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5. 제주.
이른 시기라서 열매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안쪽으로 더 들어가니 제법 열매가 보인다.
지난해 이 녈매를 담을 때 그냥 투명한 막질로 덮혀 있는 거로만 생각했는데 원본을 자세하게 살펴보니
분홍색 꽃받침잎이 열매를 싸고 있다가 열매가 까맣게 익어가면서 색을 잃어버리고 투명하게 변한 게 분명하다.
꽃이 진후 꽃받침이 다시 오므라져서 마치 꽃봉오리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안에 이미 열매를 품고 잇다.
중간 정도 자란 열매는 매끈하던 꽃받침 표면이 울퉁불퉁 두터워졌으며 검게 익기 시작한 열매의 꽃받침은 흰색으로 불투명하게 변하고 있다.
완숙이 된 열매는 완전히 투명한 막질로 변하였다.
덩굴모밀 : http://blog.daum.net/qweenbee/8889329 http://blog.daum.net/qweenbee/8891260
http://blog.daum.net/qweenbee/8891261
'지역별식물 > 제주도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수나무(장미과) (0) | 2012.01.24 |
---|---|
후박나무(녹나무과) (0) | 2012.01.17 |
덩굴모밀(마디풀과) (0) | 2012.01.11 |
돈나무(돈나무과) (0) | 2012.01.08 |
잔디갈고리(콩과) (0) | 2012.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