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3. 강원도.
이슬에 젖은 풀잎이 마르기도 전인 이른 아침부터 숲을 쏘댕겼다.
감자난초 무더기를 확인하려 했더니 숲이 우거져 버려서 다 삭아 내린 겐지 안 보인다.
시가지 가운데 이렇게 동굴과 연결된 공원 숲이 있다니 참 신기하다.
마디에 붉은색을 띠고 있는 털이슬도 아직 이슬방을 말리지 못하고 있다
털이슬과 쇠털이슬은 두 녀석 비슷하여 헷갈리게 하는데
줄기 마디가 굵고 붉은색을 띠고 엽저가 다소 예저인 녀석을 털이슬로 보고
줄기에 털이 많고 난상 심장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밑부분이 원저 또는 얕은 심장저로 잎자루가 많이 긴 녀석은 쇠털이슬로 본다.
털이슬의 잎은 쇠터이슬보다 긴 넓은 피침형, 예저 또는 원저이다.
대충 몇 컷 담아서 잎자루가 긴 모습이 쇠털이슬로 보이기도 하는데 줄기의 털이 적고 마디의 붉은색으로 봐서 털이슬로 정리한다
왼쪽 톱니가 큰 녀석은 속단으로 보인다.
말털이슬 : http://blog.daum.net/qweenbee/8890500 http://blog.daum.net/qweenbee/8888693
http://blog.daum.net/qweenbee/8890497
쥐털이슬 : http://blog.daum.net/qweenbee/8886267 http://blog.daum.net/qweenbee/8888454
털이슬 : http://blog.daum.net/qweenbee/8886511 http://blog.daum.net/qweenbee/8890532
http://blog.daum.net/qweenbee/8890763 http://blog.daum.net/qweenbee/8892044
쇠털이슬 : http://blog.daum.net/qweenbee/8890501 http://blog.daum.net/qweenbee/8888593
http://blog.daum.net/qweenbee/8892041
털이슬/쥐털이슬 : http://blog.daum.net/qweenbee/8886511
털이슬/쇠털이슬/쥐털이슬 /말털이슬 비교 : http://blog.daum.net/qweenbee/888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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