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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수목류4125

꼬리까치밥나무(범의귀과) 열매 2010. 10. 16. 강원도. ㅣ일주일 전보다 색이 더 검어졌다. 빛이 없어서 속내를 자세히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곱다. 먹을 수 있다고 하길래 맛이 어떤가 싶어서 한 알 다서 먹었더니 에거~~! 달콤하리란 예상을 깨어 버린 떫은 맛. 암꽃이다. 3개로 갈라진 암술과 자방이 있다. 수꽃이다. 수꽃은 화서에 꽃이 많다. 까마귀밥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9640 https://qweenbee.tistory.com/8887662 https://qweenbee.tistory.com/8891622 https://qweenbee.tistory.com/8895336 https://qweenbee.tistory.com/8895595 https://qweenbee.t.. 2010. 10. 16.
미선나무(물푸레나무과) 2010. 10. 15. 이른 봄 잎도 없이 미색의 개나리같은 꽃을 피던 녀석이 부채 같은 열매를 달았다. 열매가 푸를 때는 숲이 우거져서 접근을 못하였는데 혹시나 하여 엉긴 으름덩굴을 헤치고 들어갔다. 아무리 살펴도 열매가 보이지 않기에 그냥 내려 오려는데 부채가 보인다. 딱 두 군데 열매가 남아 있었다. ㅎㅎ..눈이 보배다. 이 녀석은 개나리처럼 휘어진 가지가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린다. 주변에도 늘어진 가지에서 뿌리가 내린 게 보인다. 한국특산식물로 보호종이니 함부로 캐 가면 안된다. 굳이 가까이 두고 보고 싶다면 가기를 잘라와서 심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꽃을 볼 수 있다. 열매는 시과(翅果)로 9~10월에 익는데 동전처럼 넓적하여 동그란 부채처럼 생겼으며, 길이와 너비가 모두 2.5㎝ 정도이고 열매.. 2010. 10. 16.
낙상홍(감탕나무과) 2010. 10. 14. 팥알만큼 작은 빨간 열매가 귀엽다. 학교 안에 낙상홍 암그루와 미국낙상홍 수그루가 있다. 그럼 이 빨간 열매는 국제 결혼한 다문화 가족인가? 서리가 내리고 낙엽이 떨어져도 빨간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달려 있어 낙상홍(落霜紅)이란 이름을 얻었다. 잎 양면에는 고운 털이 많다. 암꽃이.. 2010. 10. 15.
매발톱나무(매자나무과) Berberis amurensis Rupr. 2010. 10. 10. 강원도. 강원도 높은 산은 이미 가을로 깊어 가고 있었다.5월 노랗게 피었던 매발톱나무 꽃주저리에도 붉은 열매가 포도송이처럼 열렸다.            매자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2965       https://qweenbee.tistory.com/8889288https://qweenbee.tistory.com/8905334        https://qweenbee.tistory.com/8905335https://qweenbee.tistory.com/8905336매자나무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894398     https://qweenbee.tistory.com/8904790매자나무 종자.. 2010. 10. 13.
백당나무(인동과) 열매 2010. 10. 10. 화려한 꽃축제는 아련한 전설로 남고 투명한 붉은 열매가 내년을 약속하고 있다. 6월의 백당나무 꽃이다. 분단나무 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87974 http://blog.daum.net/qweenbee/8890048 분단나무 열매 : http://blog.daum.net/qweenbee/8889404 http://blog.daum.net/qweenbee/8890270 http://blog.daum.net/qweenbee/88.. 2010. 10. 11.
참회나무(노박덩굴과) 2010. 10. 10. 강원도. 무에 그리 급했으까? 잎은 벌써 다 떨어지고 열매는 붉은 종의를 입은 종자를 다 뱉어 버릴 듯이 입을 열고 있다. 날개 흔적이 보이지 않는 걸 보니 회나무가 아니고 참회나무로 보인다. 얕은 날개가 있었다면야 당근 회나무일 거고. 꽃 열매 수피 4수성 5수성 회나무   .. 2010. 10. 11.
구슬댕댕이(인동과) 열매 2010. 10. 10. 강원도. 꽃이 엄청 많이 폈었다. 어린 열매도 많이 맺혔었다. 헌데 익은 열매가??? 겨우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작년에도 늦은 10월에 농익어 터질 것 가던 열매 몇 개를 감지덕지 하면서 담았었다. 그 때는 너무 늦어서 많이 떨어진 거라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면 구슬댕댕이 열매.. 2010. 10. 11.
산호수(자금우과) 2009. 12. 11. 자금우과의 3형제로 백량금, 자금우, 산호수가 있다. 백량금과 자금우는 제주도 산록의 눈 속에서 빨간 열매를 단 걸 담은 적이 있는데, 산호수는 자생 상태에서 만나지 못하였다. 자료가 없어서 할 수 없이 화분에 담긴 걸 자료용으로 담았다. 산호수는 백량금처럼 뿌리줄기로 .. 2010. 10. 11.
꼬리까치밥나무(범의귀과) 2010. 10. 10. 강원도. 고와서 보기조차 아까운 녀석. 작년보더 더 열매 크기가 적은 듯하다. 아니면 내 기억 속의 열매가 무척 인상 깊게 각인 되어서 컸다고 기억된 모양이다. 잎은 호생하며 난상 원형이고 3-5개로 갈라짐. 톱니가 드물게 있고 첨두 예저이며 복거치가 있고 길이 3-4cm로서 표면에 털이 없.. 2010. 10. 11.
꼬리까치밥나무(범의귀과) 2010. 10. 10. 강원도. 와우~! 따악 적기에 맞췄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로 하늘은 쾌청하다. 밝은 아침 햇살에 투명한 속내를 숨김 없이 보여주는 꼬리까치밥나무 빨간 열매에 정신없이 빠져 들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결실이 그리 좋지 않지만 미니 포도 송이처럼 조롱조롱한 열매가 곱기도 하다. 까마귀밥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9640 https://qweenbee.tistory.com/8887662 https://qweenbee.tistory.com/8891622 https://qweenbee.tistory.com/8895336 https://qweenbee.tistory.com/8895595 https://qweenbee.tistory.com/8895.. 2010. 10. 11.
회나무(노박덩굴과) 열매 2010. 10. 10. 백현계곡. 계곡에는 가을색이 진해 지고 있었다. 바닥이 투명하게 들여다 보이는 계곡물은 붉은 단풍이 제그림자를 들여다 보고 혹할 정도로 맑았다. 이 계곡에는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는데 가끔은 꼬리치며 계곡물을 거스르는 열목어의 행진을 만나기도 한다. 오늘 일정이 빡.. 2010. 10. 11.
아로니아?(장미과) 2010. 10. 8. 오가는 길. 봉정사로 들어가는 길 주변에 식재해 놓은 관목이다. 5월에 꽃을 담은 게 있어도 이름을 확인하지 못하여 그냥 두고 있었다. 열매와 잎이 윤노리나무를 닮긴했는데 윤노리나무는 화경에 피목이 벌레처럼 도드라져 있는 게 특징이다. 조경용으로 심은 이 녀석 이름이 뭐일까? 5월 12일 담은 꽃이다. 201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