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자료실/야생초8972

백리향 2009. 7. 28. 병산서원 가는 길 낙동강 휘어져 구비구비 흐르는 곳. 유유한 느림의 미학을 배우려는가? 물기 없는 가난한 바위 벼랑에 터 잡았다. 7월의 고개넘이에 헐떡거리는 나그네에게 한줌 향기를 날리는 백리향. 2009. 7. 29.
누린내풀 2009. 7. 28. 아니, 이 녀석을 여기서 만나다니? . 왜박주가리 열매에 정신이 팔려서 바로 옆에 있는 누린내풀을 미처 보지 못했다. 학가산 북쪽에는 아직 꿈도 꾸지 않던데 보라색 구슬같은 꽃봉오리 달고 배실배실 웃고 있다. 지난 번에 왜박주가리를 담을 때 이파리랑 줄기가 본듯 하기도 한데 도저히 감.. 2009. 7. 29.
버들금불초 2009. 7. 28. 병산서원 가다가. 에공! 금불초를 이런 데서 만나다니? 늦둥이 백리향이 남아 있을까 하여 바위벽을 살피는데 노란색 꽃이 보이길래 조밥나물인줄 알았다. 지금이 개화 시기가 시작되는 모양이다. 꽃봉오리도 많이 보이고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개체도 보인다. 아무튼 오늘 병산서원으로 방.. 2009. 7. 29.
조령으아리 2009. 7. 28. 병산서원 가다가. 그냥 참으아리려니 하고 그냥 지나칠려다가 괜스레 다시 눈길을 주는데 꽃받침잎이 많다. 오잉? 하얀 꽃받침이 6장짜리 조령으아리다! 에구~!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 했잖여. 꽃은 8~9월에 백색으로 피고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 2009. 7. 29.
왜박주가리(열매) 2009. 7. 28. 봉정사 왜박주가리 열매가 달렸을 것 같아서 병산서원 탐사 후 봉정사로 향하였다. 여기 저기 일자리 창출로 풀베기 작업이 한창이다. 병산서원으로 간 이유도 괭이싸리 담기 위해서였는데 깨끗하게 풀베기를 해서 꿈은 사라지고, 등산로이지만 혹시나 왜박주가리도 목잘리지 않았을까 염.. 2009. 7. 28.
댕댕이덩굴 댕댕이덩굴 열매(2008. 11.) 댕댕이덩굴 : http://blog.daum.net/qweenbee/8888446 http://blog.daum.net/qweenbee/8888191 http://blog.daum.net/qweenbee/8886977 http://blog.daum.net/qweenbee/8886339 2009. 7. 28.
세잎쥐손이 2009. 7. 23. 비로사. 달밭골을 벗어나면서 발끝에 채이는 연분홍 꽃. 쥐손이풀보다 더 큰 꽃이다. 잎이 석장이라...아마 세잎쥐손이일 거다. 쥐손이 가족들 이름은 찾아보지 않고는 금방 붙여주기 어렵다. 우선 담고 보자. ***************************************************************** 쥐손이풀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2009. 7. 28.
선이질풀(쥐손이풀과) 2009. 7. 27. 문수. 덩굴별꽃을 기대했는데 아직 너무 일르고 그 옆에 커다란 분홍색 쥐손이 종류, 확인해 보니 산쥐손이인지 선이질풀인지.....결국 선이질풀로 동정을 하였다. ***************************************************** 쥐손이풀과 다년초로 높이 60-80cm이고 곧게 서거나 밑부분이 옆으로 기며 엽병과 더불어 밑을 향한 복모가 있다. 밑부분의 잎은 길이 30cm의 엽병이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지고 편심형이며 거의 밑부분까지 5개로 갈라지고 지름 7-10cm로서 양면에 짧은 복모가 있으며 특히 뒷면 맥위에 많다. 열편은 장도란형 또는 능형(菱形)이고 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고 끝이 약간 뾰족하고 측열편이 다시 2개로 갈라지.. 2009. 7. 28.
절국대 2009. 7. 27. 문수. 절국대와 덩굴별꽃을 만나러 기억을 더듬어 달려 갔더니. 에거거~! 너무 성급하게 일찍 소식을 물었다. 덩굴별꽃은 덩굴만 무성하게 벋고 있었고 절국대도 키 큰 풀에 가려져서 개체조차 찾지 못했다. 찬찬히 살피니 개체가 많이 보인다. 혹시라도 성질 급한 녀석 있지 않을까 하여 꼼.. 2009. 7. 27.
큰조롱(열매, 꽃) 2009. 7. 27. 문수. 큰조롱 열매다. 골돌과는 길이 8cm, 지름 1cm로서 피침형이며 종모가 있고 9월에 익는다. 박주가리랑 비슷하지만 가늘고 더 길쭉하면서 껍질이 매끈하다. 박주가리는 표면에 사마귀같은 돌기가 있고 더 퉁퉁하고 짧다. 큰조롱 뿌리 =>백하수오, 잎 마주나기, 박주가리과 하.. 2009. 7. 27.
노란물봉선 2009. 7. 25. 초암사 비로사-달밭골-초암사 초암사를 지나 내려오는데 노란물봉선이 상큼하게 피어 있다. 흐드러지게 핀 것 보다 한 두송이 피었을 때가 더 이쁘다. 2009. 7. 27.
하늘말나리/말나리 2009. 7. 23. 초암사. 1. 하늘말나리 초록의 숲에 붉은 말나리가 유난히 시선을 끈다. 아직 늦게 핀 말나리 몇 개체가 방문객을 맞아주니 반갑다. ******************************************** 잎은 큰 윤생엽과 작은 호생엽이 있다. 윤생엽은 줄기 중앙에 달리며 6-12개씩 달리고 피침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으로서 급하게 뾰족해진 끝과 점차적으로 좁아진 밑부분이 직접 원줄기에 달려 있다 호생엽은 윗부분에 달리고 피침형이며 큰 것은 길이 9cm, 폭 2cm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7-8월에 피고 원줄기끝과 바로 그 측지끝에 1-3개의 꽃이 위를 향해 곧추 달리며 지름 4cm정도이다. 화피열편은 피침형이고 길이 4-5㎝로서 황적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밀..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