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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식물/제주도 식물2923

뚜껑별꽃(앵초과) 2010. 4. 24. 제주. 이번에 제주에 만나려고 하는 야생초 목록 중에 뚜껑별꽃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침 일찍 ㅊㄹ님의 안내로 옥녀꽃대가 있는 어느 님의 무덤을 찾았으나 지천으로 핀 옥녀꽃대 옆에 뚜껑별꽃은 얄밉게도 입을 꼭 다물고 알은 체도 하지 않았다. 12시 쯤 되어야 파란 꽃잎.. 2010. 4. 24.
잔개자리(콩과) 2010. 4. 24. 제주. 어제 개자리와 좀개자리에 이어 오늘 잔개자리를 만났다. 현무암 깔린 해안이라 개체가 왜소하여 특징을 담기가 좀 어려웠지만 개자리 종류 3가지 자료를 담을 수 있는 걸로 만족이다. 꽃은 10~30여 개가 달리며, 두상화서형의 총상화서다, 잎은 도란형 또는 원형에 가깝다. 앞,뒷면에 선모가 있지만 좀개자리에 비해 짧다. 줄기에는 선모가 있다. 열매는 신장형의 협과로 둥글게 말린다. 탁엽은 거치가 있거나 없다. 선단부 쪽으로는 거치가 보이나 기부 쪽에는 거치가 없는 경우가 많다. 개자리 : https://qweenbee.tistory.com/8887717 https://qweenbee.tistory.com/8895285 https://qweenbee.tistory.com/8895.. 2010. 4. 24.
개자리(콩과) 2010. 4. 23. 제주. 제주는 아무데나 차를 세우고 풀밭을 헤치면 나같은 잡식성 에게는 담을 거리가 수두룩하다. 이 녀석도 무턱대고 풀밭은 살피는데 세열쥐손이풀과 함께 꽃을 피우고 있었다. 개자리는 전초에 털이 거의 없고 잎이 좀 큰 편이다. 열매까지 달고 있으니 아무튼 멋진 자료를 .. 2010. 4. 24.
좀개자리(콩과) 2010. 4. 23. 제주. 개자리 종류도 있는대로 담으려고 하는데 일단 오늘 개자리와 좀개자리를 만났다. 이 녀석은 털보다. 줄기와 잎 앞뒷면에 밀모가 덮여 있고 열매가 골뱅이처럼 나선으로 말려 있는데 가시같은 돌기가 있고 끝이 고부라졌다. 꽃 : 6~15개 정도, 두상화서로써 반원형. 줄기 : 선모가 있다. 잔개자리에 비해 길고 많게 보인다. 열매 : 3~4회 나선형으로 말린 편구형, 돌기의 끝이 개자리의 돌기보다 깊게 꺾인다. 잎 : 도란형으로 3출엽이고 잔개자리에 비해 선모가 길고 많게 보임 탁엽은 줄기 끝에는 거치가 없지만 기부쪽 에는 거치가 생기며 잔개자리에 비해서는 일부분에만 거치가 생기며 2~5개 정도다. 개자리 : https://qweenbee.tistory.com/8887717 htt.. 2010. 4. 23.
창질경이(질경이과) 2010. 4. 23. 제주. 전에 보았던 솔숲 양귀비 밭에서 겨우 한 포기 담고 나오는데 까만 꽃 이삭이 바람에 건들거린다. 핫~! 창질경이다. 잎도 길쭉하고 화서도 창처럼 뾰족하다. 그래서 창질경이라 했나 보다. 수술을 펼친 모숩이 참 이색적인 녀석이다. 제주는 보이는 게 모두 담을거리다. 질.. 2010. 4. 23.
양장구채(석죽과) 2010. 4. 23. 제주. 이 녀석은 털부숭이다. 귀화종인 이 녀석은 제주도가 좁다는 듯 제 집처럼 맹렬한 기세로 번지고 있다. 전에 보았던 솔숲에는 개체들은 그대로 많은 것 같은데 아직 개화가 되지 않았다. 붉은색의 양장구채가 참 이쁜데 흰 녀석만 피어 있었다. 돌아 다녀 보니까 걸리적 거.. 2010. 4. 23.
좀양귀비(양귀비과) 2010. 4. 23. 제주 공항에서 차를 렌트하고 곧바로 해안도로를 따라 두리번거리면서 가까운 마을을 뒤진다. 이맘 때 쯤 개양귀비가 피었을 것 같아서 이태 전 그 곳으로 향하는데 도착하기도 전 길 옆에 유채와 함께 어우러진 개양귀비가 눈에 들어온다.(좀양귀비란다) 한 두 포기 눈에 띄길래 차를 멈추고 이리 저리 오만 각도로 담고 있는데, 몇 발짝 옮기니 완전히 양귀비 밭이다. 샛길로 들어섰기에 망정이지 큰 길로 갔으면 이 모습을 담지 못했을 거다. 참 곱다. 꽃잎이 얼마나 여린지 건들리기만 해도 오소소 떨어진다. 자방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인간이 흉내낼 수가 없을 정도로 신비스럽다. 자연을 통하여 디자인이 창조된다. 봉오리를 올리는 게 그리 힘들었을까? 굽은 허리를 펴지 못하고 .. 2010. 4. 23.
콩짜개덩굴(고란초과) 2010. 2. 6. 제주. 이 녀석은 곶자왈의 습한 바위나 나무에 덩굴을 올리고 있다. 동그란 잎이 마치 콩을 짜갠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콩짜개인가? 주걱처럼 생긴 포자엽에 누런 포자가 두껍게 달려 있다. 아래 잎은 콩짜개덩굴이고 콩짜개덩굴 : http://blog.daum.net/qweenbee/8898686 http://blog.daum.net/qweenbee/8891233 http://blog.daum.net/qweenbee/8887473 https://qweenbee.tistory.com/8906621 https://qweenbee.tistory.com/8909885 긴콩짜개덩굴 : https://qweenbee.tistory.com/8910064 콩짜개란 : http://blog.daum.n.. 2010. 2. 27.
후추등(후추과) 잎은 호생하며 어린 가지의 잎은 넓은 난형 또는 심장형이며 과지(果枝)의 잎은 넓은 난형, 긴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3-10cm로서 점첨두 원저이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서 측맥은 2쌍이며 엽병은 길이 0.5-1.5cm이다. 잎표면에는 5개의 주맥과 측맥이 .. 2010. 2. 19.
우묵사스레피(차나무과) 열매 2010. 2. 5. 제주. 우묵사스레피 나무는 제주도나 남부지방 해안에 가면 흔하게 만난다. 사스레피나무 잎에 비하여 잎 가장자리가 뒤쪽으로 우묵하게 말려 있다고 해서 우묵사스레피 나무라고 한단다. 지난 10월에 달린 열매가 까맣게 농익어서 쭈글 쭈글해지고 있는데 가지 끝에는 동글동글 매달린 것이 배꼽에 마른 꽃을 단 어린 열매인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꽃봉오리 같다. 원본을 살펴보니 꽃봉오리를 싸고 있는 자흑색 소포(?)가 보이고 가장자리가 막질로 되어 있다 6월에 개화를 하여 10월에 열매가 익는다니 꽃봉오리가 맞을텐데, 끝에 누렇게 매달린 마른 꽃잎 같은 건 뭘까? 우묵사스레피 나무는 암수딴그루이다 그러면 암그루의 꽃봉오리 끝에 있는 황색의 화관 같은 건 어떤 역할을 할까? 우묵사스레피 꽃에 대한 .. 2010. 2. 19.
산쪽풀(대극과) 2010. 2. 6. 제주. 쪽빛 물이 들었다고 한다. 이 산쪽풀 잎을 염료로 이용하여 푸른 쪽물을 들인다고 기재문에 있길래 그런가 했는데. 원래 푸른 물을 들이는 녀석은<쪽> 이라는 녀석으로 중국 원산인 마디풀과 녀석으로 여뀌 집안 아그다. 아무튼 이 녀석은 우리 나라 남부 섬의 산지에 자라며 근경은.. 2010. 2. 15.
바위수국(범의귀과) 2010. 2. 6. 제주. 나무 위를 타고 오르는 덩굴성 수국으로 바위수국과 등수국이 있다. 바위수국은 중성화는 1개의 꽃받침으로 되고 난상 원형이며 길이 3-3.5cm로서 백색이다. 등수국은 가장자리의 중성화는 꽃잎같은 3-4개의 꽃받침잎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지름 3㎝정도이다. 바.. 2010.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