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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누기/친구방

청로님께 도시렴수다~~~

by 여왕벌. 2010. 4. 27.

여기 임재 괸당산디 삼춘산디 청로니임 마씨~~~!!!

 

 

어떵허당 보난 여기 아라젼 들락 거렴신디

 

여기 왕 보민

 

아무거또 아닝거 달마도

 

놋띠선 뱅삭뱅삭 우서지곡  해연

 

여청왕벌니임안티 나 호썰 여왁헐 구녕맹그라도랜 고란 나두어십쮸우~

 

경핸 여기 "친구방"이랜 헌 구녕에 세들언 사람수괴~~~ ^^*

 

 

통생맹(?)은 아니담꼬  나가 누겐중만 고르민 됨직헌게~양?

  

제주도 저 동알녘패니 민속모슬 여피가 본 모슬이우다 

 

모슴 쏘그베선 두린때 총싸움 허멍 노라난 설오름이 튼내지고,

 

호썰 큰 때엔 지넹이 잡으레 댕겨난 따래비오름,

 

영 고르민 나가 누겐지 아람실 호썰은 짐작감수괴에~~~

 

 

 

저어~ 패서니 중,고등혹교 댕길땐  혹교 파허민

 

도름박질덜 해여 가멍 가난디가

 

패서니 당케 모살밭디쥬 마씀

 

거기강 잘 뵈리지도 못허는 조개덜 자부켄 해난 거...

 

겅허당 걸엉 지비꼬장 오멍 지넹이 잡아난 거....

 

요게 나가 혹교 댕길때 해난 것떨이우다.

 

 

 

나가 살아난 본 모슬은 보름코쟁이라 노난

 

한 저슬에 놈삐썰엉 몰리우는 생기리 고단이라...

 

바미도 설오름 옆드렌

 

발우이 생기리 몰리우잰  넌 생기리가 허~영해여 나십쮸우~~~~

 

경해노난 콤콤헌 바미도 희뚜룩헌거 보멍 댕겨나십쮸게~~~

 

여핀 감져빼때기도 너런 몰리와 났곡 마씀...

 

감져빼때기가 뭣싼진 알암찌양~~?

 

 

 

겅허당

 

저녘이 빗주제나 해염직허민

 

할망이구 하르방이구 모~온딱덜 도룸박질덜...ㅋㅋㅋ

 

그 생기리영 감저빼때기영 주성 모두우레덜...

 

그 작산것떨 저저비영 곰생이나 피곡 허민 값 잘 못받으난 겅해났쥬 마씸~~~

 

혼번 저저나민 아명해도 무게도 잘 안나가곡 마씸게!!!

 

나가 해난 건 입아팡 그만 고릅쮸~~~.

 

 

 

나가 댕기당 튼내지민 가끔씩 아주 가~끔씩(솔찌기 맨날 오켄은 못 곡꼬 마씸) 여기왕

 

패적허멍 댕기크메 ...

 

여기 임재괸당산디 삼춘산디도

 

독텅에에 오~그~생이 아장이신 암톡고찌 속쏨허지말앙

 

울 동네 소문 들어지거덜랑

 

어드레 호썰 패적이나 행 나두어 주어 시민 고마우쿠다~~~~^^*

 

 

 

이집 임재안틴 고라도

 

요자기 제주 갔땅 와신디 아무거랭도 고자주지도 안햄수괴~~~

 

이저불지 말앙 댕기당 소문들어지거덜랑 꼭 !!!

 

나신디레 도시려줍써 ~~~양???!

 

어느 누게도 소도리랜 허지 안헐꺼난 ~~~ 양???

 

꼬옥!!!  나 부탁 드러줘사 되여~양!!!

 

 

 

보금지에꺼 : 여기꼬장 이거신디 패적도 안허영 기냥가진 안헐꺼지~양???

                 게민 돌아강 보게 마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