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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공부방502

호자나무/수정목 비교 2011. 12. 제주의 숲에서 만날 수 있는 호자나무와 수정목은 둘 다 꼭두선이과로 꽃이나 가지에 가시를 가지고 있는 점, 붉은 열매와 꽃,나무의 크기 잎의 모양에서 매우 비슷한 녀석이다. 잎 가시 꽃 열매 수피와 가지 호자나무 난형, 넓은 난형 또는 긴 난형 길이 1-2.5cm, 나비 0.7-2cm 마디에 .. 2011. 12. 11.
모람/애기모람(뽕나무과) 2011. 11. 12. 완도. 모람과 애기모람은 뽕나무과에 속하는 녀석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꽃이 피지 않고 어린 열매 같은 화낭 속에 꽃이 숨어 있는 은화과로 천선과 무화과와 같은 꽃이 없는 식물이다. 남해안 섬이나 해안 절벽에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열매가 더 작고 잎이 혁질로 두텁고 길쭉한 녀석이 모람, 열매가 확실히 더 크지만 잎이 작은 녀석을 애기모람이라 한다. 모람 열매는 먹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열매는 본 적이 없다. 이번 겨울에 모람 열매를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잎 모양 잎 크기 잎 거치 잎자루 열매 모람 타원상 피침형 잎끝이 길다. 엽맥 5-8쌍 길이 4-11cm, 너비1.3-4cm 거치가 없고 밋밋하다 길이 7-20mm로서 잔털이 있다 자루가 짧고 구형이며 지름 1-1... 2011. 11. 27.
난쟁이아욱/애기아욱 비교 2011. 11. 24. 난쟁이아욱은 중부 이남의 해안 지역 노지에서 심심치 않게 만나는 아욱과 녀석이라 대부분의 야생화 매니아들이라면 그 귀여운 5장의 꽃과 꽃술에 사랑스런 눈길 한 번 쯤 보냈을 것이다. 얕게 갈라진 손바닥 같은 동그란 잎과 분홍색 줄무늬를 가진 흰 꽃은 내륙에서는 볼 수 없는 종이라 만날 때마다 반갑게 눈 맞춤을 한다. 헌데 제주에 가면 애기아욱이란 녀석이 또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여다 보면 그냥 난쟁이아욱이겠거니 하고 지나쳐 버리는데 애기아욱은 난쟁이아욱보다 꽃이 더 작고 열매의 분과에서도 차이가 있고 자세히 보면 잎의 갈라진 정도와 엽저의 갈린 각도에서 다른 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혹시나 제주에 가는 분들이 있다면 애기아욱을 만날 기회가 있지 싶어서 두 녀석의 비교 자료를 .. 2011. 11. 24.
보리장나무/보리밥나무/보리수나무 비교 2011. 11. 20. 완도에서 그리도 보고 싶어 하던 보리장나무를 델꼬 왔다. 각 야생화 사이트나 카페에 보리장나무라고 올려진 것을 보면 모두 보리밥나무다. 해서 보리장나무와 보리밥나무 비교 자료를 만들고자 한다. 이와 함께 보리수나무 종류도 몇가지 살펴 보려한다. 우선 두 녀석에 대.. 2011. 11. 24.
속속이풀/개갓냉이/좀개갓냉이 2011. 11.7. 낙동강변.. 십자화과 개갓냉이속 중에서 이 세 녀석은 구분하기 어려워 하는 녀석이다. 열매 각과의 길이와 열매 자루의 길이로 구분이 쉽긴한데 잎의 갈림도 잘 들여다 보면 차이가 있다. 좀개갓냉이 개갓냉이 속속이풀 꽃은 엽액에 1개씩 달리며 소화경이 거의 없다. 꽃받침잎은 긴 타원형이고 꽃잎은 좁은 도란형이고 길이 2.5mm정도 비스듬히 퍼지며 6개의 수술 중 4개는 길고 암술은 1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작은 십자화가 총상으로 달리고 꽃받침잎은 선상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주걱형 비슷하고 꽃받침보다 약간 길며 4강웅예와 1개의 암술이 있다.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지름 5mm가량의 십자화가 총상으로 달리고 화서는 길이 5-15cm이며 소화경은 길이 5-7mm로서 옆으로 퍼지거나 밑.. 2011. 11. 8.
왜모시풀?? 2011. 9. 4. 제주. 왜모시풀같기도 하고....암튼 확인은 나중에 해야겠다. 왼쪽에 섬모시풀과 함께 섞여 있다. 2011. 9. 30.
??왜모시풀(쐐기풀과)?? 2011. 7. 17. 제주. 왕모시풀은 잎이 두텁고 커서 쉬 알아 볼 수 있는데 이 녀석 왕모시풀인가 하여 담아 왔더니 또 긴가민가 어정쩡한 모습이라..... 잎의 결각이 억센 걸 보니 왕모시풀이 아닌 듯 하다 잎은 마주나기이고, 거치가 크고 결각성이다. 모시풀 : http://blog.daum.net/qweenbee/8890469 개모시풀 : http://blo.. 2011. 9. 30.
쑥부쟁이/가새쑥부쟁이/갯쑥부쟁이/단양쑥부쟁이 비교 2011. 9. 29. 여러 차례 쑥부쟁이 비교 자료를 만들어 두었지만 신통치 않은 사진 솜씨라서 화질이 영 불편하였다.해서 이제 쪼매 나아진 사진으로 다시 정리해 본다.쑥부쟁이 중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구분이 잘 안되는 4가지 종류를 중심으로 정리해 볼 요량이다. 아래 표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  가는쑥부쟁이 갯쑥부쟁이 단양쑥부쟁이 관모 길이 0.5mm 0.5-1mm 불완전하며 1/4-1/2mm 2.5-3mm 붉은빛이 돈다 4mm정도 붉은빛이 돈다 설상화와 총포 총포는 녹색이고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며, 포조각이 3렬로 배열한다. 총포는 반구형으로서 길이 5-6mm, 지름 9-11mm이며 포편은 3줄로 배열되고 외편이 내편보다 약간 짧으며 끝이 뾰족한 .. 2011. 9. 30.
박달나무/개박달나무/물박달나무/자작나무/사스래나무/거제수나무 비교 자작나무과 몇 종이 모였다. 많이들 구분하기 어려워하기에 비교 자료를 만들어 본다. 부족한 자료는 점차 보완해 갈 예정이다. 0 사스래나무 거제수나무 자작나무 박달나무 물박달나무 개박달나무 잎나기 어긋나기 어긋나기 어긋나기 어긋나기 어긋나기 잎모양 세모난 달걀형, 잎끝이 길고 뾰족하고 밑부분은 예저, 아심장저 또는 아원저이며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지점, 맥 위에 털이 있다. 난상 타원형, 긴 난상 타원형 또는 긴 난형, 끝이 좁고 길게 뾰족, 원저 또는 아심장저 표면은 털이 없거나 있고 뒷면은 선점이 있음 엽맥에 털 삼각상 난형이며 길이 5~7cm, 나비 4~6cm 이고 끝이 매우 뾰족하며, 뒷면에 잔털이 없으며 지점이 있고 맥짬에 갈색 털이 있음 긴 달걀형 잎 끝은 뾰족, 넓은 예저이며, 표면은 녹.. 2011. 9. 27.
좀돌팥/새팥 비교 2011. 9. 21.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보이는 새팥으로 알고 있던 잎 좁은 녀석이 좀돌팥이란다.새팥은 잎이 넓은 난형에 3개로 결각이 져 있고 종자의 배꼽이 편평하다. 좀돌팥은 2006년에 보고된 녀석으로 우리가 새팥으로 알고 있던 잎이 좁은 녀석이다.물론 아랫쪽잎은 난형이긴 하나 잎에 결각이 없고 종자의 제(배꼽)이 볼록하게 도드라져 있다. 좀돌팥과 새팥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 소포의 크기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데새팥은 소포가 꽃밭침의 길이 보다 훨씬 길고, 좀돌팥은 거의 같거나 소포가 더 짧다. 좀돌팥 : 콩과 동부속 한해살이풀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며 볕이 잘 드는 저지대에 서식하고 새팥보다 더 흔하게 나타나는 일년생 덩굴식물이다. 잎은 3출엽으로 어긋나며 난형에서 좁고 긴 피침형까지 변이.. 2011. 9. 21.
이상한 나비나물 2011. 9. 13. 이웃 동네. 이 녀석 정체를 모르겠다. 잎이 작은 것을 보면 애기나물이라 할 수 있지만 키가 60cm 정도이니 애기라 우길 수도 없다. 화서에 꽃송이가 4~7개 정도 달리고 잎이 길이 2cm, 폭1cm 정도이다. 길섶 산자락에 여러 개체가 보이는데 아무리 찾아 봐도 맞아 떨어지는 게 없다. 탁엽은 결각성 거치가 1~2개 보이고 열매 꼬투리는 나비나물과 같은 모양인데 크기가 좀 작다. 줄기는 검은 색에 꼿꼿하게 서고 가지가 많이 분지 하였다. 오른쪽이 나비나물이다. 이산한 녀석은 나비나물에 비하여 잎이 많이 작고 화서도 빈약하다. 위쪽이 나비나물, 아랫쪽이 이상한 녀석의 잎이다. 잎의 길이가 2~2.5cm 정도 너비가 1cm정도 되었다. 전초의 크기가 무릎 높이 정도로 50cm~60.. 2011. 9. 13.
**분취(국화과) 2011. 7. 2. 설악산. 이름을 찾지 못하여 창고에 박아 두었던 녀석이다 끝청 바위지대에 등대시호와 함께 살던 녀석인데 금강분취라 올려진 자료가 있기에 그런가 보다 했는데 금강분취는 잎 표면에 털이 덮여 있다고 하니 그도 아니다. 2011.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