 익고 있는데 보라색 진한 동래엉겅퀴에 나비 떼가 잔치를 만났다. 매년 그리운 사람 찾듯이 이 녀석을 찾는다. 언제나 한결같이 꽃을 피우고 기다려 주는 보라색 꽃송이가 그저 감사하다. 이 녀석을 동래엉겅퀴라고들 그런다. 뭐 그러니까 동래엉.. 2010. 10. 10. 동래엉겅퀴2(국화과 취나물속)=>버들잎엉겅퀴 2010. 10. 9. 상주. 가을비 내린 후 하늘이 너무 맑아서 자리를 뜨기 싫을 정도다. 노란 벼를 배경으로 서 있는 동래엉겅퀴는 그대로 그림이었다. 동래엉겅퀴와 눈맞춤을 마치고 자라풀과 물질경이를 만나려고 자리를 뜨는데 등산 지팡이를 든 길손이 한참 아래쪽에서 차를 세운다. 퍽 예의바른 꽃님은 동래엉겅퀴를 보려고 부산에서 왔단다. 대강 위치를 가르쳐 준 뒤 내려가다가 차를 다시 돌렸다. 앞서서 동래엉겅퀴가 있는 곳까지 안내를 해 주고 통성명을 하니 원예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이다. 희귀종이나 보호종 서식지를 주로 탐사한다는 꽃님은 오는 중에도 두어 군데 들러서 몇가지를 보고 왔단다. 엉겅퀴(해안형) : http://blog.daum.net/qweenbee/8890179 http://blog.daum... 2010. 10. 10. 울산도깨비바늘(국화과) 2010. 10. 7. 대구. 울산도깨비바늘은 이제 전국구가 되었다. 대구에도 보이지만 안동 낙동강변에도 있다. 이 녀석은 도깨비바늘에 비하여 거치가 부드럽고 소엽이 적다. 특히 설상화가 없는데 인편으로 흔적만 남아 있다. 두화는 총포편이 1열로 주걱형이며 설상화가 없으며 황색의 통상화(.. 2010. 10. 9. 감절대(마디풀과) 2010. 10. 8. 오가는 길. 이 녀석을 호장근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호장근은 엽저가 절저인데 이 녀석은 원형이다 올해는 이 녀석 꽃 피는 것도 보지 못하였다. 열매도 벌써 거의 다 떨어졌다. . 호장근 : 잎의 모양이 삼각형에 가깝다. 잎밑이 자른 듯한 모습이고 잎끝은 뾰족하다 줄기는 자줏빛 점들이 많다 감절대 : 잎의 모양이 전체적으로 둥근데, 잎밑이 둥글게 되어있다. 줄기는 자줏빛 점들이 많다 8월 8일의 모습. 잎이 둥글다. 아직 꽃봉오리도 안 보인다. 작년 8월 29일의 꽃. 호장근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8562 https://qweenbee.tistory.com/8888563 (붉은) http://blog.daum.net/qweenb.. 2010. 10. 9. 꼭두서니(꼭두서니과) 2010. 10. 6. 방둑. 열매가 새앙쥐 눈 처럼 까맣게 익고 있는데 아직도 자그마한 꽃이 피고 있다.줄기의 가시털 때문에 비호감 대상이지만 자그마한 꽃과 열매는 귀엽다. 꽃은 7~8월에 피며 지름 3.5-4mm로서 4-5개로 갈라지고 연한 황색이며 엽액과 원줄기 끝의 원추화서에 달리고 소화경이 짧다. 잔꽃은 다수이며 포는 마주나고 심장형이다. 원줄기는 네모지며 능선에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있다. 장과로서 구형이며 2개씩 달리고 털이 없으며 검게 익는다. 잎은 4개씩 윤생하지만 그 중 2개는 정상엽이며 2개는 탁엽이고 심장형 또는 긴 난형이며 길이 3-7cm, 나비 1-3cm로서끝이 날카롭고 5맥이 있으며 엽병과 뒷면 맥 위 및 가장자리에 잔 가시가 있다. 선갈퀴 : https://qwee.. 2010. 10. 9. 이전 1 ··· 650 651 652 653 654 655 656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