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식물/백두산 식물681 린네풀(린네풀과 린네풀속) 씨방 2011. 8. 6. 백두산 지하삼림. 처음으로 생물의 종과 속을 정의하는 식물 분류 체계를 세운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의 이름을 얻은 이유가 뭘까? 이 녀석 관련 정보를 보니 그 식물학자 린네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모양이다. 인동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남·북 반구 고위도 지역의 습한.. 2011. 8. 17. 애기사철란(난초과) 2011. 8. 6(토). 지하삼림. 사흘째 날 천문봉에서 달문을 거쳐 장백폭포로 하산을 하였다. 폭포에서의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일행 한 사람이 사라지는 바람에 다시 합류하느라고 시간이 허비되어 버렸다. 소천지에 들러서 지하삼림으로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지하삼림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계획을 변경하였다. 주말이라 숲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해 둔 탐방 테크는 오가는 사람들이 어깨를 부딪힐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렸다. 탐사 대장은 난초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라서 쌍잎란이 피었을 때가 된 것 같다면서 숲 속으로 일행을 데리고 갔다. 테크를 벗어나는데 관리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뭐라 그럴까 봐 내심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가슴을 졸였다. 원시의 숲 바닥은 초록이끼로 푹신 푹신하였고 그 위에 가지가지 작은.. 2011. 8. 17. 산호란/홍산무엽란(새둥지란) 씨방 2011. 8. 6. 지하삼림.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난초이다. 난초 종류 꽃을 보려면 6월 말경이나 7월 초에 와야 한단다. 산호란이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는 모르겠다만 암튼 자료로 올려 둔다. 이 녀석은 내두산 숲을 헤치고 들어가서 만난 딱 한 포기 홍산무엽란이다. 지금은 새둥지란으로 이름이 바뀌었단다... 2011. 8. 17. 쌍잎난초(난초과) 2011. 8. 6. 지하삼림. 한 쌍의 잎을 날렵하게 펼쳐들고 발레리나 처럼 춤을 추고 있는 쌍잎란. 삼림 아래 이끼 자리 위에 연두색 군무가 펼쳐지고 있다. 2011. 8. 17. 유령란(난초과) 2011. 8. 6. 백두산 지하삼림. 심봤다~~~! 대박이다~! 난초계에서 손꼽히는 탐사대장 덕분에 귀한 녀석을 만났다. 유령처럼 슬그머니 나타났다가 어느새 스물스물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유령란 백두산의 침엽수림 아래 서식하는 유령란은 만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개화기를 맞추기도 어.. 2011. 8. 16. 호노루발(노루발과) 2011. 8. 7. 지하삼림과 습지에서. 이 녀석을 호노루발로 올리긴 하는데 100% 확신이 안 선다. 그래도 호노루발에 가장 근접한다. 모든 잎은 뿌리에서 나온다. 잎은 엽병이 길며 원형에 가깝고 앞면은 녹색, 뒷면은 흔히 자줏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고 양 끝이 둥근 모.. 2011. 8. 16. 새끼노루발(노루발과) 2011. 8. 7. 백두산. 이번 백두산 꽃 탐사에서 노루발풀 종류를 한꺼번에 4가지나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꽃이 아닌 열매라서 아쉽긴 하지만. 이 녀석은 꽃이 여러 개가 한쪽으로 치우쳐 피고 잎이 꽤 큰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편평한 잔톱니가 있다. 3~4개의 잎이 근접하여 층을 지어 달리며 .. 2011. 8. 16. 홀꽃노루발(노루발과) 2011. 8. 6. 백두산 지하삼림. 별 녀석도 많다. 꽃이 한 개만 피는 녀석이다. 째째하게 한 개가 뭐이가. 기왕 필거면 풍성하게 필 것이지. 노루발풀속 노루발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열매는 삭과로 암술대와 길이가 비슷하고 위를 향하며 도란상 구형이다. 잎은 근경 위에서 2-4개씩 총.. 2011. 8. 16. 콩팥노루발(노루발과) 열매 2011. 8. 6. 백두산. 잎이 콩팥 모양을 하고 있는 녀석이다. 긴 잎자루 끝에 엄지손톱만한 동그란 잎이 귀여웠다. 우리 나라에는 울릉도에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꽃은 6~7월에 피며 지름 1-1.2cm로서 백색 바탕에 녹색이 돌고 화경은 길이 10-20cm로서 간혹 1개의 인엽이 있으며 2-4개의 꽃이 달린.. 2011. 8. 16. 붉은인가목(장미과) 2011. 8. 7. 백두산 언저리 습지. 습지 옆 진입로에 붉게 익고 있던 열매다. 붉근인가목일까? 아니면 생열귀나무일까? 확신하지 못하고 담았는데 어떤 녀석은 과경에 선모가 없고 어떤 녀석은 선모가 드물게 보이고 과경이 좀 긴 듯하고, 열매 모양도 타원형, 원형, ....으로 다양하다. 서파 산.. 2011. 8. 16. 붉은인가목(장미과)열매 2011. 8. 4. 서백두. 아~! 아깝다~! 아까워. 국내 산에서는 보기 어려운 붉은인가목 열매를 배터리 사정 때문에 달랑 한장 밖에 담지 못하다니. 충전기를 실은 트렁크가 산문밖 버스에 있으니 내일을 위해서 반쯤 남은 베터리를 아껴야 한다. 텐트 촌에서 일박을 한다고 하길래 간단한 짐은 배.. 2011. 8. 16. 하늘매발톱(미나리아재비과) 2011. 8. 6. 백두산 천지못가. 노호배. 노호배에서 하늘매발톱이 자주 나타났지만 별 흥미를 느끼지 못화였다. 조경용으로 꽃밭에 많이 식재된 것을 자주 보아 왔고, 잡 마당에도 가득 심겨져 있기 때문에 식상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녀석이라 담지 않고 가면 후회할 것.. 2011. 8. 15. 이전 1 ··· 52 53 54 55 56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