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큰잎부들/애기부들

2010. 7. 17. 하회.

 

낙동강변 물섶에 숲을 이루고 있는 물풀들 사이에는 큰부들과 애기부들이 대부분이고 부들은 보이질 않는다.

부들은 잎은 애기부들처럼 가늘지만 화서는 자화수와 웅화수가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게 큰잎부들과 같다.

 

ㅎㄱ산에 들렀다가 오는 길 옆에 큰잎부들이 보이길래 잠시 차를 멈추어 보니

애기부들 웅화수가 마악 꽃을 피우느라 포를 벗어제끼고 있다. 헌데 자세히 보니 웅화수가 자화수와 붙어 있다.

와우~! 부들을 찾았다. 여태껏 큰잎부들과 애기부들만 보였는데, 부들은 <큰잎>과 <애기> 에 비하여 꽃을 늦게 피우는 모양이다.  

 

드뎌~~! 3종류 부들 자료가 다 확보 되었다.

근데 6시가 훨씬 넘었고 장마 중이라 담은 자료가 흐리고 개화가 시작하고 있어서 웅화수가 충실하지 못하다.

사나흘 후에 다시 담으러 가 봐야겠다.

 

	큰잎부들	부들	애기부들
꽃	육수화서는 길이 10-20cm이고 웅화수가 자화수 보다 짧고 서로 붙어 있다.	웅화수는 윗부분에 달리며 길이는 3~10cm, 자화수는 바로 밑에 달리며 길이 6~12cm (웅화수가 더 짧다)	웅화수는 위에 달리며 길이 10-30cm 자화수는 2-6cm 떨어져서 밑에 달리고 길이 6-20cm (웅화수가 더 길다)
잎	길이는 50-130cm, 폭 10-20mm	선형이고 길이 80~130cm, 폭 5~10mm	선형이고 길이 80~130cm, 나비 6~12mm

 

 <부 들> 위쪽의 웅화수와 아랫쪽 자화수가 붙어 있고(웅화수가 더 짧다)  잎이 가늘다.

 

 

 

2개의 포가 꽃봉오리를 싸고 있는데 1장은 웅화수와 자화수 길이 만큼 길고,

1장은 위쪽의 웅화수를 싸고 있어서 웅화수 길이와 같다.

 

 

 

<큰잎부들> 위쪽의 웅화수와 아랫쪽 자화수가 붙어 있고(웅화수가 더 짧다) 잎이 넓다

 

 

<애기부들> 위쪽의 웅화수와 아랫쪽 자화수가 떨어져 있고(웅화수가 더 길다), 잎이 좁다.

 

 

부들 : http://blog.daum.net/qweenbee/8896803           http://blog.daum.net/qweenbee/8900615

 

큰잎부들 : http://blog.daum.net/qweenbee/8888323         http://blog.daum.net/qweenbee/8896802

http://blog.daum.net/qweenbee/8898087           http://blog.daum.net/qweenbee/8903527 

 

애기부들 : http://blog.daum.net/qweenbee/8886139      http://blog.daum.net/qweenbee/8901182    

http://blog.daum.net/qweenbee/8888377

꼬마부들 : http://blog.daum.net/qweenbee/8898124

 

큰잎부들/애기부들 : http://blog.daum.net/qweenbee/8888377

부들/큰잎부들/애기부들 : http://blog.daum.net/qweenbee/8888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