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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19298

까치박달(자작나무과) 2010. 5. 15. c 산. 내 가까운 산에는 왜 까치박달이 없냐고 투덜거리던 거 취소해야 겠다. 맨날 땅바닥의 꽃들만 들여다 보느라고 머리 위는 제대로 쳐다 봐 주지도 않고 까치박달 타령을 했고나. 이미 꽃도 다 떨어지고 말라 붙은 거 겨우 담기는 했는데 어두운 그늘이라 그 마저도 선명하지는 않다. 내년 봄에는 꽃 필 때를 제대로 맞춰야 겠다. 그런데 열매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높은 가지에 몇개 정도만 보인다. 까치박달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소사나무 난형, 긴 난형 또는 타원형 길이 7-14cm, 불규칙한 거치 측맥은 12-20쌍이고 표면은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엽액과 맥 사이에 털이 있다. . 타원형 또는 긴 난형 길이 5.5-7.5cm, 꼬리처럼 길게 뾰족 원저, 아심장저, 복거치 측맥은 10-1.. 2010. 5. 17.
대성쓴풀(용담과) 2010. 5. 16. 참 멀리도 갔다. 이 녀석 보자고. 석포 높은 고개를 거쳐서 검룡소, 당골, 만항재까지 . 오늘 일정이 좀 무리라 종일 운전을 했더니만 피로하긴 하다. 그래도 땅바닥에 업드려 이 녀석과 눈 맞추고 왔으니 흐뭇하다. 나도바람꽃은 일주일 사이에 다 사라져버렸지만 까치밥나무와 명자순, 시닥나무 꽃도 오늘 뜻밖의 소득이었고. 용담과 쓴풀 중에서 가장 일찍 피는 녀석으로 대성산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대성쓴풀이라 명명했단다. 낙엽송 잎을 이부자리로 덮고 매년 그자리에 돋아서 앙징스럽게도 꽃을 피우고 있다. 잎은 대생하고 박막질로 3~5맥이 있으며 근생엽은 주걱형으로 끝은 둔하며 밑은 가늘고 길게 되어 엽병으로 되나 경생엽은 엽병이 짧아져 없어지고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다. 쓴풀속 Swerti.. 2010. 5. 17.
태백개별꽃(석죽과 개별꽃속) Pseudostellaria longipedicellata S.Lee, K.I.Heo & S.C.Kim 2010. 5. 16. 지난 주 태백산 당골에서 딱 한컷 별 생각 없이 담아온 개별꽃을 특징을 잡지 못하고단지 암술이 3~4개라는 이유만으로 태백개별꽃으로 이름을 붙였다. 오늘 과연 꽃이 핀 후 열매가 맺힐 때 아래로 늘어지는가 확인하기 위해서 만항재를 오르기 전에 당골 계곡에 다시 들렀다.ㅎㅎㅎㅎ.....태백개별꽃 맞다. 이 녀석들 완전히 축~늘어졌다. 암술과 수술도 다시 확실하게 담았다. 태백개별꽃 Pseudostellaria pendula S. Lee 꽃자루가 잎보다 두배 쯤 길고 열매가 열리면 고개를 숙이며 암술이 3~5 갈래이다. 큰개별꽃 Pseudostellaria palibiniana (Takeda) Ohwi 꽃자루가 잎보다 짧고 열매가 달.. 2010. 5. 17.
푼지나무(노박덩굴과) 암꽃 2010. 5. 15. 나는 이 녀석이 참 정이 간다. 이유는 모르겠다. 노박덩굴의 이름 뒤에서 제 이름 제대로 알리지도 못하고 묵묵히 노박덩굴인 양 제 할 일을 다하는 녀석이다. 너무 닮아서 얼핏 보면 노박덩굴로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분명 노박덩굴과는 다른 녀석이다. 줄기를 한 .. 2010. 5. 16.
흑자두일까?=>자엽자두 복사앵도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3468 https://qweenbee.tistory.com/8893469 https://qweenbee.tistory.com/8906939 https://qweenbee.tistory.com/8906948 복사앵도나무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893811 https://qweenbee.tistory.com/8892043 https://qweenbee.tistory.com/8892289 https://qweenbee.tistory.com/8895651 https://qweenbee.tistory.com/8896359 https://qweenbee.tistory.com/8897676 https.. 2010. 5. 16.
딱총나무(인동과) 열매 2010. 5. 15. 딱총나무 열매를 담아 와서 꽃 자료를 찾아보니 올린 게 없다. 애기장구채 담을 때 담아 두고 올리지를 않았다. 2010. 7. 16. 이 녀석 2주일 전에 색이 변해 가더니만 녹색의 잎새 위에 선홍색 붉은 열매가 유난하게 돋보인다. 보색 대비란 이런 거다. 헌데 붉은색과 녹색의 대비는 강렬한 느낌은 있으나 눈을 어질어질하게 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할 때는 두 색을 함게 쓰지 않는 게 좋다. 말오줌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7520 https://qweenbee.tistory.com/8902226 https://qweenbee.tistory.com/8903723 https://qweenbee.tistory.com/8908767 https://.. 2010. 5. 16.
가래나무(가래나무과) 암꽃 수꽃 2010. 5. 15. 암꽃을 못 담을 줄 알았다. 이 곳의 가래나무는 수고가 10m 도 넘기 때문이다. 그냥 꽃이나 핀 거 쳐다보고 올라고 그랬는데, 아코야~! 아랫쪽 기둥 줄기 작은 곁가지에 암꽃이 보인다. 딱 한송이. 붉은 꽃술이 장식처럼 이쁘다. 나무 위로 살금살금 올라가서 가지를 잡아 당겨서 .. 2010. 5. 16.
애기장구채(석죽과) 2010. 5. 15. 지난 주에 왔을 때는 꽃봉오리를 물고 있더니만 드뎌 꽃을 피웠다. 오늘 급히 이 곳을 들른 이유가 이녀석 때문이었다. 내일은 강원도를 가야하기 때문이다. 이 녀석은 별스럽게도 산지 비탈 또는 벼랑 등 돌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이 곳에도 바위 틈에 뿌리 내리고 꿋꿋하게 꽃.. 2010. 5. 16.
산팽나무(느릅나무과 팽나무속) 열매 2010. 5. 15. 산으로 들어서는 초입 어느 집 앞에 서 있는 산팽나무다. 한 달 정도 되었나? 벌써 열매가 콩알만하다. 여기서 산팽나무 열매를 담고 북쪽 1시간 거리 산에서 자생의 산팽나무 몇 그루를 만났다. 생각지 도 않았는데 자생의 산팽나무를 만나다니...역시 콩알만한 열매를 달고 있었다. 과경은 길이 20-24mm로서 털이 있고 열매는 핵과로 둥근 모양이고 길이 13mm로서 황색으로 10월에 익는다. 잎은 호생하고 원형이며 윗부분은 결각 모양이거나 원형이고 중앙의 결각은 꼬리처럼 길며 밑부분이 넓은 예저이고 길이 12-20cm, 나비 9-16cm로서 윗부분의 톱니는 크며 밑부분에는 톱니가 없고 표면에 연한 털이 있으며 뒷면에 융모가 있고 측맥은 3-4쌍이다. 과지(果枝)의 잎은 좁으며 도란형.. 2010. 5. 16.
왕느릅나무(느릅나무과 느릅나무속) 열매 Ulmus macrocarpa Hance 2010. 5. 15. 청량. 오늘 바쁘다. 스승의날 체육 행사 마친 후 몇 군데 다니느라고.봉정사며, 갈라산이며, 청량산까지 부리나케 이동한다. 주인 잘못 만난 자동차가 고생이다. ㅎㅎ 산뽕나무 수꽃이 노랗게 피었길래 그 녀석 담으려고 차를 멈추었는데 옆에 동전만한 노르스름한 열매가 시선을 끈다.우와~~! 이렇게 큰 느릅나무 열매는 첨 봤다. 이건 확인하고 말고 왕느릅이다. 꽃은 4월에 묵은 가지 엽액에 5-9송이씩 모여 붙고 길이 15mm의 양성화이며 화피는 4-5갈래이고 녹색이다.수술은 4-5개로서 꽃밥은 누른빛이 도는 장미빛이다. 암술은 1개이고 자방 하위이며 주두는 2갈래이다. 열매는 시과로서 타원형 넓은 도란형이고 길이 2-3cm 폭 2-3cm이며 전체에 단모와 더불어 선모가 있고 5-.. 2010. 5. 16.
느릅나무(느릅나무과 느릅나무속) 열매 Ulmus davidiana Planch. ex DC. var. japonica (Rehder) Nakai 2010. 5. 15. ㅎㅎ..비술나무가 아닐까 부산을 떨던 느릅나무가 벌써 열매가 익어 가고 있다.4월에 꽃이 피어서 6월에 결실이라니 나무 중에서 결실이 매우 빠른 녀석이다.참느릅나무는 9월에 꽃이 핀다는데... 느릅나무과 몇 종을 담으면서 관찰한 느릅나무과 잎의 특징이 엽저(잎 아래) 부분이 어긋나는 왜저라는 거다. 느티나무 : https://qweenbee.tistory.com/8893499(암꽃)https://qweenbee.tistory.com/8907962(수꽃) https://qweenbee.tistory.com/8911858(수꽃) 비술나무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9561 https://qweenbee.tistor.. 2010. 5. 15.
참갈매나무(갈매나무과) 2010. 5. 15. 갈라산. 마침 갈매나무 꽃을 담으러 가려던 골짝에서 모임이 있었다. 스승의 날 행사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이 골짝에서 하게 된 거다. 오늘 일부러라도 가야 했는데 도랑치고 가재 잡았다. 모임이 파한 후 물도랑 좌우를 살피면서 갈매나무 꽃을 찾는데, 느릅나무 열매가 벌써 .. 2010.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