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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벼과

갈대와 달뿌리풀(벼과 갈대속)

by 여왕벌. 2010. 10. 4.

2010. 9. 24.

 

두 녀석 모두 물 가까이에 사는 녀석이다. 잎을 보면 구분이 되는데 꽃은 얼핏 구분이 어렵다

갈대는 주로 물 가까이 서식하는데 비하여 달뿌리풀은 물 가까운 곳 분 아니라 산자락도 가리지 않고 자라는 것 같다.

 

<갈대>

습지나 갯가 호수 부근에서 주로 서식한다. 꽃은 가지가 많이 달리는 원추꽃차례에 핀다.

수꽃에는 털이 있고 긴 까끄라기도 있어 가을 물가에서 날리는 갈대 이삭의 모습은 장관이다.

 

 

 

  

 

 

달뿌리풀보다 잎이 더 길고  2줄로 호생하며 좁고 긴 피침형이며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처진다.

 

 

엽초는 원줄기를 둘러싸고 털이 있을 때도 있으며 길이 20-50cm, 나비 2-4cm로서 가장자리가 거칠고 녹색이다.

설편(舌片)은 짧고 가장자리에 털이 난다.

 

 

 

 

 

<달뿌리풀>

이 녀석 이름의 <달> 이란 의미가 '달고 다닌다"의 <달> 이란 걸 생각 못하고 

왜 달님의 <달> 이란 이름을 앞에 가지고 있을까? 하고 의아해 했던 적이 있다.

 

강변 모래자갈 밭에는  이 녀석이 엄청스런 기세로 줄기를 벋으면서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는데

어릴 적 강변에서 놀이를 할 때는 이 녀석 줄기를 거두어서 밧줄로 이용하곤 했었다.

 

 

 

원추화서는 길이 25-35cm로서 자주색이며 가지가 거의 윤생하고 소축(小軸) 및 그 밖의 부분에 털이 긴 털이 있으며

소수는 길이 7-12mm로서 3-4개의 소화가 들어 있다.

 

 

  수술은 3개이고 꽃밥은 길이 1.5mm정도이며 인피는 쐐기형으로서 2개이다. 암술은 깃털모양이다.

 

 

잎은 호생하며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길이 40cm, 폭 2-3cm이다.

엽초는 윗부분에 자줏빛이 돌며 길고 줄기를 완전히 감싸며 마디마다 긴 흰털이 있다. 엽설은 털이 줄로 돋은 것같다.

 

 

 

 

달뿌리풀은 기는줄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면서 벋어 나간다.

 

 

 

달뿌리풀 : http://blog.daum.net/qweenbee/8889061      http://blog.daum.net/qweenbee/8898554

http://blog.daum.net/qweenbee/8901967

 

갈대 : http://blog.daum.net/qweenbee/8896808       http://blog.daum.net/qweenbee/8898555

http://blog.daum.net/qweenbee/8889061    http://blog.daum.net/qweenbee/8896868

 

물대 : http://blog.daum.net/qweenbee/8894677       http://blog.daum.net/qweenbee/8892808

 

억새 : http://blog.daum.net/qweenbee/8886889       http://blog.daum.net/qweenbee/8896813

 

개억새 : http://blog.daum.net/qweenbee/8896807       http://blog.daum.net/qweenbee/8898556

 

줄 : http://blog.daum.net/qweenbee/8892552           http://blog.daum.net/qweenbee/8889122

http://blog.daum.net/qweenbee/8896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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