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5. 부석.
이 녀석을 만나 적이 있지만 뻐꾹나리 옆에 붕어 처럼 뻐끔뻐끔 입 벌리고 이는 큰개현삼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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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경숙(전북대학교 생물과학부) 외 3인의 공동연구에 의해
총 5종으로 정리되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식물분류학회지 39권 4호(2009년 12월) pp 237~246 )
꽃동무가 논문상의 외형적 특질을 정리, 추가하여 현삼속 특징을 정리한 내용을 빌어 왔다.
[5종 검색표]
1. 잎은 털이 없고 두꺼우며 윤기가 난다. (꽃은 흑자색)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2. 줄기에 날개가 있다. .............................개현삼 (원뿔모양 총상화서)
2. 줄기에 날개가 없다. .............................섬현삼 (원뿔모양 총상화서)
1. 잎은 털이 있고 얇으며 윤기가 나지 않는다.(잎자루에 날개가 없다)
3. 꽃은 홍자색이다.
4. 꽃받침 갈래조각은 길이가 폭과 비슷하며 끝은 둔하다.
....................................................큰개현삼 (원뿔모양 총상화서) (정단형 화서)
4. 꽃받침 갈래조각은 길이가 폭보다 2배 이상 길며 끝은 뾰족하다.
......................................................토현삼 (원뿔모양 총상화서) (엽액형 화서)
3. 꽃은 황록색이다. .....................................현삼 (이삭모양 총상화서)
토현삼과 큰개현삼은 꽃받침 열편의 모양과 화서로 충분히 구분이 가능하였던 걸 몰랐기에 그렇게 헷갈렸던 거였다.
토현삼은 꽃받침 열편 길이가 너비의 2배 정도로 좁고 길게 뾰족하고,
큰개현삼은 열편의 길이와 폭의 너비가 거의 비슷하고 끝이 둔하다는 것이다.
이 녀석은 2009년에 담았던 녀석인데 큰개현삼으로 올려 둔 이 녀석도 꽃받침의 길이와 폭을 다시 확인해 보니
폭과 길이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서 큰개현삼으로 올려둔걸 수정하지 않고 그냥 둔다. 헌데 개현삼의 개화 시기는 6월 중순이라....찜찜하다
토현삼/큰개현삼/일월토현삼/섬현삼/현삼/개현삼 비교 : http://blog.daum.net/qweenbee/8890308
현삼 : http://blog.daum.net/qweenbee/8890745 http://blog.daum.net/qweenbee/8888805
http://blog.daum.net/qweenbee/6099427
섬현삼 : http://blog.daum.net/qweenbee/8890363 http://blog.daum.net/qweenbee/8890160
토현삼 : http://blog.daum.net/qweenbee/8890301 http://blog.daum.net/qweenbee/8890302
http://blog.daum.net/qweenbee/8886601 http://blog.daum.net/qweenbee/8888746
http://blog.daum.net/qweenbee/8890381 http://blog.daum.net/qweenbee/8892196
개현삼 : http://blog.daum.net/qweenbee/8891035 http://blog.daum.net/qweenbee/8891998
http://blog.daum.net/qweenbee/8891999 http://blog.daum.net/qweenbee/8892157
큰개현삼 : http://blog.daum.net/qweenbee/8890380
일월토현삼 : http://blog.daum.net/qweenbee/8886513 http://blog.daum.net/qweenbee/8892195
http://blog.daum.net/qweenbee/889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