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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식물/제주도 식물2923

왜박주가리(박주가리과) 2010. 8. 16. 제주. 내 사는 동네에서 어린 녀석 겨우 꽃 피운 걸 봤었는데 여기는 덩굴세가 왕성하여 열매도 여러 개 달고 있다. 숲 모기와 싸움을 하면서 담았다. 가는털백미 : http://blog.daum.net/qweenbee/8892541 가는털백미 열매 : http://blog.daum.net/qweenbee/8892542 선백미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88.. 2010. 8. 18.
섬모시풀(쐐기풀과) 2010. 8. 16. 제주. 숲 가장자리에 이 모시풀 녀석이 나무처럼 크고 있다. 꽃도 피고 있는데 무슨 모시로 이름을 붙여야 할지 참 애매하다. 기재문을 읽어 봐도 비슷한데... 그런데 제주긴잎모시풀이란게 또 걸려서 부분 사진을 확인하니 잎 윗면에는 털이 안 보인다. 제주긴잎모시풀은 가지 .. 2010. 8. 18.
남오미자(오미자과) 2010. 8. 16. 제주. 제주 나흘 째 마지막 날 오전 시간동안 귀하게 만난 녀석이다. 빠르면 꽃이 피었을 거라는 꽃동무의 말에 내심 기대하였더니 산방산 숲 언저리 삼나무 가지에 덩굴을 걸치고 이렇게 곱게 꽃 피워 놓고 반겨 주었다. 잎은 혁질로 광택이 있고 두껍다. 자웅이주라 하는데 간.. 2010. 8. 18.
검노린재나무 2010. 8. 13. 제주. 습지로 들어가는 목장에 서 있던 나무다. 열매도 없어서 짐작이 안된다. 꽃동무가 폭나무가 아닐까 해서 일단 담아 왔는데.... 폭나무는 잎맥이 2개이고 잎끝이 길게 빠져 있어서 일단 대상에서 제외한다. 잎을 보니 눈에 익은 듯한데...노린재나무일까? 두터운 게 검노린재.. 2010. 8. 17.
방울꽃(쥐꼬리망초과) 2010. 8. 15. 제주. 음악 교과서에 방울꽃이란 노래가 있다. 아~무도 오지 않는 깊은 산~속에..♬~ 쪼~로롱 방울꽃이~~! 곱게 펴었어요~~♪ 설마 진짜 그런 꽃이 있을라꼬 상징적인 이름으로 생각했었는데 정말 방울 꽃이 있다. 이 녀석 꽤나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크다. 꿀풀과려니 했더니.. 2010. 8. 17.
탐라풀(꼭두선이과)=>민탐라풀 2010. 8. 15. 제주. 첫날 습지 초입에서 탐라풀을 뒤졌을 때 꽃이 보이지 않아서 개화 시기가 아닌 줄 알았다. 헌데 이 숲 바닥에 탐라풀은 좁쌀만한 하얀 꽃을 달고 있다. 반가워라... 꼭두서니과의 특징인 4갈래 통꽃이다. 이 녀석 역시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헌데 국생종에 검.. 2010. 8. 17.
붉은사철란(난초과) 2010. 8. 15. 제주. 이 숲은 제주 도민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더위를 피해 휴가를 보내러 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렸다. 이 숲 길은 오랜 삼나무가 우렁우렁 우거져 있어서 숲길을 걸으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곳이다. 제주에 내려오면 한 번 제대로 걸어 봐야지 하면서도 꽃 인사만 하고 가 버리니...여유.. 2010. 8. 17.
꽃며느리밥풀(현삼과 꽃며느리밥풀속) Melampyrum roseum Maxim. 2010. 8. 15. 제주. 꽃색의 변이가 있는 며느리밥풀의 한 종류이다. 흰수염며느리밥풀도 있고, 흰알며느리밥풀도 있는데 이름을 정확하게 동정하는 건 뒤로 미룬다. 이 짝 며느리네 동네가 꽤 머리 아프기 때문이다. 근데 꽃이 너무 이쁘당. 분홍색이 조금 도는 녀석 흰색에 가까운 녀석 흰색이라고 볼 수 있는 녀석 붉은색 꽃며느리밥풀 : http://blog.daum.net/qweenbee/8896237 http://blog.daum.net/qweenbee/8899812 http://blog.daum.net/qweenbee/8896243 http://blog.daum.net/qweenbee/8899813 http://blog.daum.net/qweenbee/8900348 http://blog.daum.n.. 2010. 8. 17.
붉은털이슬(바늘꽃과) 2010. 8. 15. 제주. 그렇게 만나 보고 싶어 하던 말털이슬을 제주에서 만났다. 쥐털이슬, 쇠털이슬, 털이슬 자료는 다 모았는데 이 녀석 빨간 꽃받침이 유난스런 말털이슬은 좀체 만나지지 않더니만 꽃동무 덕분에 어리목 근처 도로변에서 뱀무와 함께 피어 있는 모습을 만난 거다. 헌데 말털이슬은 꽃차례에 선모가 있고 붉지 않는데 이 녀석은 선모가 없고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강하다. 이 녀석은 결국 붉은털이슬이었던 것이다. 줄기 마디에 붉은색을 띤다 잎은 대생하며 좁은 난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둥글거나 얕은 심장저 또는 예저이고 길이 4-14cm, 폭 2-5cm로서 가장자리에 점으로 그치는 희미한 톱니와 더불어 잔털이 있으며 엽병이 엽신보다 짧고 길이 3-5cm로서 거의 털이 .. 2010. 8. 17.
겨울딸기(장미과) 2010. 8. 15. 제주. 겨울연가~~! 가 아니고 겨울딸기다. 지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겨울이 들면서 열매가 붉게 익기 시작한다. 재작년 1월 겨울 눈밭의 빨간 딸기는 참 인상적이었다. 내 어릴 적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이야기가 생각난다. 병든 어머니가 딸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 효자가 눈 쌓인 겨울 산을 헤메는데 산신령이 나타나서 딸기가 있는 곳을 알려 주어서 어머니께 딸기를 따 드렸다는 효자 이야기다. 아마 그 이야기의 출처가 제주도에서 전해 오던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산딸기 : https://qweenbee.tistory.com/8890252 https://qweenbee.tistory.com/8890251 https://qweenbee.tistory.. 2010. 8. 17.
지리산오갈피(두릅나무과) 2010. 8. 15. 제주. 습지 주차창 옆에 지리산오갈피 나무 한 그루가 보초를 서고 있다. 특산식물이란다. 근데 지리산 댁이 제주로 시집을 왔남? ㅎㅎ. 오갈피나무와 다른 점이 뭘까? 잎 모양에도 차이가 있지 싶은데 날씨 때문에 자료를 충분히 담지 못하였다. 잎은 호생하고 장상복엽이며 소.. 2010. 8. 17.
솔비나무(콩과 다릅나무속) 2010. 8. 15. 제주. 비 내리는 호남선~~♪ 이었으면 좋겠다. 한라산 1100 습지에 올 때마다 온전한 날이 없다. 덩굴박주가리를 확인해야 겠기에 우산을 쓰고 습지에 들렀다. 헌데~~! 7월에 담았던 자리가 휑~~~! 하다. 이룬 된장할! 그걸 또 누가 캐 가 버렸다. $^&@***%^%**. 탐방용 테크를 도는데 솔.. 201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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