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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자래나무(갈매나무과) 암꽃 수꽃 2010. 5. 14. 봉정사. 짝자래나무를 깜박 잊고 있었다. 생강나무 꽃이 필 때부터 짝자래나무 움 트길 기다렸는데 하마터면 꽃 시기를 놓칠 뻔 했다. 열매가 달리던 나무에는 꽃은 드물게 달려 있고, 열매가 달리지 않던 나무에도 꽃이 피어 있다. 그것도 다글다글하다. 아무래도 암수딴그루 .. 2010. 5. 15.
채진목(장미과) 열매 2010. 5. 11. 안동. 잉~! 먼지털이 같은 하얀 꽃을 보러 갔더니만 꽃은 다 사그러지고 벌써 열매가 맺혔다. 근데 농촌기술지원센터에서는 이 채진목에다가 팥배나무란 이름표를 붙여 두었다. 작년부터 보았는데 언제 고치려나? 이 녀석은 울 나라 자생이 아니라 유럽 출신이다. 제주도에 채진.. 2010. 5. 14.
일본매자나무(매자나무과) Berberis thunbergii DC. 2010. 5. 11. 이 녀석은 잎이 봄부터 빨갛게 물들어 있다. 아니 사철 내내 이렇게 자색을 띤다.이 녀석을 당매자나무로 생각하고 있었다.당매자나무는 총상화서로 핀다고 하는데 산형화서로 핀 걸 보면 일본매자나무이다. 꽃은 양성화로서 4~5월에 피며 액출하여 아래로 늘어지고 황색이지만 표면은 붉은 빛이 돌며짧은 가지 위쪽에 산형화서로 2~4개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황색으로 6개이다.      잎은 어린가지에서 호생하고 짧은 가지에서는 총생하며 도피침형이고  예두 또는 절두이며 예저이고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록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과실은 장과로서 길이가 약 1cm 정도이며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9월에 붉게 익는다. 작년 10월의 열매다.매자나무 꽃 : https://qweenbee.. 2010. 5. 14.
개구리자리(미나리아재비과) 2010. 5. 11. 물도랑에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녀석이다 개구리미나리, 개구리갓, 개구리발톱.....개구리네 계보도 만만하지 않다. 개구리자리는 그래도 구분이 쉽다. 잎이 깊게 결각이 진 잎은 번들거리는 윤채가 있고 전초에 털이 없다. 줄기나 가지 끝에서 지름 6-8mm의 꽃이 1송이씩 달려 취산화서를 이룬다. 꽃받침잎은 5개이며 타원형이고 뒷면에 털이 있으며 젖혀진다. 꽃잎도 꽃받침과 형태 및 크기가 같고 밑부분에 밀선이 있으며 수술은 10여개로서 털이 없으며 암술은 여럿이다. 줄기는 높이가 50cm에 달하며 곧추서고 비교적 털이 없어 매끈하며 윤채가 있고 속이 비었다. 뿌리잎은 깊게 3갈래로 갈라져서 아랫쪽 측열편이 다시 2갈래로 갈라진 5갈래로 보인다. 위로 갈수록 줄기잎은 잎자루가 사라지면서.. 2010. 5. 14.
반하(천남성과) 2010. 5. 10. 코브라가 공격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 불염포 육수화서가 특이한 모양인 반하다.천남성과라서 화서 마치 두루미천남성 모양이 비슷하다.   화서는 밑부분에 암꽃이 달리며 포와 완전히 붙지만약간 떨어진 윗부분에서는 수꽃이 1cm정도의 길이에 밀착하고 그 윗부분은 길이 6-10cm로서 길게 연장되어 비스듬히 선다.수꽃은 대가 없는 꽃밥만으로 되며 연한 황백색이다.  위쪽이 수꽃, 아랫쪽이 암꽃이다  엽병은 길이 10-20cm로서 밑부분 안쪽에 1개의 육아(肉芽)가 달리며 위끝에 달리는 수도 있다.소엽은 3개이고 엽병이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난상 타원형에서 긴 타원형을 거쳐 선상 피침형으로 되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며 털이 없다.  둥근잎천남성 : https://qweenbee... 2010. 5. 14.
애기감나무(노아시) 암꽃 2010. 5. 11. 꾸지뽕나무 옆에 작은 나무에 희끗한 꽃이 보이길래 들여다보니 애기감나무였다. 꽃단지 모양이 고욤나무꽃과 비슷한데 고욤나무 꽃 보다는 더 크고 감꽃 보다는 작다. 좁고 길다란 꽃받침이 유난한 녀석이다. 표준식물목록에는 없는데 중국원산으로 분재용으로 많이 소개 되.. 2010. 5. 14.
대극(대극과) 2010. 5. 11. 송천. 농촌지도소 내에 있는 야생화 공원에 채진목 꽃을 보러 들렀는데 헌데 이미 채진목은 열매를 달고 있었다. 꽃 피는 시기를 미리 확인해 두지 못한 불찰이다. 공원내에 있는 몇 가지를 담는데 대극을 찾았다. 대극과 식물 중 흰대극, 등대풀, 암대극, 개감수, 붉은대극은 담.. 2010. 5. 14.
흰대극(대극과) 2010. 5. 6. 병산서원 가는 길. 담아 놓고도 대극인지 흰대극인지 이름 붙이기가 망설여져서 그냥 두었는데, 뿔이 난 선체의 모양과 밋밋한 열매 표면, 포엽이 흰대극으로 볼 수 밖에 없다. 가느다란 원 줄기하나에 빈약한 꽃의 모습으로는 대극이 아닐까도 생각했으나 해안지방의 대극과 내.. 2010. 5. 14.
수영(마디풀과) 암꽃 수꽃Rumex acetosa L. 2010. 5. 12. 학교 주변 둑방에 수영이 한창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수영이 이렇게 곱게 꽃피우는 데도 제대로 쳐다 봐 주지 않았던 게 미안타. 수영은 자웅이주이다. 이 녀석은 수꽃이다.꽃은 홍록색이고 원줄기 끝에 달리는 원추화서의 가지에서 윤생하며 짧은 녹갈색의 화경이 있다.꽃받침잎은 6개이고 꽃잎은 없으며 수꽃은 수술이 6개이고 꽃밥은 황색으로서 밑으로 처진다.  이 녀석은 암꽃이다.암꽃은 3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잘게 갈라진 암술머리는 홍자색이다.꽃이 진 다음 안쪽 꽃받침잎 3개는 길이 5mm정도 자라서 둥글게 되어 열매를 둘러싸고 뒷면에 그물 모양의 소맥이 있다.       수꽃이다.  높이 30-80cm이며 원줄기는 곧게 서고 원주형이며 모가 나고 보통 녹색 또는 홍자색을 띠며 신맛이 난다... 2010. 5. 14.
꼬리까치밥나무(범의귀과) 2010. 5. 5. 태백산 다녀 오는 길, 작년에 빨간 열매 풍성하게 달던 꼬리까치밥나무에 올해는 얼마나 꽃을 피웠는가 궁금하여 잠시 가던 길을 멈췄다. 벌써 꽃은 지고 어린 열매가 모양을 내면서 고개를 쳐들고 있다. 이렇게 서 있던 과병이 점차 열매가 익어가면 아래로 늘어진다. 올해도 가을에 고운 열매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 5. 15. 4월 21일 꽃이 핀 모습을 담았는데 열매가 이제 제법 모양을 내고 있다. 올해는 멀리 가지 않고도 붉은 열매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바람도 불고 5시가 다 되어 가는 숲이라 사진이 흔들렸다. 4. 21. 의 꽃이 핀 모습 까마귀밥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9640 https://qweenbee.tistory.c.. 2010. 5. 14.
애기똥풀(양귀비과) 2010. 5. 6. 마악 야생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1996년이지 싶다. 1학년 아이들 교과서에 애기똥풀이 실렸다. 얼마나 반갑던지 꼬맹이들을 데리고 밖에 나가면 하나 둘 야생초 이름을 가르쳐 주었다. 그 때 고운사로 소풍을 갔었는데 도랑가에 애기똥풀이 지천이었다. 잎루를 하나 꺾어서 노란 액이 나오는.. 2010. 5. 14.
새완두/얼치기완두/살갈퀴 비교 지금 한창 피고 있는 녀석이라 한 자리에 모아 본다. 경북 북부에는 얼치기완두는 흔하지만 새완두와 살갈퀴는 제주에서 담은 자료이다. 새완두잎 : 6-8쌍의 소엽, 피침형, 끝에 갈라진 덩굴손, 원두 또는 절두 탁엽 : 대개 4개로 갈라짐열매 : 8mm 긴 타원형, 종자 2개,잔털이 있음 꽃 : 백자색, 액생하는 총상화서에 3-4개씩 꽃받침은 5개 줄기 : 잔털이 다소 있음 얼치기완두잎 : 소엽 6-12개, 선상 긴 타원형 탁엽 : 긴 타원형, 창을 세로로 자른듯한 모양 열매: 8~10mm 긴 타원형 혹은 타원형, 털이 없음, 3~6개의 종자. 꽃 : 연한 홍자색, 액생하는 총상화서에1-3개씩 꽃핌, 줄기 : 털이 다소 있음 살갈퀴잎 : 3-7쌍의 소엽, 도란형,갈라지는 덩굴손, 절두, 요두, 둔저 탁엽 .. 201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