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267 박쥐나무(박쥐나무과) 2010. 7. 4. 석포. 우히~~! 올해 박쥐나무 꽃 시기를 놓쳤다 했더니 이 골짝에 늦둥이가 몇 송이 꽃을 달고 있다. 좀 어두운 아침 골짝이라 제대로 담겨질까 했더니 그런대로 자료로 쓸 정도로는 델꼬 왔다. 이 녀석은 헤어스타일이 독특하다. 로마제국 재판관 가발 같다. ㅎㅎ 2010. 7. 5. 고운사.. 2010. 7. 5. 도깨비부채(범의귀과) 2010. 7. 4. 석포 골짝. 2주 전에 도깨비부채 꽃을 담긴 했다. 배터리 아웃이 되어서 꽃동무 카메라에 메모리만 옮겨서. 딱 한 컷 담아서 아쉬웠는데 그 녀석이 벌써 열매를 여물리고 있다.꽃은 봤지만 열매만 남은 화서도 이쁘기만 하다. 검게 변한 수술이 길다란 속눈썹처럼 깜빡거리고 있는 듯. 2갈래로 갈라진 암술머리도 있다. 병풍쌈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904179 https://qweenbee.tistory.com/8895910 https://qweenbee.tistory.com/8895910 https://qweenbee.tistory.com/8904232 병풍쌈 새싹 : https://qweenbee.tistory.com/8888080 https://q.. 2010. 7. 5. 참바위취(범의귀과) 2010. 7. 4. 석포. 장맛비가 그쳤다. 구름이 낮게 끼어 있지만 오후에는 해가 난다고 하니 다행이다. 강원도 몇군데 산을 둘러 보기 위해서 꽃동무 세 분과 함께 서둘러 출발을 하였다. 가는 도중에 들른 석포 골짝에는 기대하던 병아린나초는 아직 꽃대만 가늘게 올려 놓고 대신 참바위취가 물기 있는 바위 절벽에서 하얗게 별 꽃을 피우고 있었다. 바위취 : https://qweenbee.tistory.com/8902668 바위취 새싹 : https://qweenbee.tistory.com/8901942 https://qweenbee.tistory.com/8902669 바위떡풀 : https://qweenbee.tistory.com/8888756 https://qweenbee.tistory.com/8890.. 2010. 7. 5. 쉬땅나무(장미과) 2010. 6. 27. 낙동강변. 강변 야생화 단지의 쉬땅나무 꽃이 신부 부케처럼 화사하다. 뿌리가 땅속줄기처럼 옆으로 뻗어서 쉽게 번식을 하여 이 녀석 집 주변에 들여놓으려면 생각을 좀 해야 한다. 잎은 어긋나며 잔잎 13~23장이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달린다. 잔잎의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별 모양.. 2010. 7. 5. 창골무꽃(꿀풀과)?? 2010. 6. 26. 안동. 장마로 전국에 비가 온다고는 하는데 여긴 장마비 같지 않게 가느다란 빗줄기만 오락 가락이다.한달 이상 비가 제대로 내리지 않아서 풀들이 말라 비틀어지고 비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 내리는 비는 감질나게 만든다. 가까운 묵논에 애기골무꽃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비 뿌리는 토요일 잠시 차를 몰았다.묵논은 그냥 묵논이 아니다. 그 곳에도 많은 생명들이 어울려 살고 있다.까락골, 왕골풀? 부들, ......습지식물이 제 세상을 만났다. 그런데 이 녀석 애기골무가 아닌디??? 엽형은 반지련이라 불리던 창골무같다. 참조 문헌-한국산 골무꽃속 (꿀풀과) 식물의 분류 (이상태,김상태, 1995) 화관 줄기엽형 엽두 애기골무 수평 무모능각형삼각상난형 예두 좀골무 직립 밀모능각형 심.. 2010. 7. 5. 하늘나리(백합과 백합속) Lilium concolor var. pulchellum (Fisch.) Baker 2010. 7. 4. 강원도 높은 고개 오늘 출발할 때 부터 하늘나리 타령을 하였다.작년에 겨우 시들고 있는 하늘나리 한 개체를 보았기에 올해는 꼭 고운 하늘나리를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검룡소 가는 길이 바쁜데 수풀 사이 언뜻 보이는 하늘나리가 아쉽기만 하다. 에구~! 잠깐 세우면 될텐디..나올 때는 세우려나 했더니만 갑자기 금대봉을 일정에 추가하는 바람에 차를 세울 틈이 없다. 금대봉을 거쳐서 결국 6시 가까운 시간 만행재에서 오늘 하늘나리 대박을 터뜨렸다.탁 트인 여름 고원 풀밭에 자그마한 하늘나리의 개화가 시작 되고 있었다. 고운 사람 나리도 한장. ㅎ 땅나리 : https://qweenbee.tistory.com/8888485 https://qweenbee.tisto.. 2010. 7. 5. 강화황기(콩과 황기속) 2010. 7. 4. 강원도. 한강의 발원지를 찾아서..뭐 그렇게 거창하게 시작할려는 게 아니고 이 녀석을 가장 쉽게 담을 수 있으니까. 오늘 검룡소와 금대봉 만항재...를 두루 돌았다. 여름 초입이라 꽃들이 그리 많지를 않다. 주초의 일기 예보는 토요일과 일요일 장맛비가 쏟아진다 해서 방콕을 해야하나? 하고 투덜거렸는데 토요일부터 서서히 비가 그치면면서 꽃동무와 강원도 행을 결정하였다. 날개하늘나리의 유혹이 강하였지만 무더운 날씨에 세 시간의 산행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5월에 보았던 정선황기는 꽃이 거의 끝 무렵이고 밤송이 같은 열매가 가득 달려 있었다. 화서는 두상인 총상화서이고 화축은 2.5-3cm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황색이며 화관의 길이 6mm, 지름 5mm이다. 열매는 원통형의 협과로.. 2010. 7. 5. 장대냉이(배추과 장대냉이속) 2010. 7. 3. 가는장대 옆에 장대냉이도 꽃잎에 생기가 돌았다.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없고 도란상 긴 타원형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예저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 3cm, 폭 1cm로서 위로 갈수록 좁아지고 작아지며 양면에 갈라진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가지 끝이나 원줄기 끝의 총상화서에 자주색 십자화가 많이 달리며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 4개이고 꽃잎이 꽃받침보다 길다. 높이가 50cm에 달하며 전체에 성모가 있고 곧추 자라면서 가지가 많이 갈리진다 4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까칠한 털이 앞 뒷면 가득한 장대냉이 신초다. 잎이 매우 빳빳하여 휘어지질 않는다. 바위장대 : https://qweenbee.tistory.com/8888168 https://qweenbee.tistory.com/891.. 2010. 7. 4. 가는장대(십자화과) 2010. 7. 3. 장맛비 덕분에 원지 언덕 위의 가는장대가 생기를 찾았다. 수년 전 무덤 근처에 꽃 피우고 있는 이 녀석을 보고 꽃무로 알았었다. 꽃은 5~7월에 피며 지름 8~10mm이고 연한 홍자색의 십자화이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고 꽃받침잎은 4개이며 녹색이고 곧게 서며 길이 8-10mm이다. 수술 6개 중 4개는 길며, 긴 수술은 2개씩 붙어 있다. 높이 15-60cm이며 상부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어 보이지만 굽은 잔털이 있다. 1개의 암술은 자라서 길이 4-5cm의 열매로 되며 털이 없고 옆으로 비스듬하게 뻗은 소과경에서 위를 향한다. 종자는 갈색이고 길이 1.5mm정도이며 둘레에 좁은 날개가 있다. 무덤 주변에 장대냉이 신초 비슷한 녀석이 보이길래 그려려니 하다가 다.. 2010. 7. 4. 산해박(박주가리과) 2010. 7. 3. 올해 만난 녀석 중에 제일 이쁘게 꽃을 피운 녀석들 같다. 원지 동산이 궁금하야 문경에서 오던 길에 잠시 들렀더니 산해박이 이렇게 이쁘게 녹색 별꽃을 달고 심심하게 산 아래를 굽어 보고 있었고야. 2010. 7. 4. 너도수정초(수정난풀과) 2010. 7. 3. 에그~! 좀 늦었다. 지난 주 정도만 왔어도 싱싱한 녀석들이 제법 있었을텐데... 강원도 먼 산의 개화를 생각하고 아직 피지 않을거라여겨서 미루어 두었더니만 시기를 놓쳤다. 그래도 개체들이 많으니 아쉬운 대로 담을 만한 녀석들이 있다. 잎이 퇴화된 비늘같은 것이 호생한다. 인편은 길이 1-1.5cm, 나비 5-7mm로서 20-30개이며 피침형이고 윗부분의 것은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높이 20cm에 달하고 총생하며 육질이고 원주형이며 연한 황갈색이 돈다. 삭과는 타원상 구형으로서 길이 5-7mm이며 곧추서고 끝에 긴 암술대가 숙존한다. 오리나무더부살이 : http://blog.daum.net/qweenbee/8891309 백양더부살이 : http://blog.daum.net/qwee.. 2010. 7. 4. 청닭의난초(난초과) Epipactis papillosa Franch. & Sav. 2010. 7. 3. 문경. 구상난풀이 궁금하여 왔더니만 생각지도 않은 청닭의난초가 사방에서 피고 있었다.닭의난초의 화려함은 없지만 은은한 기품이 풍기는 녀석이다. 지난 주 물도리동 부근 야산에서 이 녀석 꽃대 수그리고 있는 걸 보고 반가워 꽃피길 기다리고 있었는데오늘 이렇게 실컷 만났으니 그 녀석 인기가 떨어져 버렸구마. ㅎ 꽃은 7-8월에 피며 연한 녹색이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화서로 달리며 화서에 꼬불꼬불한 갈색 털이 있다.포는 잎같고 꽃보다 길다. 꽃받침잎은 반쯤 벌어지며 긴 난형이고 길이 1㎝정도로서 끝이 뾰족하며 꽃잎은 난형이고 다소 짧다.순판은 연녹색이며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고 밑순판은 반구상 타원형으로서 안쪽이 갈색이며 윗순판은 삼각형이고 다소 뾰족하다. 높이 30-70cm이고 꼬.. 2010. 7. 4. 감태나무(녹나무과생강나무속) Lindera glauca (Siebold & Zucc.) Blume 2010. 7. 3. 문경. 작년에 이 산을 내려오다가 딱 한 그루 보았었는데 온 산이 감태나무로 덮여 있었던 것을 몰랐다.파란 열매에 주근깨처럼 하얀 점들이 가득하고 밋밋한 잎 가장자리가 특징이다.이 녀석은 불그스름한 단풍이 든 잎이 봄까지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말라 붙어 있다. 열매는 까맣게 익는다.지난 해 시내 건너 편 산에도 한 그루가 보이길래이 녀석 꽃을 보자고 올 봄에 몇 번을 찾아 다녔는데도 당최 어디 있었는지 찾지를 못하였다. 장과는 둥글고 지름 8mm정도이고, 9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소과경은 길이 12mm정도이다. 꽃은 이가화로서 4월에 잎이 필 때 엽액에 나오는 산형화서에 달리며 황색이다.화피는 6개로 갈라지며 9개의 수술은 바깥 줄에 6개, 안쪽 줄에 3개있고 안쪽것은 선체(腺.. 2010. 7. 4. 섬오갈피나무(두릅나무과) 2010. 6. 11. 강 건너. 이 곳에 오갈피나무와 섬오갈피나무가 함께 있는데 올해는 오갈피나무 꽃을 담지 못하였다. 꽃이 필 때 가지가 엉겨 있고 가시가 많아서 헤치고 들어갈 수가 없다. 아래 논으로 접근을 할 수는 있으나 벌써 모를 심어 두어서 논 메러 들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수술.. 2010. 7. 3. 주걱개망초(국화과 개망초속) Erigeron strigosus Muhl. ex Willd. 2010. 6 .2. 강 건너. 매년 잎이 매끈하고 가느다란 가는장대 비슷한 잎을 가진 이 녀석을 보기만 하고 뭘까 궁거웠더랬다.꽃이 피는 걸 확인하지 못하였는데 올해 꽃 봉오리를 담으면서 망초네 식구 같다고 짐작은 했었다.이 녀석은 개망초가 꽃이 피기 시작할 때 쯤 담았던 꽃봉오리다. 근생엽은 주걱형으로 도피침형이고 대개 전연(全緣 :가장자리가 밋밋함)이며 드물게 얕은 거치연이다 2010. 7. 2. 어제 낙동강변 고수부지에 나갔다가 잎 모양이 같은 이 녀석이 꽃을 피운 걸 담았다.잎이 밋밋하고 거치가 거의 없고 주걱모양을 한 주걱개망초였다. 두화는 지름 1.5㎝이고 설상화는 120개 내외로 백색이다. 관모는 흔적적이며 통상화 황색이고 긴 관모가 있다. 줄기에 위쪽으로 굽은 짧은 털이 덮힌다. 줄.. 2010. 7. 3. 이전 1 ··· 1531 1532 1533 1534 1535 1536 1537 ··· 16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