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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수목류4125

낙상홍(감탕나무과) 암꽃 수꽃 2010. 6. 15. 학교 정원에 작은 꽃이 피는 나무가 있다. 아무도 이름을 모른단다. 열매가 달리냐니까? 달렸는지 안 달렸는지도 잘 모르겠단다. 이그~! 비슷하지만 잎 모양새가 다른 두 그루인데 작년에 그 나무 이름을 찾아 주었다. 낙상홍과 미국낙상홍. 낙상홍은 암그루이고, 미국낙상홍은 수그루이었다... 2010. 6. 16.
매발톱나무(매자나무과) Berberis amurensis Rupr. 2010. 5. 30. 5월 말에 들렀던 만항재에는 매발톱나무가 봉오리만 조롱조롱 열려 있었는데 지금은 만개를 하였을 게다. 이 녀석 핀 것 찾느라고 아는 자리는 다 뒤져서 겨우 한 그루 찾은 거다. 만항재 길 옆에 이 녀석이 많이 자생하고 있어서 꽃이 피면 참 보기 좋다.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포도송이처럼 매달려서 눈길을 잡기도 한다.   꽃은 6~7월에 피고 지름 1cm이며 황색의 총상화서는 길이 10cm로서 액출(腋出)하여 반쯤 처지고 10-20개의 꽃이 달린다.소화경은 길이 5-10mm이고 꽃잎은 약간 미요두이며 6개이다.꽃받침잎은 6개로 바깥 3개는 난형으로 길이 4mm정도이고 안쪽 3개는 도란형으로 길이 6mm정도이다.수술은 여러 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기부에 2개의 작은 꿀샘이 있다.     .. 2010. 6. 11.
섬개야광나무(장미과) 2010. 5. 28. 국립수목원.  멸종위기 1급 식물로 보호종이다. 울릉도에 가야 볼 수 있지만 국립수목원 열대관 앞에서 만났다.지난 해 가을 포항에 있는 기청산식물원에서 까만 열매를 담은 적이 있는데 여기서 꽃을 보게 되었다. 꽃은 5-6월에 피며 산방상 원추화서에 달리고 소화경의 털은 꽃이 핀 다음 떨어지며 흑자색의 포와 소포가 있다.꽃받침통은 소포로 둘러싸이고 노목의 것은 털이 없으나 어린 나무의 것은 털이 있으며 꽃받침잎은 끝에 털이 있다.꽃잎은 길이 3mm정도로서 백색이며 수술이 꽃잎보다 짧고 암술대는 2개이다. 자방은 2실이다.  꽃이 참 곱도 이쁘다 가을에 조롱조롱 익는 까만 열매도 참 보기 좋던데...   잎은 호생하고 난형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둔두이.. 2010. 6. 11.
산조팝나무(장미과 조팝나무속) Spiraea blumei G.Don 2010. 6. 9. 잎이 무척 귀여워서 참 좋아하는 조팝나무다.꽃보다 잎이 한 인물 하는 녀석이라 정원수로도 멋진 녀석이다.      욘석은 6월 5일 청량산에서 담은 거다.      잎은 어긋나기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이 분백색이다.     갈기조팝나무 : https://qweenbee.tistory.com/8894069   https://qweenbee.tistory.com/8891893https://qweenbee.tistory.com/8889987   https://qweenbee.tistory.com/8889290 https://qweenbee.tistory.com/8888315   https://qweenbee.tistory.com/8902595https://qweenbee.tistory.co.. 2010. 6. 10.
청괴불나무(인동과) 2010. 6. 9. 강원도. 아랫 녘에는 열매가 제법 커졌는데 북쪽 고개에는 이제사 꽃이 피고 있다. 한국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란다. 이 녀석은 처음 꽃이 필 때는 흰색인데 점차 노랗게 변해 간다. 그걸 모르고 어떤 이는 청괴불나무 꽃이 노란색인 줄 안다. 꽃자루는 짧은 편이다. 처음 개화.. 2010. 6. 10.
털댕강나무(인동과) 2010. 6. 9. 강원도 우쒸~! 꽃 속의 털 땜시 다시 갔는데 숨을 멈추고 아무리 조준을 해도 흐리게만 나왔다.꽃동무들이 카메라 바꾸라고 벌써 부터 야그들인디... 5월 30일 왔을 때는 겨우 한 두송이 피기 시작할 때 였는데그 사이 만개를 하여 벌써 꽃이 떨어지고 포만 남은 것도 많다. 기온이 급상승하니 늦은 꽃들이 정신이 없다. 헌데 이 숲에 있는 털댕강나무는 꽃에 붉은 색 무늬가 있는 녀석과 완전하게 흰 녀석이 있다.꽃 색 외에는 다른 점이 없는 듯하니 둘 다 털댕강나무겠지?  1. 붉은 무늬가 있는 녀석이다.  화관 입구에 털이 있고 꽃잎에도 털이 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은 꽃 열편이 정형적이지 못하고 개성있게 갈라져서 꽤 예술적이다. ㅎ    헌데 바람이 센 곳이라서 꽃잎이 성한 게 .. 2010. 6. 10.
족제비싸리(콩과) 2010. 6. 4. 강 건너. 산 초입에 족제비싸리가 마악 노랗게 꽃밥을 터뜨리고 있다. 이 녀석은 낭아초, 싸리와 함께 도로 사면이나 절개지 면 사방용으로 많이 심는다. 우리 집 담 너머에 이 족제비싸리가 있었다. 새순이 올라 올 때 꺾으면 마알간 분홍색 액이 나오는데 그걸 메니큐어처럼 손톱에 바르면서.. 2010. 6. 7.
복분자딸기(장미과) 2010. 6. 6. 나도국수나무 가득한 산 비탈에 복분자딸기도 분홍 꽃을 피우고 있다. 안 그래도 이 녀석 꽃을 담으려고 농업기술센터에 갈려고 했었는데 자생지에서 만났으니 더 할 나위 없다. ▶청복분자딸기(for.concolor T.LEE) : 잎 뒷면에 털이 전혀 없으며 경남에서 자란다. ▶중국산복분자(R. chingii Hu): 미숙과가 강장 축뇨약(縮尿藥)으로 쓰인다. ▶가시복분자(R. schizostylus Levl.): 복분자딸기와 비슷하지만 줄기에 가시가 많고 과지의 잎은 길이 1-2㎝에 불과하며 땅으로 기어서 자란다. 꽃은 멍석딸기나 사슨딸기와 거의 흡사하다. 꽃은 담홍색으로 5~6월에 피고 가지 끝의 산방 또는 복산방화서에 달리며 꽃받침잎은 길이 6㎜의 난상 피침형으로 털이 있고 꽃이 지.. 2010. 6. 7.
층층나무(층층나무과) 2010. 6. 5. 청량산. 어찌하다 보니 층층나무 꽃이 한창일 때 꽃을 못 담았다. 말채나무와 비교 자료에 층층나무 꽃 자료가 빠졌더랬는데 늦게 핀 녀석이 있어서 간신히 자료를 확보하였다. 꽃이 피는 시기는 그리 길지 않아서 때를 놓쳐버리면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 휘유~! 늦둥이 덕분에 .. 2010. 6. 7.
산딸기(장미과) 2010. 6. 5. 청량산. 산딸기가 엉성한 꽃잎을 펼치고 한창 피고 있다. 이 녀석은 열매가 잘아서 별로 실속이 없고 그리 달지도 않은 것 같다. 흰색 양성화로서 가지 끝에서 백색으로 5-6월에 피고 산방상이거나 단립으로 정생(頂生) 또는 액생(腋生)한다. 꽃받침잎은 피침형이며 안쪽에 털이 있고 꽃잎은 5개이고 타원형으로서 7-8mm이고 백색이며 수술은 적갈색으로 다수이다 잎은 난형 또는 광타원형이고 흔히 장상으로 3~5회 갈라지지만 과지(果枝)의 잎은 3개로 갈라지거나 또는 갈라지지 않는다. 잎의 길이 4-10㎝ 폭 3-8㎝이다.열편은 난상 피침형 또는 난형이고 예두 또는 점첨두이며 복거치가 있고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거나 없고 엽병은 길이 2~5cm로서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 2010. 6. 7.
개회나무(물푸레나무과) 2010. 6. 6. 잎은 회나무 종류처럼 보이는 데 화서가 전혀 아니다. 본 듯도 한데 토옹 떠오르지 않는다. 꽃이 펴 봐야 알겠다. ㅎㅎ...개회나무를 몰라 봤다. 개회나무 : http://blog.daum.net/qweenbee/8893846 http://blog.daum.net/qweenbee/8891725 http://blog.daum.net/qweenbee/8888220 http://blog.daum.net/qweenbee/8888113 http://blo.. 2010. 6. 7.
꾸지나무(뽕나무과) 수꽃 2010. 6.5. 청량산. 이상하게도 한 번 만나기 시작하면 자꾸만 보인다.지금 시기는 풀꽃들이 소원할 때라 나무 꽃들이 있나 싶어서 가까운 청량산에 들렀다.계곡 진입로에서부터 차량들 눈치를 봐가면서 서행을 하는데 어린 꾸지나무 이파리가 보인다. 가까운 곳에 큰 나무가 있겠다 싶어서 차창으로 고개를 빼고 위를 살피는데. 있다. 커다란 나무에 수꽃이 주렁주렁이다.차문을 열고 차에 올라서서 열매를 담으려니 그래도 높다. 벼랑 바위에 의지하여 몇 장 담아 보지만에고..먼지만 덮어 쓰고 별무신통이다.      수형과 수피까지 담고 위쪽으로 다시 이동하는데..으갸~! 내 키 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사진 찍기 적당한 꾸지나무가 또 있었네.       꾸지나무 수꽃을 찾으려고 애썼더니만 이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 201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