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7.
10월 말에 있었던 고추 수매에 이어서 학교 마당에서 면내 추곡수매 행사가 있었다.
많은 볏가마니를 한꺼번에 수매할 장소가 없다고 면사무소로부터 협조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300가마니를 수매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니 한 해 동안 농사 짓느라고 고생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짠한 마음이 든다.
오늘도 역시 학교 마당에서 2차 수매를 한다는데 날씨가 추워서 고생들 하실 것 같다
젊은 사람보다 연로하신 분들이 많은 시골이라....귀촌, 귀농하는 젊은사람들이 좀 늘어서 울 학교 아이들도 북적거렸으면 좋겠다.
'이야기나누기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이를 캐며 (0) | 2016.03.16 |
---|---|
핸드폰 사망에 조의를 (0) | 2016.02.08 |
청량산 할머니 (0) | 2015.06.11 |
놀이 금지 풀어 주세요 (0) | 2015.04.08 |
새 학교 한 달. (0) | 2015.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