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973 감탕나무(감탕나무과) 2010. 2. 6. 제주. 2009년 9월에 개장한 한라생태숲에는 제주에 자생하는 수목을 중심으로 테마별로 나무를 심어 놓았다. 겨울이라 상록성 나무 외에는 특별하게 담을 게 없었다. 이 녀석은 ㅊ 님이 이름을 알려 주었는데 잊어버렸다. 이젠 낙엽줄에 들어서니 들어도 금방 깜빡 깜빡한다. 특히.. 2010. 2. 15. 팔손이(두릅나무과) 열매 2010. 2. 5. 제주. 풍림리조트 숲에 팔손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이 팔손이는 자생은 아니고 조경한 듯하다.분재에서는 꽃피는 모습이나 열매를 보기 어려운데 역시 제주라 그런지 열매가 자연스럽다. 땃두릅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0337 https://qweenbee.tistory.com/8890314https://qweenbee.tistory.com/8899821 https://qweenbee.tistory.com/8901153 https://qweenbee.tistory.com/8901154 https://qweenbee.tistory.com/8901155https://qweenbee.tistory.com/8902.. 2010. 2. 15. 조록나무(조록나무과) 2010. 2. 5. 제주. 산방산 아래서 담았는데 잎을 보고 광나무인 줄 알았더니 열매가 아니었다. ㅊ님이 이름을 말해 준 거 같은데 생각이 안 난다. 도감을 뒤지니 조록나무다. 조록나무는 어린가지에 갈색의 퍼진 털이 보이고 열매 겉에 갈색털이 빡빡하게 있고 2갈래로 갈라진다. 2개로 갈라진 열매를 보니 꼭 올빼미 형상을 한 회양목 열매를 닮았다. 4월에 꽃잎 없는 붉은꽃받침이 3~6개 잎겨드랑이에 모여 핀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에 남쪽 상록성 식물처럼 두껍다. 수피는 적갈색이고 가지에 성모가 있으나 곧 없어진다. 그런데 열매에 충령이 생겼는지 길쭉한 주걱 모양의 열매가 보인다. 히어리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9552 https://qweenbee.tist.. 2010. 2. 15. 까치설 아침에 2010.2. 13. 엊 저녁에 풀 폴 날리는 눈송이가 걱정스러웠는데 까치설 아침에 흰눈이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귀성길 미끄러운 건 걱정인데 이렇게 풍성하게 눈이 내리는 걸 보니 올해 풍년이 들 것 같아 벌써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까치설 새벽에 반가운 손님이 다녀갔네요. 대문을 닫지 않고 두었더니 밤.. 2010. 2. 13. 신신이발관 1 집으로 가는 둑방 길 마을에60년 식 간판을 달고 있는 신신이발관이 있다.내 어릴 적 단발머리 까불면서 지나다니던 어란 동네 외할머니가 사다 주신 내 빨간 털구두이웃집 복실이가 신나게 물어 뜯은 내 빨간 털구두 뜯겨진 하얀 털이 서러워서 서러워서아침도 먹지 않고 눈물 훔치면서 지나가던 신신이발관 앞. 늙은 떡버들 나이테 사이에 내 울음소리 스며들어떡버들 볼 때마다 잔가지로 웃어댄다. 가죽 혁대에 거친 면도날 문질러서 날을 세우고둥그런 솔로 하얀 비누거품 바른 울 아버지의 턱수염을 정성스레 면도를 하던 등 굽은 아저씨가아직도 신신이발관에서 동네 어르신 머리를 자르고 있다. 꼬맹이 시절부터 청년이 되도록 이발관 문을 드나들던내 동생이 이제 40 대 후반을 넘기고 있는데. 뼁끼 칠 .. 2010. 2. 12. 큰망초(국화과 개망초속) Erigeron sumatrensis Retz. 2010. 2. 5. 제주. 육지에서 큰망초를 본 적이 없다.지난 늦가을에 실망초나 큰망초가 아닐까 하고 담아 두었던 녀석도 결국 그냥 망초였고.이번 제주에서 지천으로 깔려 있던 망초 종류가 이 녀석인데 큰망초라고 생각하고 담아 왔다.혀꽃이 드러나 보이지 않고 근생옆의 거치가 파상으로 크고 잎에 털이 많이 보인다. 꽃은 7-9월에 피며, 두화는 다수이며 길이 5㎜, 폭 4㎜, 커다란 원추화서를 이룬다.총포는 난형 또는 원통형이고 폭이 약 4㎜, 회록색이며, 총포편은 3줄로 배열하고, 피침형 ,끝이 예두이며 털이 있다. 설상화의 설상부가 작고 끝에 2치(齒)가 있으며 총포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관모(冠毛)는 길이 약 4㎜, 담회갈색이다. 줄기는 높이 80-180㎝, 회색을 띤 암녹색이며 조모.. 2010. 2. 11. 까마귀쪽나무(녹나무과) 2010. 2. 6. 밀감과수원 밭둑이나 돌담에 방풍림으로 까마귀쪽나무를 심어 둔 게 꽤나 보인다.아직 익지 않은 파란 열매가 잎겨드랑이에 다글다글거린다. 10월에 옅은 자줏빛으로 익는다. 동아가 열매보다 더 크다. 잎은 마주나고 장타원형으로 양끝이 좁고 두꺼운 혁질이나 뒤로 조금 말린다. 잎자루와 잎맥, 뒷면에 갈색 털이 빽빽이 덮여 있다. 생달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3767 https://qweenbee.tistory.com/8893761 https://qweenbee.tistory.com/8895793 생달나무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89107.. 2010. 2. 11. 노란장대/유럽장대/갯장대/털장대/느러진장대 높이 80~120cm 노란장대는 각처 산지에 자란다. 꽃은 6월에 피며 황색이고 총상화서는 원줄기 끝에 달리며 꽃이 진 다음 길게 자라고 꽃받침잎은 넓은 선형이며 길이 7mm정도이고 꽃잎은 주걱 모양이며 길이 10~13mm이다 노란장대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밑 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며 타원형이고 깃꼴로 깊이 갈라지며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중앙 이상의 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잎자루가 짧으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8-12cm, 폭 3-5cm로서 밑부분이 갑자기 좁아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파상의 톱니가 있고 양면에 백색 털이 있다 꽃은 노란색, 꽃받침은 피침형으로 길이 02~03cm 털이 밀생 유럽장대 잎은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갈라진 조각)은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줄기는.. 2010. 2. 11. 애기모람(뽕나무과 무화과속) Ficus thunbergii Maxim. 2010. 2. 5. 제주. 제주도가 고향이신 * 교수님은 왕모람은 국내에서 자생하지 않는다고 하시면 좀모람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좀모람이 없네요. 좀모람에 대하여는 어디서도 확인이 안되니...에혀! 아래 사진은 다 자란 잎의 잎맥은 5개 정도로 보입니다. 애기모람이란 이름도 있는데 왕모람의 다른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고요. 몇개 도감 사진을 확인해 본 바로는 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가고 잎이 작은 녀석이 왕모람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람은 잎이 확실하게 더 크고 긴 편이며 표면이 매끈하네요. 결국 현재 상태에서 이곳 저곳 확인 한 결과로는 왕모람으로 정리합니다. => 이 녀석이 애기모람으로 재 정리가 되었습니다. 어린 개체의 기는 줄기 잎에는 둔한 파상의 거치가 보인다. 잎이 자라면서 거치.. 2010. 2. 11. 차꼬리고사리 2010. 2. 6. 제주 . 자그마한 잎 하나 하나를 보니 마치 부채를 펼친 듯하다. 꼬리고사리도 아니고 차꼬리고사리란다. 잎자루와 잎의 중축이 흑갈색으로 빛나고 날개가 있다는데 자세하게 담지를 못하였다. 꼬리고사리와 비슷하지만 총생하는 엽병이 차를 젓는 솔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름 .. 2010. 2. 11. 줄사철나무(노박덩굴과) 2010. 2. 7. 제주 곶자왈. 이 녀석 어린 유목은 잎도 작고 나무나 바위에 딱 달라 붙어 있다. 어린나무의 잎은 1cm정도다. 성목으로 자라면 일반 사철나무처럼 가지가 자라는데, 잎이 더 커지고 나뭇가지의 형상이 나타난다. 줄사철나무 : http://blog.daum.net/qweenbee/8887436 줄사철나무 꽃 : http://blog... 2010. 2. 11. 실고사리(실고사리과) 2010. 2. 5. 제주. 줄기로 나무나 풀 줄기를 타고 오르는 양치식물이다. 줄기가 마치 실처럼 가느다랗다. 그래서 실고사리란 이름을 얻었을 거다. 잎을 자세히 보면 이 녀석도 이쁜 구석이 있다. 갈라진 잎의 열편 가장자리에 포자낭이 보인다. 실고사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87434 (포자) https://qweenbee.tistory.com/8895175 (포자) https://qweenbee.tistory.com/8889278 https://qweenbee.tistory.com/8891030 https://qweenbee.tistory.com/8909720 2010. 2. 10. 이전 1 ··· 1962 1963 1964 1965 1966 1967 1968 ··· 20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