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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난초류 모음306

구름병아리난초/병아리난초 2009. 8. 8. 병아리난초 꽃이 사그라지면 구름병아리난초가 피는데 여긴 고산이라 그런가? 구름병아리만 찾으니 병아리난이 쌤통이 나서 같이 피고 있는가? 참 재미있는 곳이다. 2009. 8. 9.
해오라비난초 1 Habenaria radiata (Thunb.) Spreng. 2009. 8. 7. 분명 피었을텐데...태풍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온단다.세찬 비에 두드려 맞으면 꽃잎이 상할텐데...아침에 그 녀를 담고 출근할까?아니면 출근했다가 일찍 나올까? 어제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밀린 것들이 있을까 싶어서우선 출근을 하고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있는데 연락이 온다." 피었어요."서둘러 일을 처리하고 부리나케 달렸다. 하늘지기와 고랭이 가득 깔린 질벅한 곳 너무도 우아하게 비상하고 있는 해오라비난. 두 송이는 미처 부화하지 못하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고한 그녀의 자태에 숨소리마저 걸리적거린다. 호흡을 가다듬고 그녀의 비행을 따라 앵글을 맞춘다. 샷~!                 해오라비난초 : https://qweenbee.tistory.com/8892445   https.. 2009. 8. 7.
구름병아리난초 2009. 8. 6. 몇 년 전 자주 가던 솔나리 언덕에는 구름병이리가 살고 있었다. 첫 해는 꽃이 핀 걸 볼 수 있었고 해마다 개체가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작년 20여 개체가 자라는 걸 보고 꽃이 피길 기대하면서 찾아갔었는데 꽃봉오리까지 품고 있던 녀석마저 아니 어린 녀석들까지 한 포기도 남김 없이 다 사.. 2009. 8. 6.
하늘산제비란 2009. 7. 24. 상주 이맘 때 쯤 가끔 가긴 했지만 이 곳에 하늘산제비란이 있는 줄 몰랐으니 만날 수도 없었고. 능선 위 풀밭을 뒤지고 다니지 않았으니 당연히 대면할 기회가 없었던 거다. 일행 4명이 풀 숲을 뒤지고 다니니 제깐 녀석이 안 들키고 베기간? 꼬리 하늘로 쳐들고 항복하고 나온 .. 2009. 7. 25.
타래난초 2009. 7. 19. 강원도 아마풀 무덤 앞에 실타래 곱게도 꼬고 있는 타래난이 눈에 들어 온다. 뱅글뱅글 돌고 있는 꽃차례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 함께 빙글빙글 돌 것만 같다. 인간이 흉내낼 수 없은 자연의 신비함이 타래난에서도 엿보인다. 이 녀석은 왜 무덤을 좋아할까? 하도 깨끗하고 정갈.. 2009. 7. 20.
개잠자리난초 2008.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