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푸른여로/참여로

 2010. 7. 18. 강원도.

 

파란여로를 담는 동안 일행들이 멀리 사라졌다.

한참을 걸어가야 오늘 목적한 나도씨눈란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길이 급했던 모양이다.

 

등산로 주변에는 집신나물과 산짚신나물, 세잎쥐손이, 파란여로 푸른여로가 '날 봐 주십사"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냥 갈 수가 있간디?

혼자서 여로들과 함께 한참 잘 놀았다.

 

<여로> 이 녀석은 2주 전에 담아 두었던 여로다 꽃이 검은 자색이다.

 

 

  

 

<푸른여로> 꽃이 연두색이다. 만항재, 금대봉 소백산에서 만난 적이 있다.

 

 

  

 

<파란여로> 푸른여로 처럼 꽃이 녹색이나 가운데 자색의 원형 무늬가 있다.

 

 

  

 

 

<참여로> 여로 중에 1m가 넘는 대형으로 꽃이 피기 전에는 박새와 혼돈할 정도로 잎이 비슷하다(2009. 8. 8)

 

 

 

 비교자료 더 보기 : http://blog.daum.net/qweenbee/8886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