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7. 문수.
절국대와 덩굴별꽃을 만나러 기억을 더듬어 달려 갔더니.
에거거~! 너무 성급하게 일찍 소식을 물었다.
덩굴별꽃은 덩굴만 무성하게 벋고 있었고 절국대도 키 큰 풀에 가려져서 개체조차 찾지 못했다.
찬찬히 살피니 개체가 많이 보인다. 혹시라도 성질 급한 녀석 있지 않을까 하여
꼼꼼히 마사토 산비탈을 살피는데 노란 색이 흘낏! 역시나 어디든지 성질 급한 녀석은 있기 마련이제. ㅎㅎ...
***********************************************************
현삼과 한해살이풀. 잎은 줄기 중하부에서도 대생하지만 윗부분에서는 호생하며 엽병은 짧거나 없고
우상으로 갈라지고 윗부분의 것은 길이 2-3.5cm로서 3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선상 피침형이고 1-3개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황색이고 엽액에 1개씩 옆을 향해 달려서 수상으로 되며
꽃받침통은 통형이고 길이 12-15mm, 지름 2.5-4mm로서 튀어나온 맥이 있으며 소포가 짧다.
꽃받침은 통부가 길이 10-18mm이고 지름 2-5mm이며 튀어나온 10맥에 깔깔한 털이 있고 피침형의 5개 조각이 있다.
화관은 길이 2.5cm이며 순형으로서 상순은 곧고 용골상이며 홍자색 얼룩이 있고 겉에 털이 있으며
하순은 끝이 3개로 갈라지고 가운데 조각이 크고 동글며 겉에 털이 있다. 수술은 4개이나 2강이다.
'들꽃자료실 > 야생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잎쥐손이 (0) | 2009.07.28 |
---|---|
선이질풀(쥐손이풀과) (0) | 2009.07.28 |
큰조롱(열매, 꽃) (0) | 2009.07.27 |
노란물봉선 (0) | 2009.07.27 |
하늘말나리/말나리 (0) | 2009.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