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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

누른괭이눈(범의귀과)

by 여왕벌. 2013. 5. 7.

2013. 5. 초순. 경북.

 

가까운 곳이라 곁에 늘 있느려니 하다가 시기를 놓쳐 버린다.

이 녀석도 눈을 뜰락말락 할 때 찾고서는 이제사 다시 찾으니 벌써 할머니가 다 되었다.

그래도 다행하게 열매와 종자를 들여다 볼 수 있으니 위로가 된다.

 

 꽃이 필 때 <천마괭이눈>은 꽃과 더불어 포엽 전체가 노랗게 변하고,
<누른괭이눈>은 포엽의 중간 정도만 노랗게 변한다. 
             누른괭이눈의 무성지(꽃이 피지 않은 어린 신초) 잎에는 흰 줄무늬가 뚜렷하다.
<큰괭이눈(흰털괭이눈)>은 꽃만 노란색이고 포엽은 그냥 녹색이다. 


포엽에 대한 꽃의 크기 비율은
큰괭이눈> 천마괭이눈>누른괭이눈 순으로 작아진다.
큰괭이눈(흰털괭이눈)은 포엽에 비해서 꽃이 가장 크고, 누른괭이눈은 포엽에 비해서 꽃이 매우 작다.

 

 

 

 

털괭이눈속인 흰털괭이눈, 천마괭이눈, 누른괭이눈 중에서 포엽의 크기에 비하여 악편의 크기가 작은 편이다.

 

 

 

 

 

가운데 흰털괭이눈 무성지가 슬그머니 끼여 있다.

 

 

근데 이눔 열매는 애기괭이눈이다.

 

 

애기괭이눈이 누른괭이눈 동네에 와서 종자를 떨구고 있다

 

 

 

 

 

 

 

 

 

 

무성지에 잎맥이 하얗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