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공부방501 노박덩굴과 푼지나무 비교 2010. 6. 5. 청량산. 어쩌다 보니 푼지나무만 자꾸 담아 주고는 노박이는 꽃을 담지 못하였다. 근데 정작 노박덩굴보다 푼지나무가 흔하게 보이는데 워쩌누. 가을에 노란 껍질이 벗어지면서 빨간 종자를 내미는 그 열매가 대부분 푼지나무였다는 거.. 푼지나무가 노박덩굴로 위장하고 우리를 속이고 있다는 거.....다들 속고 있다는 거. 꽃이 피는 녀석의 줄기 마디를 확인해 보면 대부분 고부라진 가시가 있는 푼지 나무였다. 가끔씩 가시가 만져지지 않는 노박덩굴을 만나기도 하는데 청량산에서 수꽃이 핀 노박덩굴을 담았다. 노박덩굴 꽃은 녹색이 강하고 꽃밥은 연한 노랑이다. 푼지나무는 흰색에 가깝다. 푼지나무 꽃은 흰색에 가깝고 꽃밥이 진한 노랑이다. 잎을 자세히 보면 조금 다르긴 하다. 노박덩굴의 거치는 무딘데.. 2010. 6. 10. 무슨 나무?=>팥배나무 2010. 6. 2. 영천 높은산. 꽃도 없다. 짧은 가지에는 석장의 잎이 모여나기로 달려 있는데 긴 가지의 잎은 어긋나기다. 봉정사 숲에서도 보고 짐작이 안되었는데 이 높은 산에도 많이 있다. 팥배나무로 보기에는 잎이 너무 넓고 오리나루 종류도 아닌 듯한데... 우선 확인해 보는 건 뒤로 미루어 둔다. 2010. 6. 5. **양지꽃(장미과)? 2010. 5. 30. 만항재. 2010. 6. 4. 까치수염/큰까치수염 2010. 6. 2. 큰까치수염은 흔하게 보이지만 까치수영은 잘 만나지 못한다. 두 녀석의 가장 큰 차이점은 줄기에 털이 얼마나 있느냐는 거다. 큰까치수염은 줄기와 잎자루에 털이 거의 없고 매끈하지만 까치수염의 잎자루와 줄기에는 털이 많다. 까치수염 큰까치수염 잎: 선상 긴 타원형이고 .. 2010. 6. 3. 멍석딸기/사슨딸기/멍덕딸기/곰딸기(붉은가시딸기) 2010. 6. 2. 안동. 멍석딸기는 3장의 소엽을 가지고 있다. 맹아 줄기에서는 5장인 경우도 있다.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잎은 모여서 위로 세워져 있다. 관찰한 바로 절~~때로 벌어지지 않았다. 산방화서 원추화서 또는 총상화서는 정생(頂生)하고 화경에 가시와 털이 있으며 꽃받침은 길이 7-8㎜로서 피침형이고 양면에 털이 있다. 꽃잎은 5장이고 적색이며 길이는 5㎜로서 위를 향하고 꽃받침보다 짧다. 잎은 호생하고 소엽은 길이 2~5cm로서 광란형 또는 도란형이고 둔두 예저이며 정소엽은 흔히 3개로 갈라지고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에 백색 밀모가 있고 엽병에도 털이 나 있다. 줄기의 가시는 드물고 처음에는 곧게 서는 듯하지만 옆으로 뻗으며 갈고리 모양의 가시와 털이 흩어져 난다. 이 녀석과 꽃과 잎이 .. 2010. 6. 3. 흰명아주/좀명아주/취명아주(명아주과) 2010. 5. 29. 논둑길. 명아주도 종류가 많다. 풀밭이나 공터에 흔하게 보이는 녀석이지만 자료로 담은 적이 없다.병산서원으로 가는 들길을 지나는데 한 자리에 명아주가 3종류나 보이길래 자료로 적당할 것 같아서 담아 보았다.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길고 삼각상 난형 또는 삼각상 넓은 난형이며 예두 예저이고 가장자리에 파상의 톱니가 있으며,명아주와 달리 어린 잎이 적색으로 되지 않는다. 잎은 호생하며 삼각상 긴 타원형 또는 삼각상 좁은 난형이고 예두 예저이며 길이 2-5cm 폭1-3cm로서가장자리에 깊은 파상의 톱니가 있으나 가장 밑의 톱니는 열편과 비슷하고 엽병이 있다. 높이 30-60cm이고 털이 없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이 백분으로 덮여 있다. 수상화서가 모여서 원추화서.. 2010. 6. 3. 절국대 일까?==>절국대 2010. 5. 29. 고운사 숲. 잎새 갈라짐이 깊고 열편이 선형인데 전초에 털이 밀생하고 있다. 전혀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 녀석이다. 가만히 생각하니 가을에 이곳에 절국대가 몇 개체 꽃을 피우던데 그 녀석 어린 모습이 이런가 해서 작년 걸 확인하니 잎이 이렇게 길지가 않다. 뭘까? 2010. 6. 1. 회나무/참회나무/나래회나무/참빗살나무/회목나무/회잎나무/화살나무 비교 드뎌~~~~! 올해 참회, 나래회, 참빗살나무 꽃을 확보하여 완전히 완성을 하였다. 와우~! 축하한다 여왕벌! 꽃 열매 수피 4수성 5수성 회나무 ○ 5갈래 얕은 날개 매끈하고 피목 있음 참회나무 ○ 5갈래 날개 없음 매끈하고 피목 없음 나래회나무 ○ 4갈래, 큰 날개 거칠고 피목 있.. 2010. 5. 31. 물참대/말발도리 비교 물참대와 말발도리는 피는 시기가 같고 꽃도 비슷하여 구분에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마침 두 종류를 이틀 사이에 담을 수 있어서 비교 자료를 만들어 본다. 말발도리 수술대가 사각형 모양이다. 암술대가 얕게 3갈래 짐 물참대 수술대가 길다란 삼각형 모양이다. 암술대가 깊게 3 갈.. 2010. 5. 31. 부처손/개부처손/바위손 2010. 5. 21. 제주. 석곡을 보려고 힘들게 오르는 숲 8부 능선 이끼 낀 바위에서 만났다. 지난 4월 이 녀석 만날 수 있을까 하여 서귀포 강정천 근처를 살폈으나 만나지 못했었다. 육지에는 부처손이 자생하지 않는다고, 제주에만 자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제주에서 꼭 보고자 했던 .. 2010. 5. 26. 개소시랑개비/좀개소시랑개비 2010. 5. 25. 서울. 연수를 받으면서도 버릇대로 짬짬이 주변 풀 밭을 살핀다.점심 시간에 잠시 교육문화회관 정원을 살피는데 개소시랑개비가 보인다. 안동에서는 좀개소시랑개비만 보이고 개소시랑개비는 한번도 본 적이 없다. ㅎㅎㅎ..땡 잡았다.노란꽃잎이 보다는 크고 잎새 깃꼴겹잎이 좀개소시랑개비보다 더 많았다. 욘석은 병산서원앞 모래밭에서 잡은 좀개소시랑개비다.의 꽃은 꽃잎이 있는 듯 만 듯하다. 개소시랑개비는 충북 강원 경기 이북에 나며 북반구의 온대에 분포한다고 한다.그러니까 내 사는 경북에서 볼 수 없다는 건데 그래서 여태껏 이 녀석을 못 만났던 모양이다. 개소시랑개비 : 잎은 호생하고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5~9개이고 엽병이 길다 좀개소시랑개비: 잎은 .. 2010. 5. 26. 꾸지나무 3 종류(민꾸지나무/꾸지나무/마주잎꾸지나무) 2010. 5. 22. 제주도. 제주에서 꾸지나무를 두 종류 담았다. 두 녀석 모두 암꽃만 피고 있었다.꾸지나무라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꾸지는 암수딴그루이고, 닥나무는 암수한그루이기 때문이다. 비자림과 곶자왈에서 만난 녀석은 암술이 붉고 엉성하였으며 꽃의 크기는 안동에서 본 크기와 같았다.헌데 중문 올레길에서 담은 녀석은 잎도 무척 크고 열매도 훨 컸으며 암술이 많이 길고 녹색이었다.조사해 보니 이 녀석 집안이 세 종류로 확인이 된다. ▶꾸지나무 : 호생 혹은 대생, 가장자리에는 단거치 또는 복거치가 있다.표면은 털이 있고 거칠며 뒷면도 엽병과 더불어 털이 있다. ▶마주잎꾸지나무(for.oppositifolia NAK.): 잎이 대생한다. 표면은 털이 있고 거칠며 뒷면도 엽병과 더불어 털이 있.. 2010. 5. 24.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