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21. 제주.
비가 흩뿌리고 바람이 거세니 바다 마저 덩달아 춤을 춘다.
그래도 바람에 맞서서 해안가로 내려간다. 중문바닷가에는 갯방풍 나지막하게 앉아서 꿋꿋하게 바람을 견디고 있다.
이 눔의 비 잠시라도 멈춰 주면 좋으련만. 그래도 쏟아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지면을 따라 퍼지며 삼각형 또는 난상 삼각형이고 3개씩 1-2회 갈라지며 엽병이 길다.
소엽은 다시 3개로 갈라지며 타원형 도란형 또는 난상 원형이고 맥위를 제외하고는 털이 없으며 끝이 둔두 또는 원두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으며 때로 백색이고 딱딱해지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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