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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식물4518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2011. 3. 7. 제주. 산쪽풀 꽃이 피었나 싶어서 절물휴양림 숲을 뒤지다가. 어제 담은 변산이었지만 해가 비친 뽀샤시 한 얼굴 다시 함번 담았다. 제주댁 변산아씨들은 자그마한 키에 아담스러운 자태를 가지고 있어서 담기에 안성맞춤이었다. https://qweenbee.tistory.com/8890296 https://qweenbee.tistory.com/8886127 https://qweenbee.tistory.com/8896528 https://qweenbee.tistory.com/8896529 https://qweenbee.tistory.com/8887929 https://qweenbee.tistory.com/8887871 https://qweenbee.tistory.com/8891646 http.. 2011. 3. 8.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2011. 3. 6. 제주. 곶자왈 겨울 숲 아래 바닥에는 작은 별이 쏟아져 내려 있다. 육지의 녀석보다 꽃줄기가 짧고 꽃도 더 작은 것 같은데 완전히 활짝 만개를 했다. 바람꽃 중에서 가장 먼저 피어서 복수초와 함께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녀석이다. https://qweenbee.tistory.com/8890296 https://qweenbee.tistory.com/8886127 https://qweenbee.tistory.com/8896528 https://qweenbee.tistory.com/8896529 https://qweenbee.tistory.com/8887929 https://qweenbee.tistory.com/8887871 https://qweenbee.tistory.com/8891646.. 2011. 3. 8.
노루귀 분홍색 2011. 3. 6. 제주. 제주도에서 보는 노루귀는 주로 흰색인데 가끔 분홍색도 나타난다. 분홍색 노루귀는 경북 북부지방에서 보기 힘들다. 2011. 3. 8.
개산초(운향과) 2011. 3. 6. 제주. 어? 개산초다! 백서향을 보러 가는 숲 가장자리에 개산초나무 잎이 눈에 들어 온다. 산초나무, 초피나무, 왕초피나무는 만났지만 개산초나무를 제대로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무척 반가워 소리지르니까 옆에 있던 꽃동무가 귀한 거냐고 묻는다. 그렇다. 내륙에서.. 2011. 3. 8.
새끼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2011. 3. 6. 제주. 오름의 곶자왈 숲은 복수초와 새끼노루귀의 기지개소리로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얼룩무늬 잎을 가진 새끼노루귀는 꽃도 유난히 더 작은 것 같다. 나무 뿌리 사이에 고사리삼 우산을 나풋하게 세우고 이끼로 이불을 덮고 있던 새끼노루 한 마리를 두고 요리 보고 조리 보고.. 잎은 모두 근생이고 표면은 짙은 녹색에 흰색 무늬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3.5-7cm로서 털이 있고 엽신은 심장형이며 길이 1-2cm, 폭 2-4cm로서 가장자리가 3개로 갈라진다. 열편은 난형 또는 난상 원형이고 측열편과 거의 겹쳐지지 않으며 끝이 둥글거나 둔하다. 노루귀 청 : https://qweenbee.tistory.com/8891412 https://qweenbee.tistory.co.. 2011. 3. 8.
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2 2011. 3. 6. 제주. 그 겨울은 너무 힘들었을 텐데 의연하게도 피었다. 세복수초 황금잔 가득 복을 담아 가슴에 품어 본다. 가슴 설레임 오래 여운처럼 남아서 언제나 봄 빛으로 살아나기를 소망한다. 꽃은 잎보다 나중에 피고 줄기 끝에 씩 달리고 2~5개 정도이다. 꽃받침은 5~6개이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 1.3배 길다. 꽃받침이 꽃잎보다 넓다. 수술은 43~92개 암술은 19~42개 정도고 털이 밀생한다. 경생엽은 엽병이 없거나 매우 짧고, 턱잎이 발달하고 어긋난다. 잎의 열편은 점첨두, 밝은 녹색이다. 인엽은 잎으로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 복수초 : https://qweenbee.tistory.com/8887639 https://qweenbee.tistory.com/8893246 https:/.. 2011. 3. 8.
보춘화(난초과) 2011. 3. 6. 제주. 꽃길에서 더러 잎은 만나긴 하지만 보춘화 꽃을 처음 봤다. 환경이 좋은 곳이라서 그런지 포기가 실하고 생각보다 꽃이 컸다. 향기? 사진 담느라고 맡아 볼 겨를이 없었다. ㅎ 한 무더기에 풍성하게도 꽃대를 올렸다. 2011. 3. 7.
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1 2011. 3. 6. 제주. 이 녀석 보자고 부리나케 제주엘 내려 간 거였다. 하마 세복수초 소식이 있을까 목 빠지게 기다렸더니 드디어 개화가 시작되었단다. 작년에는 2월 중순에 흐드러졌던 세복수초는 대단했던 동장군의 기세에 눌려서 이제사 꽃을 피우기 시작한 거다. 제주 꽃동무들은 변산바람꽃보다 오히려 더 늦었다는 야그를 한다. 복수초는 일정 온도 이상되어 주어야 꽃잎을 열어주기 때문에 부슬거리는 비와 어두운 하늘로 저으기 조바심이 났다. 일부러 백서향 곶자왈부터 들르고 오후에 찾았는데도 곶자왈 입구에서 부터 봉오리 상태로 앙 다물고 있는 녀석들의 모습에 애가 탔다. 다행스럽게도 안쪽 군데 군데 조금씩 꽃잎을 펼치는 녀석들에 다들 반가워하며 수없이 절을 한다. 세복수초는 잎이 꽃보다 먼저 나온다. 잎이 .. 2011. 3. 6.
새덕이(녹나무과) 꽃 2011. 3. 6. 제주. 지난 12월 이 녀석 동글동글 맻힌 꽃봉오리만 보고 왔다. 아마도 이른 녀석들이 붉은 꽃을 피우지 싶어서 새덕이 꽃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백서향 숲에 하얀 꽃밥을 터뜨리고 있었다. 그래서 흰새덕이란 이명을 가지고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화경이 없는.. 2011. 3. 6.
백서향(팥꽃나무과) 2011. 3. 6. 제주. 보고싶었다. 원시의 숲에서. 매혹적인 향을 발산하는 이 녀석을. 소원대로 풍성하게 꽃주저리를 매달고 있는 백서향에 빠져서 몽롱하게 취하다가 왔다. 간간이 부슬거리는 비로 흐린 하늘이 원망스럽긴 했지만 멋진 작품을 원하는 게 아니라 그저 자연에서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기에 자그마한 키에 뽀시시 웃고 있는 녀석에세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제주의 곶자왈 숲에서자라는 관목이다. 은은한 향이 무척 매력적인 멸종위기 식물이다. 잎은 호생하고 도피침형 예두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2.5-8cm, 너비 1.2-3.5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밑부분이 좁아져 짧은 엽병과 연속된다 높이 1m 정도로 줄기는 직립하고 청감색으로 가지가 많이나와 피복형의 수형을 이룬다. 팥꽃나무 : htt.. 2011. 3. 6.
모람(뽕나무과) 동아 2011. 2. 12. 제주. 2월의 성산일출봉을 오르다. 식물 탐사가 목적이 아니라 여행 중에 보이는대로 몇 가지 담았다. 모람을 제대로 담아 둔 게 없는 것 같아서 일부러 몇 장 담았다. 잎은 혁질로 표면에 광택이 있고 길쭉한 타원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엽저는 얕은 아심장형이다. 왕모람보다 잎이 커서 잎만으로 이 녀석이 왕모람이 아닐까 싶지만 왕모람은 잎은 작지만 열매가 2배 정도 더 커서 왕모람이라고 한다. 모람 열매 :https://qweenbee.tistory.com/8892714 https://qweenbee.tistory.com/8894952 https://qweenbee.tistory.com/8892143 https://qweenbee.tistory.com/8893048 https:/.. 2011. 2. 25.
땅채송화(돌나물과) 2011. 2. 11. 제주. 섭지코지의 2월은 바람이 무척 거세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한 바퀴 해안을 도는데 바람에 날아 갈 뻔 하였다. 갑자기 몰아친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봄은 이렇게 길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해안 바위 사이 한 줌도 안되는 흙먼지에 뿌리를 의지한 땅채송화도 요렇게 탱글탱글 오그라.. 201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