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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식물/울릉도 식물426

푸조나무(느릅나무과 푸조나무속) 2011. 6. 16. 도동. 잎 어긋나기, 날카로운 톱니. 잎겨드랑이에서 끝에 꽃 한송이 핌,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듯함. 아직 이름을 찾지 못하고 있음. 팽나무 종류일까? ㅎㅎㅎ....찾았다. 푸조나무 같다. 어쩐지 팽나무 가족 근처 같더라니. 헌데 팽나무속이 아니고 느릅나무과 푸조나무속이다. 잎의 거치가 예리하고 잎맥이 7~12쌍으로 측맥은 잎 가장자리까지 닿는다.(팽나무속의 나무는 측맥이 거치에 도달하지 못한다.) 잎 표면은 거칠고 뒷면에 짧은 누운 털이 있다. 팽나무 검팽나무 왕(산)팽나무 푸조나무 풍게나무 폭나무 꽃 자방 털 없음 화피편 가장자리털 자방 털 없음 화피편 중륵 백색털 자방과 화피편에 털 없음, 화경이 길다 자방 백색 털 자방 털 없음 자방의 백색 털 화피편 윗부분 백색 털 잎.. 2011. 6. 18.
섬괴불나무(인동과) 2011. 6. 16. 도동. 이 녀석도 울릉도 특산식물이다. 울릉도의 표고 800m 이하 해안가 산록에서 자생한다. 대체로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에는 <섬>이란 접두어가 붙는다. 괴불나무속의 열매는 꽃자루 하나에 별개의 자방을 가진 꽃이 2개씩 핀다. 열매가 성숙할 때 보면 거의 하나가 .. 2011. 6. 18.
섬자리공(자리공과) 2011. 6. 16. 울릉도. 날씨가 도와 준 덕분에 3시간 30분의 뱃길에 멀미 없이 울릉도 도착하여 급히 점시 식사를 한 후 독도행 배에 올라 독도 탐방까지 무사히 마쳤다. 독도까지는 왕복 3시간 남짓한 승선 시간에도 얌전한 바다 덕분에 일렁임을 그리 느끼지 못할 정도라.. 3번이나 독도 도전 .. 2011. 6. 18.
섬말나리(백합과) 2011. 6. 17. 울릉도. 멀리 바다 쪽을 응시한 채 섬말나리는 누굴 그리 애타게 기다리는지...... 말나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88643 http://blog.daum.net/qweenbee/8888560 섬말나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90138 http://blog.daum.net/qweenbee/8890139 하늘말나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90366 http://blog.daum.net/qw.. 2011. 6. 18.
섬말나리(백합과) 2011. 6. 17. 울릉도. 울릉도 일주 관관 일정보다 식물탐사가 내겐 더 중요하기에 일정에서 벗어나서 내수전~와달리 사이 숲길을 헤멨다. 마침 차가 들어갈 수 있는 데 까지 데려다 줄 천사를 만나서 시간도 절약하고 느긋하게 숲속을 살필 수가 있었다. 한참을 걸어가니 누른색 강한 섬말나.. 2011. 6. 18.
서양개보리뺑이(국화과 서양개보리뺑이속) 2011. 6. 17. 울릉도. 뭘까? 둘째 날 일정에서 빠져나와 울릉도 식물을 탐사하기로 하고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숙소 주변을 살피는데... 처음에는 선씀바귀인 줄 알고 그냥 지나쳤다. 헌데 꽃이 좀 작다. 주변 풀을 헤치고 아래 줄기 잎을 살피니 엽저 쪽이 우상으로 갈라진 모습이 보이고 줄기에 털이 많다. 우상의 잎자루에도 털이 많고 잎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씀바귀속 중에 연결되는 게 없다. 위쪽 꽃줄기는 털이 전혀 없고 줄기는 만져보니 무척 딱딱하다. 새로운 녀석 하나 추가되는 거 아닐까? 크~! 금방 답이 나왔다. 보리뺑이속 서양개보리뺑이란다. 서양개보리뺑이 Lapsana sommunis L. 1년생 초본으로 줄기는 높이 20-1`20cm로 자르면 유즙乳汁이 나온다 잎은 .. 201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