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털이슬(바늘꽃과)

2010. 7.18. 열목어 노는 골짝.

 

사진 원본을 살펴보니 이곳의 녀석도 줄기에 짧게 고부라진 털이 확인된다.

이 녀석도 개털이슬로 수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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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만 기다리는데...

장마중이라 출발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흐린 날씨지만 다행스럽게도 비는 그쳤다.

병아리난초가 궁금하여 들른 계곡에는 쥐털이슬이 붉은 꽃봉오리를 앙징스럽게 매달고 반겨준다.

 

아직 개화가 시작 되고 있어서 꽃이 핀 개체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많은 것 보다는 오히려 적은 게 담기는 낫다. 털이슬 종류 중에서 젤 이쁜 미스 쥐털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홍백색이며 줄기나 가지끝의 총상화서에 달리고 화서는 꽃이 진 다음 자라서 길이 3-5cm로 되며 털이 없다.

꽃받침잎은 2개이고 붉은 빛이 돌며 꽃잎도 2개로서 도란형이고 끝이 오목하며 희고 꽃받침보다 다소 짧으며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이다

 

 

잎은 대생하고 삼각상 심장형 또는 난형이며 밑부분이 얕은 심장저이거나 심장저 비슷하고 예두이며

표면과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고 뾰족한 톱니가 약간 있으며 엽병은 길이 1-2cm로서 날개가 있고 붉은빛이 돈다.

  

 

 

말털이슬 : http://blog.daum.net/qweenbee/8890500           http://blog.daum.net/qweenbee/888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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