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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주무시나봐여~ ^*^ 이곳에 이제 새싹이 돋아나고, 꽃을 피워 씨를 잉태하고 낙엽지고, 잠들때까정 지둘려야 한다~~~ 열대식물, 다육식물, 지중해식물, 식충식물, 고산식물....... 근데 여기서는 도저히 살아갈수 없을 것 같은 조건인데두 묵묵히 살아가게 하는 걸 보면 독일 사람들을 존경(?)스럽게 한다. 2010. 3. 7.
붉은대극(대극과) 1 2010. 3. 7. 갈까? 말까? 붉은대극 하나 보자고 그렇게나 먼 길을? 비술나무 꽃 피는 거 확인하러도 가야 하고... 그래도 그렇게라도 안 보면 붉은대극은 볼 기회가 없는디.. ㅇㄱ님 캉 같이 갈까 연락 해 봐도 역시 그거 하나 보자고 거기 까지 갈 수 있겠냐시니.. 에라~! 가 보는겨. 주섬 주섬 .. 2010. 3. 7.
앉은부채(천남성과) 2010. 3. 6. 토요일 오후 시간을 쪼개어서 두 군데를 뛰느라 부랴부랴 움직여도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다. 퇴근하자 말자 남쪽으로 가서 청노루를 보고 북서쪽 백두대간 고개에 가서 너도바람을 담으니 4시가 훌쩍 넘었다. 좀 늦은 시각이지만 고개 마루 앉은부채를 보지 않고 그냥 돌아가면 일부러 다시 .. 2010. 3. 7.
연습합니다 2010. 3. 7.
너도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2010. 3. 6. 매년 개체가 줄어드는 것 같다. 이 골짝에 유독 여기에만 손바닥만한 면적에 몇 개체 피어 있다. 꽃잎처럼 보이는 5장의 흰 꽃받침에 2개로 갈라진 깔대기 모양의 꽃잎에 노란 꿀샘이 특징인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근생엽은 길이 5-10cm의 긴 엽병이 있으며 3개로 깊게 갈라지며 측열편은.. 2010. 3. 7.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2010. 3. 6 부슬부슬 비뿌리는 날씨지만 토요일 오후 그냥 보내기는 너무 심심한 시간. 그래도 지난 번 보다 꽃잎을 조금 더 열고 있는 청노루. 까꿍! 귀하게 만난 연분홍색 노루 아그. 아랫 동네 분홍 노루가 부러웠는데 청노루 떼 속에 간간이 연분홍 노루귀도 보인다. 흰노루도 마악 보송보송 털을 세우.. 2010. 3. 7.
목 부러진 노루귀 2010. 3. 6. 무신 놈의 날씨가 일주일 내도록 추절추절 비가 온다냐? 주말을 기다리며 일 주일을 보내는디 참말로 그 눔의 하늘 에지간도 하다. 청노루 노는 골짝에 들렀더니 청노루 아그도 새파랗게 질려서 꽃잎 열 줄 모르고 있고. 지난 주 내 다녀간 후 누군가 왔다 간 모양인디 이끼 뜯어 옮기고 돌멩.. 2010. 3. 7.
좁쌀냉이(배추과 황새냉이속) 2010. 2. 28. 1. 경생엽의 소엽은 11~20개 거치가 많으며 탁엽이 분명하게 있다. ..............................................싸리냉이 1. 경생엽의 소엽은 11개 이하이고 탁엽이 없거나 불분명하다. 2. 1~ 월년생으로 꽃이 작고 꽃잎의 길이 3~4mm이다. 3. 정소엽은 측소엽의 2배 이상 크기이다. 식물체 하반부에 털이 약간 있다..............................황새냉이. 3. 정소엽은 측소엽에 비해 다소 크다. 식물체 전체에 털이 많다...........................................좁쌀냉이 2. 다년생으로 꽃이 크고 꽃잎의 길이 4mm 이상이다 3. 줄기는 기부로부터 직립하며 곷이 필 때 포복지가 자.. 2010. 3. 2.
꽃다지(십자화과) 2010. 2. 28. 동무들아 오너라 ~♪ 봄맞이 가자~♪♬ 나물 캐러 바구니 옆에 끼고서~♩♪ 달래, 냉이, 씀바귀~ 모두 캐오자~♪ 종다리도 높이 떠 노래에 부른다아~♬ 초등학교 다닐 때 부르던 봄 노래다. 그 노래에도 꽃다지는 안 나온다. 나물로도 취급해 주지도 않고 밟히기만 하는 꽃다지. 녀석이 논둑에 노랗게 꽃 피우고 오가는 사람들 봐 주길 기둘리고 있다. 봉정사 뒷산을 오를라꼬 많은 사람들 지나다니지만 누가 눈이라도 맞춰 주었을 성 싶지가 않다. 내 이렇게 어여삐 여겨 이리 곱게 담아 주었으니 녀석 헤실헤실 웃고 있을 끼다. 암만. 꽃다지 : https://qweenbee.tistory.com/8893213 https://qweenbee.tistory.com/8889577 https://qw.. 2010. 3. 2.
봄비 오는 날 고운사를 찾아서 2010. 3. 1. 올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고 비도 자주 온다. 사흘 연휴 중 마지막날인 삼일절에도 종일 비가 내린다. 시에서 주관하는 기념식에 눈도장만 찍고 가까운 고운사 숲을 기웃거린다. 사찰 진입로는 붉은 소나무가 봄비를 맞으면서 우렁우렁 서 있다. 비포장 도로라 더 정감이 가는 길이다. 이 매.. 2010. 3. 1.
(청)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2010. 3. 1. 뭐 도 단위 삼일절 기념식을 안동시에서 주관한다고 해서 식장에 참석을 해 달라는 파발이 왔길래 젊은 쫄따구가 참석치 않을 수 없어서 시청 행사장에 갔더니만 다른 시 군에서 온 참석자륻로 발들여 놓을 곳이 없는지라 바로 발걸음 돌려서 어제 가보려 했다가 못 갔던 가까운 사찰 숲으로 .. 2010. 3. 1.
올괴불나무(인동과) 2010. 2. 28. 서쪽 백두대간 고개에서 앉은부채와 너도바람을 만나고 나니 시간이 어정쩡하다. 해서 나름 염두에 둔 녀석이 있기에 봉정사 뒷산을 한바퀴 돌아 보려고 사찰 골짜기로 드는데, 아고야~! 그렇지 오늘이 정월대보름. 사찰 방문 차량이 주차장 가득하다. 버스도 7~8대나 보.. 201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