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9.
삼나무를 보니 제주가 그립다.
제주의 귤나무 과수원에는 삼나무 방풍림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었는데.
1월 중 시간을 내어서 며칠 제주에 다녀왔으면 좋겠다. 삼나무 열매가 작은 파인애플 송이 같다.
삼나무는 낙우송과에 딸린 상록 교목으로, 키가 약 40m, 지름이 1~2m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나무 껍질은 붉은색을 띤 갈색으로 세로로 길게 터지면서 벗겨져 떨어진다. 잎은 바늘 모양으로 가시처럼 뾰족한 잎들이 가지를 덮고 있다.
봄에 노란색의 꽃이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서 핀다. 재목은 가구재와 건축재, 장식재 등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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