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범(미나리아재비과)

2011. 8. 28. 강원도.

 

갈 길은 먼데 아직도 저물어 가는 산 정상부에서 미련이 남은 눈길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반갑게도 진범이 한창 곱게 꽃을 피우고 배웅 인사를 하고 있다.

 

진범은 결각이 깊지 않고 잎이 넓으며 꽃은 자색을 띠고 있다. 꽃색이 흰색인 흰진범이 더 있다.

 

 

 

꽃은 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줄기의 끝이나 윗부분 잎짬에 총상화서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꽃잎모양이고 뒤쪽 것은 투구 같으며 2개의 꽃잎은 길어져서 끝부분이 밀선처럼 되고 뒤쪽 원통형의 꽃받침 속으로 들어간다. 수술은 다수이고 밑부분이 넓다.

 

 

 

줄기는 곧추 또는 비스듬히 자라고 흔히 자주빛이 돌며 밑부분에 능각이 있고 윗부분에 짧은털이 밀생한다

 

 

근생엽은 자루가 길고 5~7개로 갈라지며 각 열편에는 끝이 뾰족한 결각 또는 톱니가 있다. 경엽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간단해진다.

 

 

 

 

 

흰진범/노랑투구꽃/선투구꽃 비교 : http://blog.daum.net/qweenbee/8890526

노랑투구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90524           http://blog.daum.net/qweenbee/8890525

     http://blog.daum.net/qweenbee/8890626             http://blog.daum.net/qweenbee/8888904

 

흰진범 : http://blog.daum.net/qweenbee/8888776                http://blog.daum.net/qweenbee/8888980           

http://blog.daum.net/qweenbee/8886602

 

진  범 : http://blog.daum.net/qweenbee/8890627

선투구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