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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누기/움직이는 것들19

갈 곳 잃은 물닭의 자맥질 2022. 12. 20. 강추위로 일주일 동안 걷기 운동을 못하다가 조금 누그러진 날씨에 호민지로 나걌다. 호수가 얼어서 물닭들이 먹이 사냥을 할 자리가 사라졌다. 겨우 남은 숨 자리에 복닥거리면서 모여 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하루 뒤 다시 호민지를 찾았을 때는 그 작은 숨골마저 얼어 붙었고 물닭은 종적을 감추었다. 2022. 12. 22.
뎀벼 봐!! 뎀벼!! 2022. 9. 11. 경북. 이런 곳에 가재라니? 습지에서 모여든 물길이 다시 큰 물길을 만들어서 쌓인 축대 돌을 가르고 있다. 장화를 씻는 시멘트 수로에 가재 한 마리가 기어 다닌다. 사진을 찍으려고 잡아 올리니 집게발을 들고 공격 자세를 취한다. 촬영 후 안전한 곳에 놓아 주었더니 돌틈 사이로 줄행랑을 친다. 2022. 9. 13.
방울실잠자리 2015. 6. 중순. 대전. 멋진 방울달고 있는 녀석이 수컷 암컷 2015. 6. 25.
야생 누에 2015. 6. 초순. 강원도. 옴마~! 야생누에다~~!! 잠시 쉬는 자리에서 산뽕나무 오디를 따 먹는데 가지 끝에 귀여운 움직임이 보인다. 갑자기 나타나서 나뭇가지를 흔들어 대는 기척에 녀석은 좀 당황하였는지 고개를 들어 이리 저리 갸웃거리기 시작한다. ㅎㅎ... 주둥이에 까만 물방을 하나 달.. 2015. 6. 10.
아기새 2015. 4. 28. 퇴근길 대왕참나무 묘목 밭이 있어서 꽃을 담고 있는데 할머니 한분이 쳐다보면서 뭐 하나고 말을 건다. 사진을 찍는다고 햇더니 집에 이상한 새가 채 안에다가 새끼를 쳤다고 자랑을 한다 아마도 사진을 찍으라는 것 같아서 따라가니 어두운 선반에 얹혀 있는 채 안에 아직 눈.. 2015. 4. 30.
꼬마잠자리 2014. 7. 5. 갱남. 2014. 7. 16.
실잠자리 2014. 7. 6. 안동. 2014. 7. 16.
배암-무자치 2014. 7. 6. 안동. 저수지 안으로 들어사는 테크에 몇 발짝 들여놓지도 못했는데 멈칫하고 말았다. 테크 위에 배암이 몸을 말리면서 휴식 중이었기 때문이다. 녀석은 내가 올라온 걸 눈치 채지 못했는지 아니면 올테면 와 봐!! 하는 건지 꼼짝도 안하고 있었다. 녀석은 먹이를 잡아 먹은지 얼.. 2014. 7. 15.
식사중이시다 2014. 5. 17. 제주. 꽃에 정신이 팔려서 옆으로 이동하는데 스르륵~!! 풀을 가르는 빠른 움직임이 전해진다. 옴마야~!!! 배암이다.!! 헌데 조금 움직이다가 가만히 있다. 동태를 엿보니 입에 큰 개구리 한마리가 버둥거리고 있다. 조금 전 꽥꽤거리던 개구리 비명 소리가 바로 요 배암 때문이었.. 2014. 5. 26.
장지뱀 2012. 8. 3. 강원도. 2013. 7. 12.
물잠자리 2013. 7. 12.
구렁이 6. 23. 강원도. 해도 나지 않았는데...새벽에 비가 와서 그런가? 가까이 가도 미동도 하지 않고 관심이 없다. 2013.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