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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공부방487

ㅇㅇ골무꽃(꿀풀과)?? 2010. 6. 26. 안동. 장마로 전국에 비가 온다고는 하는데 여긴 장마비 같지 않게 가느다란 빗줄기만 오락 가락이다. 한달 이상 비가 제대로 내리지 않아서 풀들이 말라 비틀어지고 비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 내리는 비는 감질나게 만든다. 가까운 묵논에 애기골무꽃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비 뿌리는 토요일 잠시 차를 몰았다. 묵논은 그냥 묵논이 아니다. 그 곳에도 많은 생명들이 어울려 살고 있다. 까락골, 왕골풀? 부들, ......습지식물이 제 세상을 만났다. 그런데 이 녀석 애기골무가 아닌디??? 엽형은 반지련이라 불리던 창골무같다. 참조 문헌-한국산 골무꽃속 (꿀풀과) 식물의 분류 (이상태,김상태, 1995) 화관 줄기 엽형 엽두 애기골무 수평 무모능각형 삼각상난형 예두 좀골무 직립 밀모능각형.. 2010. 7. 5.
상수리나무/굴참나무/졸참나무/갈참나무/신갈나무/떡갈나무 2010. 7. 3. 작년에 정리하였던 참나무 6형제를 다시 정리한다. 세로보기로 두었더니 스크롤바를 움직이기가 불편하다. 올해 꽃을 좀 담기는 했지만 꽃은 거의 흡사해서 올려야 할지...... 세로보기 : http://blog.daum.net/qweenbee/8886745 떡갈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앞, 뒷면(녹색) 굴참나무 앞, 뒷면(회백색) 상수리나무 포린이 길고 뒤로 굽어 있음 상수리나무 침상의 예리한 톱니, 12-16쌍의 측맥, 엽병은 1-3cm, 잎 표면 털 없음 뒷면에 털(단모) 있음, 뒷면 누른빛을 띤 녹색, 잎끝이 뾰족하게 빠짐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포린이 길고 뒤로 굽어 있음(상수리보다 포린이.. 2010. 7. 3.
소리쟁이/참소리쟁이/돌소리쟁이/금소리쟁이/좀소리쟁이(마디풀과) 2010. 7. 2. 벌써 7월이다. 부슬거리기만 하던 건 장마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다. 지난 주에도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꼭 주말만 되면 비가 온다. 카메라를 들고 나돌아 다니기에는 빗줄기가 굵고 날이 어둡다. 소리쟁이 몇 종류를 담아 놓고서 정리를 하지 못하였다. 소리쟁이.. 2010. 7. 2.
시닥나무/청시닥나무 2010. 6. 20. 강원도 시닥나무는 잎자루 앞뒤가 모두 붉은데 비하여 청시닥나무는 잎자루 뒤(아래) 쪽은 녹색이다. 잎 모양은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니 잎 모양이 좀 다르다. 왼쪽이 시닥나무 오른쪽이 청시닥나무 <시닥나무꽃> 시닥나무 수꽃이다 . 꽃잎이 5장으로 위를 향한 총상화서다... 2010. 6. 29.
쇠채/멱쇠채/쇠채아재비(국화과) 2010. 6. 25. 풍산. ㅎㅎ.....꽃을 보려면 식물의 생태를 알아야 한다는 걸 가르쳐 준 녀석이다. 여기 저기서 쇠채 포기는 많이 만났으나 언제나 입을 다물고 있거나 이미 꽃이 져 버린 녀석 뿐이었다. 이 녀석이 오전에 피어서 12시 이후엔 꽃잎을 닫아버린다는 걸 몰랐었기 때문이다. 어제 낙동강 인근 둑에 이녀석이 많은 걸 확인해 놓고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잠시 이 녀석을 보러 길을 돌았다. 역시 예상대로 쇠채가 노랗게 꽃을 피우고 있었다. 이미 주 가지의 큰 꽃들은 씨앗까지 날려 버려서 곁가지의 꽃이라 작기는 했지만 그래도 노랗게 핀 녀석은 만나서 아침 출근 길이 한결 즐거웠다. 멱쇠채나 쇠채아재비도 똑같이 오전에 가야 노랗게 핀 꽃을 만날 수 있다. 꽃은 7-8원에 피며 두상화가 가지와 원줄.. 2010. 6. 25.
가막살나무/산가막살나무/덜꿩나무 비교 2010. 6. 23. 드뎌 산가막살나무를 만났다. 안개같던 산가막살나무에 대한 이미지가 이제 확실해 졌다. 그래서 세 종류를 다시 비교 정리해 본다. 가막살나무 덜꿩나무 산가막살나무 잎 대생하고 넓은 난형 또는 원형으로 길이 5~14cm, 나비 3~13cm이며 끝은 급히 뾰족해지고 밑은 둥글거나 얕은.. 2010. 6. 24.
돌가시나무/용가시나무 비교표 돌가시나무 용가시나무 암술대 털이 있다 털이 없다 꽃받침 털 있다 없다 꽃자루 선모 있다 있거나 없거나 꽃 크기  3~4cm 3~3.5cm 잎 소엽: 7~9개, 모양 : 넓은난형~도란형,둔두,원저 소엽 길이 : 1~2.5cm 잎자루 날개 직선형 소엽 : 5~7개, 모양 : 타원형~긴타원형,예두,예저 소엽길이 : 3~6cm 잎자루 날개 직선형.. 2010. 6. 21.
방기과 - 새모래덩굴/함박이/댕댕이덩굴/방기 2010. 6. 19. 방기과 녀석으로 모두 덩굴성으로 방기, 함박이, 댕댕이덩굴, 새모래덩굴이 있다. 목본 : 방기, 함박이, 댕댕이덩굴 초본 : 새모래덩굴 암수딴그루 : 댕댕이덩굴, 새모래덩굴, 함박이, 방기 (도감과 네이쳐에는 새모래와 함박이는 일가화로 되어 있지만 관찰 결과 모두 암수딴그루로 확인을 하였음) : http://blog.daum.net/qweenbee/8888192 http://blog.daum.net/qweenbee/8888086 http://blog.daum.net/qweenbee/4227661 잎은 호생하며 심장저이고 3-7각이거나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없다 엽병은 길이 3-10㎜로서 가장자리에서 6-10㎜ 떨어져 방패처럼 달려 있다 : http://blog.daum.net/q.. 2010. 6. 20.
고추나물 비교포 잎 개체 크기 꽃 수술 암술 좀고추나물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5~10mm, 폭 3-8mm로서 끝이 둥글 5-30cm 줄기에 4개의 능선 지름 5-7mm 꽃잎 긴 타원형 8-10개 암술대 길이 0.5mm 애기고추나물 난형 또는 넓은 난형, 길이 5~13mm, 폭 3-10mm, 화서의 잎은 선형 또는 피침형 15-50cm 줄기에 4개의 능선 지름 6-8mm 10-20개 .. 2010. 6. 19.
사초인디.=>한라사초 한라산 정상부에서 담은 사초이다. 2010. 6. 16.
노박덩굴과 푼지나무 비교 2010. 6. 5. 청량산. 어쩌다 보니 푼지나무만 자꾸 담아 주고는 노박이는 꽃을 담지 못하였다. 근데 정작 노박덩굴보다 푼지나무가 흔하게 보이는데 워쩌누. 가을에 노란 껍질이 벗어지면서 빨간 종자를 내미는 그 열매가 대부분 푼지나무였다는 거.. 푼지나무가 노박덩굴로 위장하고 우리를 속이고 있다는 거.....다들 속고 있다는 거. 꽃이 피는 녀석의 줄기 마디를 확인해 보면 대부분 고부라진 가시가 있는 푼지 나무였다. 가끔씩 가시가 만져지지 않는 노박덩굴을 만나기도 하는데 청량산에서 수꽃이 핀 노박덩굴을 담았다. 노박덩굴 꽃은 녹색이 강하고 꽃밥은 연한 노랑이다. 푼지나무는 흰색에 가깝다. 푼지나무 꽃은 흰색에 가깝고 꽃밥이 진한 노랑이다. 잎을 자세히 보면 조금 다르긴 하다. 노박덩굴의 거치는 무딘데.. 2010. 6. 10.
무슨 나무?=>팥배나무 2010. 6. 2. 영천 높은산. 꽃도 없다. 짧은 가지에는 석장의 잎이 모여나기로 달려 있는데 긴 가지의 잎은 어긋나기다. 봉정사 숲에서도 보고 짐작이 안되었는데 이 높은 산에도 많이 있다. 팥배나무로 보기에는 잎이 너무 넓고 오리나루 종류도 아닌 듯한데... 우선 확인해 보는 건 뒤로 미루어 둔다. 201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