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18958 난쟁이바위솔 2009. 8. 11. 올해 가장 풍성한 난쟁이를 만났다.이 녀석은 바위에 딱 달라붙어서 태풍이와도 아랑곳 하지 않은 기세다.남사면 해가 잘 드는 바위에 느긋하게도 꽃을 피우고 있다. 더 이쁜 녀석을 담으려고 바위 끝으로 다가가니, 동행한 ㄷㄱ님이 기겁을 하고 옷자락을 잡는다.근데 사진을 열어보니 화면 외쪽만 뿌옇다. 가만히 보니 에고~! 안개비에 렌즈가 젖은 모양이다. 좀바위솔 : https://qweenbee.tistory.com/8889138 https://qweenbee.tistory.com/8887056 https://qweenbee.tistory.com/8890950 https://qweenbee.tistory.com/8894705 https://qweenbee.t.. 2009. 8. 12. 싱아(마디풀과 싱아속) 2009. 8. 11. ㅅㅂㅅ. 그 많던 싱아를 누가 다 먹었지? 누가 다 먹은 게 아니고 여기 다 심어 두었고야. 싱아를 먹으면 시큼하다던데...내 어릴 적에는 싱아를 보지 못해서 그런가? 먹지를 않아서 맛은 모르겄다. 비로봉 정상으로 몰아치는 바람을 달래가면서 줄기를 붙잠아 가면서 겨우 담았더니 하산하는 길 옆에 즐비하게 있더구만. 하긴 비가 와서 그림의 떡이었지만. 싱아 : https://qweenbee.tistory.com/8886540 https://qweenbee.tistory.com/8892554 https://qweenbee.tistory.com/8888601 https://qweenbee.tistory.com/8893757 https://qweenbee.tistory.com/8896379.. 2009. 8. 12. 중나리2 2009. 8. 11. 소백산 대피소 부근의 북사면 평원에 중나리가 흐드러지고 있다.바디나물, 참취 둥근이질풀이 지천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여기도 천상의 화원이다.그런대로 괘찮은 녀석들 담으려고 이리 저리 풀을 헤치고 돌아댕기니허리춤까치 키 큰 야생초들이 안개비로 물을 머금고 있어서 바지에 물이 줄줄 흐른다. 안개비로 렌즈가 자꾸만 흐려져서 수건으로 닦다가 휴지까지 동원해도 선명하지를 않다.중나리를 어느 정도 담고 연화봉으로 오르는데 드뎌 비가 온다. 죽령으로 하산하면서 더 멋진 녀석들과 새로운 녀석들이 나타났지만하늘이 말리니 어쩔 수 없다. 다시 또올까 보다. 땅나리 : https://qweenbee.tistory.com/8888485 https://qweenbee.. 2009. 8. 12. 중나리1 2009. 8. 11. 소백산.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지만 오후 늦게 온다고 해서 6시부터 일찍 산에 올랐다.무슨 꽃인지, 꼿인지 하는 태풍 때문에 1300고지 소백산이 구름을 덮어쓰고 있다. 쩌~ 그 타이완에 물난리가 났다고 하는데 여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거 보니 그눔의 태풍 오지랍이 넓기도 하다.비로봉에 도착하니 8시 40분 정도가 되었다. 구름 때문에 온통 뿌옇고 시계 100m도 안된다. ㅠㅠ~!멋진 배경은 포기하고 증명 사진만 담을 수 밖에 없다.안개비와 함께 바람이 너무 세차서 남사면의 꽃들은 카메라를 들이대기조차 어렵다.연화봉 쪽으로 이동하면서 보니 북사면에 중나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북사면은 바람을 받지 않으니 마음 놓고 중나리를 담았다. 땅나리 : http.. 2009. 8. 12. 진범 2009. 8. 8. ㄱㄷㅂ. 진범이 잡혔다. ㅎㅎ...인상 착의는 오리 형상에 상하의 자주색 복장을 하고 털이 많은 녀석이다. 2009. 8. 11. 소백산. 끙~! 거센 바람에 흔들려서 제대로 잡히지 않았지만... 근생엽은 자루가 길고 5~7개로 갈라지며 각 열편에는 끝이 뾰족한 결각 또는 톱니가 있다. 경생엽은 위로 갈수록 .. 2009. 8. 12. 두메고들빼기/두메담배풀 2009. 8. 8. ㄱㄷㅂ. <두메> 란 접두어가 붙으면 고산 지대에 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두메부추, 두메잔대, 두메자운, 두메투구꽃 등...<구름>이란 접두어도 이와 비슷한 의미이다. 1. 두메고들빼기 잎은 호생하며 삼각형 또는 삼각상 심장형이고 예두로서 가장자리가 불규칙하게 치아상으로 갈라지.. 2009. 8. 12. 모시대/넓은잔대 2009. 8. 8. 이틀 사이에 금대봉을 두번이나 들렀다.전날은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시키지 않아서 얼마 담지 못하고 꺼져버렸고두번 째는 그 실수로 담아오지 못한 꽃들이 눈이 아른거려서 기어이 다시 가게 된 것이고.만항재, 함백산, 금대봉을 꼭 가볼 요량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4월 말에 한번 가고 기회가 닿지 않았던 것이다.강원도 고산은 지금 모시대가 지천이다. 넓은잔대다. 넉장의 잎이 돌려나기로 잎자루가 없이 붙어 있다.잎은 호생, 아대생 또는 3-4개씩 윤생하며 다소 조밀하게 달리고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원줄기에 달리며 길이 3-5.5cm, 나비 7-20mm로서양면에 짧은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뒤로 말리고 엽병이 없다. .. 2009. 8. 11. 흰일월비비추 2009. 8. 8. 흰일월비비추도 있었다. 그냥 일월비비추 흰색이 아니라 정식으로 분류되어 있다.천상의 화원은 골골이 길이 나 있는 걸 보니 많은 야생화 족들이 다녀간 모양이다.주변의 풀들이 많이 밟혀져 있었지만 천상의 화원은 곰취, 수리취, 일월비비추로 꽃잔치가 열리고 있었다. 흰일월비비추 : https://qweenbee.tistory.com/8886533 https://qweenbee.tistory.com/8892623 https://qweenbee.tistory.com/8907640 일월비비추 : https://qweenbee.tistory.com/8886168 https://qweenbee.tistory.com/8892624 https.. 2009. 8. 11. 구슬댕댕이(인동과) 2009. 8. 11. 소백산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오후에나 온다기에 새벽에 집을 나섰다. 6시에 산행을 시작하여 8시 30분 경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세차고 온틍 구름으로 덮여 있다. 안개 속에서 봉에서 중나리와 싱아, 파란여로를 담았다. 안개비를 맞으면서 연화봉 쪽으로 이동.. 2009. 8. 11. 독활(두릅나무과 두릅나무속) 2009. 8. 8. ㅎㅂ ㅅ. 몇 년 전 야생에서 독활을 만난 이후 꽃핀 모습을 처음 만났다. 땅 속의 괴상의 뿌리덩어리를 독활이라고 한다. 가지와 원줄기 끝 또는 윗부분의 엽액에서 큰 원추화서가 자라며 총상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산형화서가 달린다. 꽃은 일가화로서 연한 녹색이고 지름 3mm정도로서 5수이다. 화서가 빈약하고 소화경은 5~6mm로 독활에 비하여 짧다고한다. 이 녀석의 소화경이 짧고 화서에 붉은 기운이 강한 점이 땅두릅과는 달라 보인다. 땅두릅에 비하여 화서가 빈약하다. 독활 소화경은 5-6 mm으로 땅두릅 소화경 10-12 mm의 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높이가 1.5m에 달하며 꽃을 제외한 전체에 짧은 털이 드문드문 있고 엉성하게 가지를 친다. 잎은 호생하고 길이 50-100cm로.. 2009. 8. 11. 촛대승마 (미나리아재비과 노루삼속) Cimicifuga simplex (DC.) Wormsk. ex Turcz. 2009. 8. 8. 만항재아쉽게도 꽃을 피우지 않고 있었다. 하얗게 꽃술 터뜨리고 서 있으면커다란 양초 하나 꽂아 두고 생일잔치 하는 기분이었을텐데. 2009. 8. 11.소백산 . 안개비 내리는 숲에서 개화를 기다리는 촛대승마. 승마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6804 https://qweenbee.tistory.com/8894295 https://qweenbee.tistory.com/8896805 https://qweenbee.tistory.com/8898150 https://qweenbee.tistory.com/8906077 https://qweenbee.tistory.com/8909501 https://qweenbee.tisto.. 2009. 8. 11. 산톱풀(국화과) 2009. 8. 8. 혀꽃이 무지 짧다는 것 외에는 톱풀과의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하겠다. 더 해부해 봐야 쓰겄다. 잎은 호생하고 타원상 선형으로 길이 6~10cm, 나비 7~15mm이며 우상으로 빗살 같이 중 또는 심렬하고 열편은 타원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밑의 열편.. 2009. 8. 11. 이전 1 ··· 1539 1540 1541 1542 1543 1544 1545 ··· 15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