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나누기/사는 이야기

추곡수매

by 여왕벌. 2015. 12. 4.

2015. 11. 17.

 

10월 말에 있었던 고추 수매에 이어서 학교 마당에서 면내 추곡수매 행사가 있었다.

많은 볏가마니를 한꺼번에 수매할 장소가 없다고 면사무소로부터 협조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300가마니를 수매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니 한 해 동안 농사 짓느라고 고생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짠한 마음이 든다.

 

오늘도 역시 학교 마당에서 2차 수매를 한다는데 날씨가 추워서 고생들 하실 것 같다

젊은 사람보다 연로하신 분들이 많은 시골이라....귀촌, 귀농하는 젊은사람들이 좀 늘어서 울 학교 아이들도 북적거렸으면 좋겠다.

 

 

 

 

 

 

 

 

 

'이야기나누기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이를 캐며   (0) 2016.03.16
핸드폰 사망에 조의를  (0) 2016.02.08
청량산 할머니  (0) 2015.06.11
놀이 금지 풀어 주세요  (0) 2015.04.08
새 학교 한 달.  (0) 201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