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식물 - 현삼과 좁쌀풀속 Euphrasia속
2015. 7. 2. 몽골 울란바토르. 백두산에서 봤던 애기좁쌀풀만큼 작은 녀석이라 애기가 아닐까 하면서 담았다. 정리하려고 살펴 보니 줄기와 잎 뒷면 뿐만 아니라 잎 표면에도 백색털이 밀생하는 털부숭이다 그냥 털이 아니라 선모이다. 털좁쌀풀일까? 내가 애기좁쌀풀과 털좁쌀풀이 한반도 고유종이란 걸 간과하고 털좁쌀풀로 잘못 동정하였다 이우철 도감의 내용이다 가지가 없고 높이 8~15cm, 밑을 향한 털, 난형의 잎 3~4쌍의 둔하거나 둥근 톱니, 잎 가장자리 잔돌기, 포엽 2~4쌍의 둔한 톱니 줄기와 잎에는 털이 거의 없고, 꽃받침통이 열편보다 짧음, 꽃받침이 삭과보다 짧고 열매 가장자리에 잔털 평안북도 주봉정, 함경남도 운선령, 한대리, 차일봉, 함경북도 두류산 등에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줄기는 ..
2016.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