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7. 동네.
도청 앞 천년 숲 물도랑에 택사 녀석이 뒤늦게 꽃을 피웠다.
지난 몇 년 사이 일자리 창출한다고 도로변이고 작은 숲길이고 할 것 없이 수시로 풀을 베는 바람에
풀꽃들이 꽃을 피울 새도 없다.
꽃 피기를 기다려서 찾아 가보면 싹둑싹둑 잘려 나간 흔적들만 남아 있는 고운 아이들의 상채기를 보면
별로 마음이 좋지 않다.
이곳 도랑의 풀도 자란다 싶으면 풀베기로 잘라버리는 통에 꽃을 피울 새가 없었는데
뒤늦게 자라서 꽃대까치 올려 꽃을 피우기를 성공하였다.
맨발걷기를 하다가 꽃이 핀 것을 보고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인증샷을 찍어 주었다.
택사에 비하여 잎이 넓고 잎자루가 길다.
택사 : http://blog.daum.net/qweenbee/8888923 http://blog.daum.net/qweenbee/8896559
blog.daum.net/qweenbee/8906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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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택사 : http://blog.daum.net/qweenbee/8894410 http://blog.daum.net/qweenbee/888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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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사/질경이택사/둥근잎택사 : https://qweenbee.tistory.com/89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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