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8. 평창.
솔체꽃, 체꽃, 민둥체꽃, 구름체꽃...
네 녀 석을 제대로 살펴 봐야할텐데...일단 이 녀석 체꽃부터 담아 왔으니 특징을 살펴 봐야겠다.
헌데 이우철, 이창복 도감에는 솔체꽃을 제외한 세 녀석에 대한 자료가 아래의 내용 정도 밖에 없다.
체꽃은 잎이 전체가 우상으로 잘게 갈라지고, 민둥체꽃은 잎과 줄기에 털이 없고,
구름체꽃은 개화시 뿌리잎이 남아 있고 꽃받침의 가시침이 길고 높이 20cm 이하로 가지가 분지하지 않은 고산형이다
솔체꽃은 줄기에 퍼진 털과 고부라진 털이 있고,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거나 전열, 잎자루에 날개가 있고 잎 양면에 털이 있다. 근생엽은 개화시 사라진다. 그런데 위의 3종은 모두 솔체꽃의 품종이라.....
꽃 모양은 크게 살펴 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잎과 줄기의 털, 잎이 우상으로 갈라진 정도가 관건인 듯한데....
이 녀석은 우상으로 갈라진 잎 모양과 잎과 줄기에 고부라진 털로 체꽃으로 정리를 하는데...
솔체꽃도 줄기의 잎이 결각상의 큰 톱니나 우상으로 깊게 갈라진다고 하니. 좀 헷갈리긴 하지만
거의 갈라지지 않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황금산의 솔체꽃 잎 뒷면에는 퍼진 털이 있는데 이 녀석은 퍼진 털이 안 보인다
그러면 이 녀석은 잎 전체가 우열한다는 체꽃으로 볼 수 있을 듯하다.
가장 확실한 것은 줄기와 잎의 고부라진 털만 있다는 것에 체꽃으로 힘을 실어 본다.
솔체꽃은 퍼진 털과 고부라진 털이 있다고 하기 때문이다.
산토끼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88823 http://blog.daum.net/qweenbee/8886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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