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별식물/몽골 식물

몽골식물 - 삼(대마) 삼과 삼속 Cannabis sativa L.

by 여왕벌. 2024. 2. 16.

2023. 6. 26. 흡수굴 가는 길 둘 째 날. 

 

삼은 삼베를 짜는 원료인 대마와 같은 식물이다.

안동의 길안 지역에서 옛날부터 생산하는 삼 껍질을 가늘게 꼬아서 만들 삼베  안동포 생산하고 있다.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안동포를 생산하는 후계자도 없거니와 저렴한 가격의 중국 수입 삼베에 밀려서 안동포 생산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도 주변에 삼을 재배하는 걸 더러 보곤 하는데, 아마 안동포의 명맥을 잇는다기 보다 대마씨유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싶다.

대마를 수확할 때는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공무원 입회 하에 수확을 하고 뒷처리를 한다. 대마초는 을 가공해서 만드는 '마약류'의 일종이다. 그러니 삼을 누구나 함부로 재배해서는 불법이 되는 것이다.

 

몽골에는 야생의 삼(대마)을 흔하게 만날 수 있다. 

첫 숙영지 주변을 탐색하다 만난 삼이 꽃대를 올렸다.

 

삼 : https://qweenbee.tistory.com/8886175     https://qweenbee.tistory.com/8898771 (몽골)

        https://qweenbee.tistory.com/8907789    https://qweenbee.tistory.com/89077911 (열매) 

          https://qweenbee.tistory.com/8910819 (몽골)

삼 종자 : https://qweenbee.tistory.com/8907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