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자료실/수목류4125

눈비수리(콩과 싸리속) 2010. 8. 28. 부산. 이곳의 비수리는 바닥을 긴다.조금 자라다가 비스듬하게 늘어지는 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설설 긴다. 어느 꽃동무가 이곳에 넌출비수리가 있다고 하길래 이 녀석일거라 생각하고 기재문을 살펴 보니 좀 미심쩍다.이곳의 녀석은 잎이 일반 비수리 보다 작은데 기재문에는 비수리 보다 크다고 되어 있다. 줄기의 특징도 설명과 좀 다르다. 넌출비수리의 기재문 중에 눈비수리가 나온다. 헌데 표준식물목록에는 눈비수리가 없다. 어디에 통합되어 버렸나?땅비수리일까 싶어서 찾아 보았는데 그도 아닌 것 같다.그냥 비수리가 해안의 자연 환경에 따라 적응한 생태형일까?  넌출비수리 : 잎이 비수리의 잎보다 넓으며 크고 원줄기와 더불어 긴 털이 있는 것이 특색이지만 때로는 눈비수리의 잎과 같이 비수리와 구.. 2010. 8. 30.
순비기나무(마편초과) 2010. 8. 28. 부산. 마편초과 나무들은 향이 아주 독특하고 강하다. 좀목형, 누리장나무, 누린내풀... 모두향이 아주 독특하다. 이 특이한 향을 심신 치료용으로 활용하기도 한다는데... 내 자동차에도 순비기나무 열매를 넣은 복주머니를 하나 사서 방향재로 달아 놓고 있다. 이 녀석은 바닷.. 2010. 8. 30.
낭아초(콩과) 2010. 8. 28. 부산. 무슨 잘못이 그리 많았을까? 잔디보다 더 낮은 모습으로 납작 업드렸다. 이게 진짜 낭아초다. 7월 말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 걸 담았었는데 열매 꼬투리가 주렁주렁이다. 2010. 8. 29.
거문도닥나무(팥꽃나무과)1 2010. 8. 28. 부산. 이눔의 네비 아가씨를 해고해 버릴까 보다. 이 녀석 보자고 부산까지 내달렸다. 가는 길은 네비 아가씨가 새도로를 인식하지 못하는 바람에 쪼매 헤매긴 했어도 예정 시각에 도착을 했는데 돌아오는 길은 부산 시가지 가운데로 델꼬 가는 바람에 시내에서 부터 정체를 면치 못하더니 고속도로 진입할 때까지 정체였다. 아니다. 대구-부산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갈림길까지 완전히 주차장처럼 정체되는 바람에 발에 쥐가 날 정도로 고생을 하였다. 에거거~! 부산 길이 낯선 탓이니 이눔 네비 시키는대로 하지 않을 수도 없고... 거문도닥나무가 개화 적기였다. 해안도로 양지쪽에는 엄청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왜 닥나무라 이름이 붙었는지 모르겠다. 전혀 닥나무스럽지도 않을 뿐더러 뽕나무과도 아닌 .. 2010. 8. 29.
거문도닥나무(팥꽃나무과)2 2010. 8. 28. 부산. 거문도닥나무가 거문도가 아닌 부산 동쪽 해안에서 흐드러지고 있다. 닥나무스럽지도 않은 녀석이 이름만 닥나무라. 갈라진 가지 끝과 위쪽의 엽액에서 짧은 총상화서를 만들고, 통상의 꽃이 여러 개 달리며, 화경에 털이 많다. 꽃은 양성화로 담홍색이고, 악통은 길이 7~12mm, 폭 1~1.5mm로 끝이 4개로 갈라지며, 악열편은 좁은 난형으로 길이 3~4mm, 폭 1.5~2.5mm이다. 잎은 호생하고, 난상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양끝 모두 예리하거나 또는 뭉툭한 형이다. 예거치가 없고, 길이 2~4.5cm, 폭 1~2cm이며, 뒷면 연변와 맥위에 드물게 털이 있다. 표면은 진녹색이고 뒷면은 연녹색이며, 엽병은 길이 2mm정도로서 털이 밀생한다. 팥꽃나무 : https://q.. 2010. 8. 29.
위성류(위성류과) 2010. 8. 28. 옆 동네. 에고~! 너무 늦게 찾았다. 벌써부터 여름꽃이 피고 있었던 것을... 이 녀석은 봄에 한 번 꽃이 피고 여름에 또 꽃이 핀다고 하는데 봄꽃은 우째 살펴 보질 못하였다. 잎이 깃털처럼 잘게 갈라져서 시각적으로도 참 부드럽다. 연분홍색의 꽃도 잎처럼 길게 늘어지는게 참 곱다. 총상화.. 2010. 8. 29.
쉬땅나무(장미과) 2010. 8. 21. 경기도 높은 산. 녀석~! 이렇게 멋진 곳에 터를 잡다니. 2010. 8. 28.
누리장나무(마편초과) 2010. 8. 19. 학교 뒷산. 꽃과 열매가 고운 이 녀석은 누릿한 냄새 때문에 얻은 점수를 다 잃어버린다. 그래서 누리장나무란 이름을 얻었겠지만. 누린내풀도 비슷한 냄새가 난다. 꿀이 많은지 나비와 벌들이 많이 찾는 녀석이다. 누리장나무도 꽃받침이 붉은색이 도는 것과 거의 흰색에 가까.. 2010. 8. 22.
참개암나무(자작나무과) 2010. 8. 12. 남쪽 높은 산. 열매는 견과로서 열매를 둘러싸고 있는 총포는 관상(管狀)으로 길이 5-7cm, 지름 5-6mm이고 열매가 들어 있는 부분부터 급격히 좁아지며 표면은 갈색털이 밀생하고 자모(刺毛)가 밀생하여 손으로 만지면 잘 찔리고 찔린 가시는 잘 빠지지 않는다. 열매는 길이 2cm, 폭 1-2cm로 난형이며 10월에 성숙한다 잎은 호생하며 도란형, 도란상 타원형,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급한 점첨두이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며 얕은 결각상의 복거치가 있고 표면의 맥 사이와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측맥은 9-10쌍이다. 엽병은 길이 1-2cm로 털이 있고 선모가 섞여 있다. 참개암나무 꽃: https://qweenbee.tistory.com/8887624 https://qweenb.. 2010. 8. 21.
좀목형(마편초과) 2010. 8. 9. 시내. 시내 어느 식당 마당에 이 녀석을 심어 놓은 곳이 있다. 벌써 여기도 한창 개화가 지나고 있다. 꽃과 잎은 고운데 냄새가 별로 호감스럽지 않다. 2010. 8. 18. 동네 학교 동네에 이 좀목형나무를 울타리로 심어 놓은 집이 있다. 이 녀석 씨앗이 부근 밭 가에 날아 앉아서 작은 나무로도 꽃을 .. 2010. 8. 19.
개박달나무(자작나무과) 2010. 8. 1. 뒷동네 높은 산. 바위산 바위 사이에 어렵게 뿌리내리고 고산 센 바람에 모가지 움츠리느라 키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였다. 작년에 이 녀석 제대로 담지 못하여 이름 찾는 데 헤매었더랬는데 올해는 확실하게 열매와 잎을 담았다. 개박달나무가 확실하다. 계란형의 열매가 곧게 서고 잎의 측맥이 6~10쌍이다. 사스래나무 거제수나무 자작나무 박달나무 개박달나무 물박달나무 잎: 어긋나기 어긋나기 어긋나기 어긋나기 어긋나기 어긋나기 세모난 달걀형, 끝이 길고 뾰족, 심장저 잎자루 : 5~35mm 난상 타원형,끝이 좁고 길게 뾰족, 원저, 아심장저,세복거치 엽병 8-15mm 삼각상 난형 끝이 매우 뾰족하며 겹톱니, 맥짬에 갈색 털이 있으며 엽병은 15~20mm 난형이며 길이 4-8cm로서 점첨두이고 .. 2010. 8. 12.
묏대추나무(갈매나무과) 2010. 8. 4. 안동. 열매가 유난히 동그랗고 작다.탁엽이 변한 긴 가시가 있는 걸로 봐서 이 녀석이 묏대추나무란 게 확실한 거 같다.(대추나무는 묏대추와 달리 탁엽이 변한 가시는 흔적 뿐이다.)야생으로 십수 그루가 보인다. 산대추나무란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수박풀이 사는 동네이니 자주 들러 살펴 봐야겄다.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바가지 들고 찾아 가 봐야지     잎은 호생하고 난형이며 윤채가 있고 예두 또는 둔두이며 원저이고 길이 2~6cm, 나비 1-2.5cm로서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기부에서 3개의 큰 맥이 발달한다.엽병은 길이 1-5mm이고 탁엽은 흔히 길이 3cm의 가시로 변한다 핵과는 구형(球形)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1.5-2.5cm로서 9-10월에 암갈색으로 익는다.열.. 201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