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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식물/내몽골식물68

내몽골식물 - 아데노네마 체레리아 (아데노네마속) Adenonema cherleriae (Fisch. ex Ser.) M. T. Sharples et E. A. Tripp 2024. 6. 24. 바위산. 바위산 위쪽에서 만난 녀석이다. 아주 작은 선형의 꽃잎이 몽골에서도 만난 적 있었던 같아서 찾아보니 별꽃속 녀석  Stellaria cherleriae으로 정리해 두었다. 큐에서는 Adenonema cherleriae의 이명으로 처리를 해 두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속이다. 남부 시베리아 Dahur Siberia에서 남쪽으로 몽골 (사막 고비 aimags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자란다)을 통해 중국 북부 허베이, 산시 및 산시 지방에 분포하는 분류군. 최근에는 헤이룽장성 북부 지역에서도 기록되고 있다.바위와 자갈 경사면, 돌이 많은 대초원 및 낙엽송 숲의 개간지에서 몬탄에서 고산 수준까지 자란다. 이 곳이 바위산 능선부북편 초본들이 꽤 어울려 있었으니 자생 환경이 맞아 들어.. 2024. 7. 12.
내몽골식물 - 갯취(국화과 곰취속) Ligularia taquetii (H.Lév. & Vaniot) Nakai 2024. 6. 24. 바위산 아래 초지. 바위산 아래 도로변 초지에 갯취와 백선이 한 가득이다.이제 마악 개화가 시작되고 있었는데 만개하면 초지를 노랗게 물들인 갯취의 풍광이 장관을 이룰 듯하다.우리나라에도 제주도와 거제, 여수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녀석이다.  곰취 : https://qweenbee.tistory.com/8890832        https://qweenbee.tistory.com/8894198               https://qweenbee.tistory.com/8892395     https://qweenbee.tistory.com/8888557https://qweenbee.tistory.com/8900778     https://qweenbee.tistory.com/88.. 2024. 7. 12.
내몽골식물-부지깽이나물(배추과 쑥부지깽이속) Erysimum amurense Kitag.=Erysimum perofskianum Fisch. & C.A.Mey. 2024. 6. 23. 내몽골. 울릉도 성인봉 산비탈에 재배하는 부지깽이나물이 아니다. 그 녀석은 섬쑥부쟁이를 울릉도에서 부르는 향명이다.이 녀석은 우리나라 북부지역과 중국 시베리아가 원산지인 쑥부재깽이속 녀석이다.  짙은 황금색 꽃이 유난히 눈에 띄던 녀석으로 꽃잎이 크고 줄기와 잎자루 화경에 털이 많았다. 부지깽이나물 : https://qweenbee.tistory.com/8911214(내몽골) 가는쑥부지깽이 : https://qweenbee.tistory.com/8899260   https://qweenbee.tistory.com/8888022       https://qweenbee.tistory.com/8889786     https://qweenbee.tistory.com/8895383http.. 2024. 7. 10.
내몽골식물-큰장대(배추과 큰장대속) Clausia trichosepala (Turcz.) Dvorák 2024. 6. 23. 내몽골. 바위 절벽에 붉게 핀 녀석을 보고 꽃무라 생각했더랬다. 처음 보는 녀석이라 확인이 필요하여 찾아보니 큰장대였다. 큰꽃장대와 동일종으로 취급하기도 한다.한반도 북부지방 함경북도 무산 지역에 자생하며, 몽골,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줄기에 털이 있고 잎은 장타원형으로 밑이 좁아져 잎자루가 되며 꽃은 엷은 보라색이므로 유사종과 구별된다.  바위장대 : https://qweenbee.tistory.com/8888168  https://qweenbee.tistory.com/8910710 (대설산) 바위장대 변종 :  https://qweenbee.tistory.com/8887881 갯장대 : https://qweenbee.tistory.com/8890095     https.. 2024. 7. 10.
내몽골식물 - 백선 더 붉어지다 2024. 6. 22. 울란부통 활영지. 백선의 붉은 정적이 초지를 흥분시켰다.보이는 것만큼 담을 수 없음이 한탄스러울 뿐.   백선 :  https://qweenbee.tistory.com/8891794     https://qweenbee.tistory.com/8906461          https://qweenbee.tistory.com/8907509     https://qweenbee.tistory.com/8907511          https://qweenbee.tistory.com/8908850    https://qweenbee.tistory.com/8911210(내몽골)백선 새싹 : https://qweenbee.tistory.com/8905205    https://qweenbee... 2024. 7. 10.
내몽골식물 - 황기속 Astragalus melilotoides var. tenuis (Turcz.) Ledeb. 2024. 6. 24. 내몽골. 몽골에서도 만난 적 있는 실처럼 가는 선형의 잎과 자잘한 꽃을 보고 비수리속으로 착각했던 녀석이다. 이 녀석보다 잎이 더 넓은형인 Astragalus melilotoides 가 있다.  황기 : https://qweenbee.tistory.com/8888878       https://qweenbee.tistory.com/8886766https://qweenbee.tistory.com/8892074     https://qweenbee.tistory.com/8892666https://qweenbee.tistory.com/8896389     https://qweenbee.tistory.com/8903010  https://qweenbee.tistory.com/8901965.. 2024. 7. 10.
내몽골식물 -큰솔나리(백합과 백합속)3 Lilium pumilum Redouté 2024. 6. 24. 내몽골 영상 촬영장. 붉은 아가씨들의 유혹은 황홀하였다. 땅나리 : https://qweenbee.tistory.com/8888485    https://qweenbee.tistory.com/8888486https://qweenbee.tistory.com/8896122    https://qweenbee.tistory.com/8896122https://qweenbee.tistory.com/8896123    https://qweenbee.tistory.com/8896129https://qweenbee.tistory.com/8897863    https://qweenbee.tistory.com/8897897https://qweenbee.tistory.com/8897948    htt.. 2024. 7. 9.
내몽골식물 -큰솔나리(백합과 백합속)2 Lilium pumilum Redouté 2024. 6. 24. 내몽골 영상 촬영장. 여명의 시간에 한기를 느끼면서 기다리던 일출은 금방 허무하게 끝나 버리고바위지대의 큰솔나리가 이른 햇살에 이슬로 샤워하던 모습을 들켜버렸다. 워낙 많은 큰솔나리 군락에 얻에 눈의 둬야할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는데이 곳은 그나마 약관이었다. 다음 자리로 이동한 바위산은 큰솔나리 사태를 만났으니까.  땅나리 : https://qweenbee.tistory.com/8888485    https://qweenbee.tistory.com/8888486https://qweenbee.tistory.com/8896122    https://qweenbee.tistory.com/8896122https://qweenbee.tistory.com/8896123    https:.. 2024. 7. 9.
내몽골식물 탐사기 2 -노랑꽃양귀비에서 피뿌리풀 까지 2024. 6. 22. 울란바통 개울가 초지. 아침 해가 진주처럼 하늘에 박혀서 떠 올라도, 희뿌연 대기 걷힐 기미를 보이지 않아도 우린 안개라고 속고 있었다.  황사라는 걸 눈치 채기까지는 한참 시간이 걸렸다. 중국 황사바람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첫날이었다. 바람조차 심술을 부려서 작은 풀꽃을 마구 흔들어 대어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 길어지자 짜증이 나서 일어서 버리기도 하는 상실된 시간이 길어져서 1차 탐사지를 포기하고 이동을 하였다.길바닥이 험하여 속력을 내지  못하고 숙소로 이동하다가 초지 옆 개울가에 차를 세웠다. 초지에 군락을 이룬 노랑꽃양귀비  Papaver nudicaule L.가 시선을 잡은 것이다. 물 가에 지치속 녀석이 풀어진 태엽 끝에 꽃을 달고 있다.개꽃마리 Myosotis la.. 2024. 7. 8.
내몽골식물-애기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동의나물속) Caltha natans Pall. 2024. 6. 22. 내몽골. 좀스럽게 작은 흰꽃을 피우는 동의나물속 녀석이다.물 흐름이 느린 작은 개울 주변을 탐사하다가 2022년에 한번 만났던 이 작은 녀석을 한 개체 발견하였다. 발가락 때문에 작은 도랑을 건너 뛰지 못하여 한쪽을 살피다가 혼자서 발견한 거라 마음 놓고 촬영하였다.나중에 일행들에게 흰꽃동의나물이 있다고 알려주었는데 찾지를 못한다.  이궁!!할 수 없이 절뚝 거리면서 직접 찾아서 알려 주었더니 이런 것도 있냐면서 신기해 한다.꽃이 지름 1.5cm 정도로 작고 잎이 어리연 잎 정도로 작아서 동의나물속으로 알기 쉽지 않다. 김찬수 알타이도감에는  흰꽃동의나물이라 명명된 녀석이다.최혁재 저 몽골식물도감에는 애기동의나물(632p)로 기록되어 있고, 국가표준식물목록에도 애기동의나물로 정리되.. 2024. 7. 6.
내몽골식물 탐사기 1-추위와 함께 온 황사바람 2024. 6. 21.~22. 중국 내몽골. 몽골의 식물은 3차례 탐사한 적이 있지만 인접한 중국 북쪽 내몽골의 식물은 어떨까 궁금하던 차에내몽골의 탐사가 진행되어 합류하게 되었다. 8시 30분 비행기는 정상적으로 출발하여 2시간 만에 북경 공향에 착륙하였는데 현지 시각으로는 1시간의 시차 덕분에 9시 30분에 도착한 것이다.우리 팀은 12명, 25인승 큰 버스에 한 자리씩 차지하니 널널해서 편하였다. 큰 마트에 들러서 간식과 김치 등 약간의 반찬을 사는 동안 주변의 잡풀떼기를 지나칠 수가 없어서 방가지똥도 유심히 들여다 본다. 혹시나 다른 녀석일까 해서.별 수 없는 방가지똥으로 보인다. 1시 쯤 북경을 출발한 버스는 휴게소에서 두 번 쉬고 8시 30분 쯤에서야 내몽골 울란바통의 호텔에 도착하였다.도로는.. 2024. 7. 4.
내몽골식물 -피뿌리풀(팥꽃나무과 피뿌리풀속) Stellera chamaejasme L. 2024. 6. 22. 내몽골 울란바통. 어딜가나 지천이던 피뿌리풀, 몽골과 거의 비슷한 분위기었다.우리나라에는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된 식물이다.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지만 마구잡이 남채로 거의 사라지고  만나볼 수가 없다.   아무르 부랴티야, 중국 북중부, 중국 중남부, 치타 이스트 히말라야, 내몽골, 대한민국 만주, 몽골 네팔어 칭하이, 티베트 신장에 분포한다. 피뿌리풀 : https://qweenbee.tistory.com/8887968   https://qweenbee.tistory.com/8889963피뿌리풀(몽골) : https://qweenbee.tistory.com/8909018  https://qweenbee.tistory.com/8909015       .. 202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