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3. 선지도.
나무가 주요 땔감이었던 시절 에지간한 산의 나무들은 야금야금 아궁이 속으로 사라졌다.
내 어릴 적에도 학교를 파하고 와서는 뒷산으로 솔검불을 하러 엉성한 망태를 끌고 산에 오르곤 했던 기억이 있다.
집집마다 장작 가래가 울타리 구실을 해 줄 정도 였으니 산이 벌거숭이가 될 수 밖에 없었을 게다.
그 때 사방 사업으로 속성수를 산에 심기 시작하였는데 이 사방오리 나무가 많이 식재된 모양이다.
그래서 이 녀석을 사방오리라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 야그를 들을 것 같은데....
입맥이 많은 좀사방오리나무가 있긴 한데 사방오리는 잎맥이 측맥은 5-12쌍이고, 좀사방오리는 16~27쌍이란다.(국생종, 이상태검색집)
잎은 호생하며 난상 피침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5-12cm, 폭 2-4cm로서 점첨두 원저이며
불규칙한 미세한 복거치가 있고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뒷면 맥 위에만 남는다.
좀사방오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87655
사방오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87181 http://blog.daum.net/qweenbee/8891110
물오리나무 : http://blog.daum.net/qweenbee/8887508
두메오리나무 : http://blog.daum.net/qweenbee/8890193 http://blog.daum.net/qweenbee/889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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