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7. 동네.
보름 가까이 기세를 꺾지 않은 강추위가 계속되더니 매일 만보 걷기로 산책하는 호민지도 꽁꽁 얼었다.
호민지는 3km 둘레에 테크를 설치하고 산책로를 만들고 조경을 하여서
겨울 산책을 하기에는 딱 적당한 곳이다.
지난 여름에는 저수지를 온통 마름이 뒤덮어 버려서 엉망이 되어 근처에 가기도 싫었지만
겨울은 수위를 높인 저수지 얼음에 수령이 오랜 버드나무가 발치를 담그고 서 있는 풍경이 참 좋다.
'이야기나누기 > 발길 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산 상고대 (0) | 2023.01.18 |
---|---|
계묘년 서설에 혼자 신이 났다. (0) | 2023.01.08 |
가을 끝자락 한밤실 돌담마을 산책 : 쥐방울덩굴/댕댕이덩굴/감나무/모과나무/푼지나무/산수유/배풍등/ 바위솔/그리고 돌담 (0) | 2022.11.28 |
낙강물길공원 (0) | 2022.08.18 |
사곡 산수유 나들이 (0) | 2022.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