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1. 경북.
이런 곳에 가재라니?
습지에서 모여든 물길이 다시 큰 물길을 만들어서 쌓인 축대 돌을 가르고 있다.
장화를 씻는 시멘트 수로에 가재 한 마리가 기어 다닌다.
사진을 찍으려고 잡아 올리니 집게발을 들고 공격 자세를 취한다.
촬영 후 안전한 곳에 놓아 주었더니 돌틈 사이로 줄행랑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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