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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수목류4125

청가시덩굴(백합과) 암꽃 2010. 6. 5. 청량산. 보름만에 청량산을 찾았다. 그 사이 제주도와 만항재에 가느라 시기를 놓쳐 버렸다. 2주 전 봉오리였던 괴불나무 꽃도 사그러져 버렸고. 오미자는 꽃도 구경도 못한 채 열매로 변해 버렸다. 느지막하게 핀 고광나무와 산조팝나무, 말발도리만 뒷북을 치고 있었다. 민청가시와 청가시덩굴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민청가시덩굴은 가시가 보이지 않지만 청가시덩굴은 잔 가지에도 가시가 많이 보인다. 나무 아래서 천둥과 갑작스런 비를 피하는데 청가시덩굴 암꽃이 보이는 거였다. 숲 그늘이라 어두워서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청가시덩굴 암꽃은 흔하지 않아서 자료로 올린다. 덩굴손은 민청가시처럼 잎자루 중간 꺾임이 있는 부위에서 나온다. 꺾임 아랫 부분은 날개가 있고 줄기를 감싼다. 잎은 어긋나기이.. 2010. 6. 6.
시무나무(느릅나무과) 꽃 2010. 5. 15. 봉정사. 잔가지에 가시가 없고 무지 키가 크길래 시무나무가 아니라 생각하였다. 이름을 붙여주지 못하고 뒷방에 쳐박아 두었는데.....수령이 오래된 나무 가지에는 가시가 없는 걸 몰랐다. 그제 이 녀석 열매를 담으면서 중간 부분을 봤더니 길다란 가시가 있는 게 아닌가? 시무나무가 이렇게 크는 줄 몰랐다. 우짠지 꽃이 시무나무더라니. 오리 주둥이같은 암술. 2010. 6. 1. 보름 후 이렇게 열매가 다글다글하다. 느티나무 : https://qweenbee.tistory.com/8893499 https://qweenbee.tistory.com/8885922 https://qweenbee.tistory.com/8907962(꽃) 비술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 2010. 6. 5.
민청가시덩굴(백합과) 암꽃 수꽃 2010. 6. 2. 영천. 탐사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 말발도리를 담는다고 모두들 집중하는 옆에 민청가시덩굴이 꽃주저리를 달고 있다. 잎자루 아랫쪽의 날개와 덩굴손의 위치에 대하여 ㄷㅅ님의 설명이 있고. 그 특징을 사진으로 자세하게 담아 본다. 민청가시도 가시가 전혀 없는 게 아니고 아랫쪽 줄기에 드문 드문 가시가 있는데 위쪽으로는 전혀 가시가 보이지 않았다. 이 녀석은 수꽃이다. 수꽃은 자주 만난다. 보이는 녀석들 대부분이 수꽃이다. 이 녀석이 암꽃이다. 민청가시덩굴의 덩굴손은 잎자루 중간에서 나온다. 잎자루는 한 번의 꺾임이 있는데 꺾임의 아랫쪽에는 날개가 있고 그 날개가 줄기를 감싼다. 청미래덩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9731 https://qweenbe.. 2010. 6. 5.
튜립나무(목련과) 2010. 6. 4. 안동. 꽃이 크고 튜립꽃 모양을 닮았다. 잎새도 모양이 예뻐서 조경수로 인기가 높은 것 같다. 근데 수고가 엄청 높아서 꽃을 담기가 어렵다. 팔을 뻗쳐서 까치발까지 들고 겨우 담았다. 낙동강 고수부지에 있는 안동실내체육관 개관할 때 10m 정도의 튜립나무 10여 주를 심어 두었다. 해마다 듬.. 2010. 6. 5.
잣나무(소나무과) 암꽃 수꽃 2010. 6. 4. 학교. 블방 친구 ㅅㅇ님 방에 갔다가 잣나무 꽃을 올렸기에 학교 뒤 뜰 잣나무도 꽃이 피었겠지 싶어서 잣나무 숲을 어슬렁거렸다. 잣나무는 소나무처럼 수꽃이 많이 피지는 않는 모양이다. 크고 노란 수꽃이 드문드문 꽃을 피우고 있다. 나무 꼭대기에는 작년 봄에 결실한 잣 송.. 2010. 6. 4.
꾸지나무(뽕나무과) 수꽃 암꽃 2010. 6. 4. 오가는 길. 오잉!!!............ 꾸지나무일까?  혹시 꽃이 폈겠지?출근 길에 새모래덩굴 꽃을 담고 있는데 멀찍이 꾸지나무가 보인다.급하게 다가가니...와우~! 잎 겨드랑이에 개량 뽕나무 오디만한 수꽃이 달랑달랑 매달려 있다.그렇게 찾던 수꽃이다. 그렇다면 암수딴그루인 꾸지나무다.ㅎㅎ..드뎌 꾸지나무도 암꽃과 수꽃 자료 다 확보하였다.덕분에 5분 지각했당!  헤~~~~.           잎이 5갈래로 깊게 결각이 져 있거나 결각이 지지 않은 것이 함께 있다.  이 녀석은 꾸지나무 암꽃이다. 잎 앞면에 털이 안보이는 것 같아서   로 추정된다암술이 엉성하고 짧아서 대머리독수리 같은 녀석이다.  이 녀석은 꾸지나무 암꽃이다. 잎 앞 뒷면에 바삭거리는 촉감의 털이 있다.안.. 2010. 6. 4.
서양오엽딸기(장미과) 2010. 6. 2. 안동. 모내기를 할 때 쯤에 이 녀석이 하얗게 꽃을 피운다. 그 때 백리향도 가는장대도 함께 꽃을 피운다. 영천으로 가기 전에 이 녀석 잇는 곳에 잠시 들러서 안부를 물으니 벌써 열매가 맺히는 녀석도 있다. 쫌 늦었더라면 꽃을 못 담을 뻔 하지 않았슴메? 열매는 나중에 까맣게 익는다. 잎은 호생하며 손바닥 모양이고 3~5장의 소엽으로 된 겹잎이다. 표면은 털이 없고 광택이 나는 녹색 뒷면은 흰 솜털이 밀생하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6/29. 열매가 제법 굵어졌다. 줄기는 지름 2cm정도이고 능선이 발달되어 있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산딸기 : https://qweenbee.tistory.com/8890252 https://qweenbee.tistory.com/8890251 .. 2010. 6. 3.
참빗살나무(노박덩굴과) 2010. 6. 2. ㅂㅎㅅ. 자생의 참빗살나무 꽃을 담게 되었다. 말발도리를 담느라고 다들 집중하고 있는 옆에 참빗살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었다. 국립수목원에서 막 꽃이 피기 시작하는 녀석을 담기는 했지만 역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 맘이 더 간다. 붉은 꽃밥은 색이 변하였지만 백록.. 2010. 6. 3.
땅비싸리(콩과) 2010. 5. 29. 의성. 집 앞산이나 뒷산, 도로 옆 볕이 잘 드는 산자락에도 흔하게 보이는 녀석이다 한창 분홍꽃을 꽃 피워서 산자락을 화사하게 꾸며주고 있다. 2010. 6. 1.
회잎나무(노박덩굴과) 2010. 5. 6. 병산서원. 병산서원으로 가는 비포장 구비길의 회잎나무는 오가는 차량들이 날리는 먼지를 덮어 쓰고 있는데 빗방울 오락가락 거려서 알롱 고양이가 되어 버렸다. 꽃은 취산화서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보통 3개의 꽃이 달리며 꽃은 5월에 피고 지름 10mm로서 황록색이다. 꽃받.. 2010. 6. 1.
세로티나벚나무(장미과) 2010. 5. 24. 집앞. 꽃이 핀지 며칠되는데 아침은 출근 때문에 바쁘고 저녁에는 늦게 들어오니 이 녀석한테 눈 맞출 시간이 없다. 서울로 연수 떠나면 일주일 후는 다 사그러질 터라. 떨어지는 빗방울헤치고 잠시 급하게 몇 장 담았다. 앞 집 어르신이 이 녀석을 심어 두었을 때는 귀룽.. 2010. 6. 1.
가래나무(가래나무과) 암꽃 2010. 5. 30. 달포 전에 이 곳에 왔을 때는 수꽃이 맺혀 있었고. 보름 전에 왔을 때는 수꽃만 피고 암꽃이 보이지 않았다. 오늘 강원도 가는 길에 열목어 골짝을 들러보고 갈려는데 잠시 차를 세웠다. 아랫쪽 가지에 암꽃도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어린 열매도 보이지 않길래 지난 겨울 유난스.. 201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