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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

대구돌나물(돌나물과)

by 여왕벌. 2012. 6. 20.

2012. 6. 14. 대구.

 

제주에서 만나던 대구돌나물은 이제사 제대로 대구 원고향에서 만났다.

얼핏 보면 개미자리나 가는마디꽃 비슷하여 그냥 스쳐지나기 쉬운 녀석이다.

 

금호강 주변 논바닥에는 대구돌나물이 깔려 있었는데

이미 모내기를 시작하여 물을 가두어 버린 곳에서는 할 수 없지만

아직 논갈이를 시작하지 않은 곳에서는 작은 녀석들이 여러 종류 어울려 살고 있었다.

 

대구돌나물, 물별이끼, 물칭개나물, 금소리쟁이....

다들 이쁜 꽃들만 들여다 볼 생각만 하지 아렇게 논둑을 살펴볼 생각을 하지 않으니 대구돌나물이 없다고 투덜거리는 것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엽액에 1개씩 좌우교대로 달리며 화경이 없고

꽃받침은 깊게 4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4개이고 난형이며 길이 1.5mm로서 백색이다.

 

 

4개의 수술은 꽃잎과 호생하고 꽃잎보다 짧으며 자방 밑에 선상의 인편이 4개 있고 자방은 4개로서 서로 떨어져 있다.

열매는 골돌로서 속에 10개의 종자가 들어 있으며 종자는 긴 타원형이다.

 

 

 

잎은 대생하며 선상 피침형이고 길이 5~8mm, 폭1mm로서 밑부분이 서로 합쳐지며 끝이 뾰족하다.

 

 

  

 

 

높이 2-6cm이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대구돌나물 : http://blog.daum.net/qweenbee/8890093              http://blog.daum.net/qweenbee/889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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