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택사·자라풀과59 벗풀(택사과) 2010. 8. 4. 보풀과 벗풀을 두고 매년 왈가 왈부한다.엽액에서 작은 구경이 생긴다는데 본 적은 없다. 보풀에 대한 국생종 기재문을 살펴보면 잎은 화살모양으로서 윗부분이 보다 길며윗부분은 피침형 또는 선형이고 길이 7.5-17.5cm로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의 끝이 윗부분의 끝보다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은 엽맥이 튀어나온다. 엽병은 길이 30~60cm 정도이며 밑에서 서로 감싼다. 라고 되어 있다. 근데 그 잎에 대한 설명만으로 이 녀석이 보풀로 보기에는 문제가 잇다.잎집에 오므라져 있지 않고 구경을 확인할 수 없으니 잎 변이가 다양한 벗풀로 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화서 아래쪽에 암꽃이, 위쪽에는 수꽃이 핀다. 녹색의 구슬같은 자방이 암꽃. 노란 꽃밥만 있는 것이 수꽃. .. 2010. 9. 9. 벗풀(택사과) 2010. 9. 5. 벗풀과 보풀도 여러 사람 머리 아프게 하는 사촌지간이다. 보풀은 대체로 선형의 잎에 잎 자루 기부에 구경이 생긴다고 하며, 벗풀은 잎이 더 넓은 형태로 나온다고 하는데 사실 이 내용을 가지고 보풀입네 벗풀입네 판단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잎은 뿌리에서 총생하고 어린 개.. 2010. 9. 9. 질경이택사(택사과) 2010. 7. 8. 낙동강변. 이 녀석을 담으러 어제에 이어 오늘 다시 갔다. 어제는 오후 늦게 갔더니만 꽃잎이 말리기 시작하여서 꽃을 제대로 담을 수가 없었다. 해서 오늘 잠시 짬이 난 여유 시간을 이용하여 다시 강변 에 나갔다. 어제 찾지 못한 흑삼릉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무더운 날씨라.. 2010. 7. 9. 나사말(자라풀과) 2009. 10. 21. 경기도. ㄱㅊ. 낚시터가 있길래 물가를 어정거리는데 용수철처럼 꼬인 수초가 눈에 들어 온다. 오 예! 그렇지~! ㅎㅎㅎ..예상대로다. 분명 여기서 나사말을 봤다는 내용이 있었거덩. 돌돌 말린 나사같은 것 끝에 꽃이 피고 있다. 암수 꽃이 다르다는데 기재문을 읽어보니 아래 것.. 2009. 10. 22. 자라풀/물질경이 2009. 10. 2. 상주. 큰 못에 오니 수생색물이 지천이다. 둥근 원형 못을 중심으로 하여 둘레의 못은 연이 밭을 이루도록 부러 연을 심어놓았다. 못가 얕은 곳에는 작은 수생식물들이 흐드러지지게 어울려 있다. 만나기 힘든 자라풀도 이렇게 싱싱하게 피고 있고. 에거! 이 곳을 왜 염두에 두지.. 2009. 10. 2. 올챙이솔(자라풀과) 2009. 10. 2. 상주. 통발을 보러 갔는데..흐윽~! 너무 늦었다. 개체는 보이는데 꽃이 안 보인다. 혹시 이삭 주울 거 없으까 못 주변을 샅샅이 훑으면서 두 바퀴나 돌았는데도..없다! 내년을 기다릴 수 밖에. 대신 올챙이솔을 잡았다. 내가 알고 있는 논에는 올해 논바닥이 메말라 올챙이솔이 죽어버린 것 같아서 입맛이 쓰더니만 이제 막 이 녀석이 꽃피기 시작한다. 헌데 욘석은 꽃잎은 선형으로 길이가 5mm 정도 밖에 안 되어서 눈여겨 보지 않으면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가래 : https://qweenbee.tistory.com/8886558 https://qweenbee.tistory.com/8893941 https://qweenbee.tistory.com/8896108 가래 종자 : https.. 2009. 10. 2. 자라풀(자라풀과) 2009. 9. 7. 동네. 연못을 도배한 마름을 제거하느라고 며칠 줄에 맨 갈고리를 연못으로 연신 던지더니만 연못이 훤해 졌다. 자라풀이 궁금하야 잠시 차를 세웠다. 다행히 자라풀은 건져내지 않았다. 지난 번 보다 꽃이 많이도 피었다. 수생식물들 개화가 지금이 한창 때인 거 같다. 헌데 이 .. 2009. 9. 8. 물질경이 2009. 8. 29. 동네골짜기. 두 번이나 찾아갔는데 물질경이를 못만나서 물달개비만 데리고 왔더니 토요일 세 번째로 골짜기 다락논을 헤집었다. 아무리 살펴도 보이지 않길래 포기해야 겠다고 돌아서려다가 마지막 논 뒤쪽 가장자리에서 석장의 연분홍 이파리를 펼치고 있는 물질경이를 드뎌 만났다.ㅎㅎ.. 2009. 8. 30. 자라풀 2009. 8. 23. 채화정 연못. 마름꽃을 담으려고 갔는데 연못 한 쪽에 자라풀이 덩달아 꽃을 피우고 있다. <자라풀> 잎은 원형이고 기부는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지름 3.5-7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 중앙부에 기포가 있어서 물에 뜨기 쉽고 거북등처럼 생긴 그물눈이 있다. 긴 엽병의 기.. 2009. 8. 24. 질경이택사 2009. 7. 29. 연못이나 물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수초로, 줄기는 없고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온다. 짧은 뿌리줄기에 수염뿌리가 있으며 잎은 길이가 5~10㎝, 너비가 2~6㎝이다. 꽃은 7, 8월경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무리지어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 2009. 7. 30. 벗풀(택사과) 2009. 7. 24. 동네 흠~! 집 뒷 논에 이 녀석이 꽃을 피우고 있는 줄 몰랐다. 잎이 좁아서 보풀일까 했더니 잎자루 아래 부분의 날개가 벌어져 있고 잎끝이 바늘처럼 날카로운 벗풀이다. 구경이 있는 보풀은 언제 만나보나.... 2009. 7. 2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